고객에게 받은 사랑 이웃에 나눠요.
롯데백화점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화려한 행사 대신, 나눔을 통해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말 롯데백화점이 수립한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활동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롯데부여아울렛은 11일 사회복지단체 ‘밥상공동체 부여 연탄은행(이하 연탄은행)’에 연탄 3천장을 기부하고, 부여군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류금석 롯데부여아울렛 점장과 임직원 및 봉사동호회 회원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롯데부여아울렛은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로 이뤄진‘백제사랑 봉사단’과, 2013년 롯데부여아울렛 창립부터 파트너로서 함께 해온 협력회사 직원들도 참여해 창립 기념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연탄 나눔과 더불어, 조손가정 위탁가정센터와 연계해 시설이 노후한 조손 가정 한 군데를 선정하여 지난6일부터 9일까지 해당 주택에 대해 보수 및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겨울난방용품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부여 1호 러블리 하우스(Lovely House)’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롯데부여아울렛은 부여 충화 초등학교 저소득층 학생 및 결손가정 어린이와 자매결연 협약을 갖고 백제문화단지 견학 및 어린이 도서전달 및 학용품과 의류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건양대 노인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식사 도우미, 말벗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금석 롯데부여아울렛 점장은 “오픈 후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이 있었기에 롯데부여아울렛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관광, 문화, 레저, 쇼핑 메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