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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36:1
신뢰란 상대방을 믿고 의지하는 것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해가는 열쇠 중 하나 입니다. 주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에 대한 그분의 신뢰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을까? 신뢰 관계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한 그분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기록되고 베껴 쓰고 선포하고 가르치고 암송 하는 방법으로 오늘도 들려지고 보여야 할 것입니다.
Trust is one of the keys to continuing a relationship with a person by trusting and relying on the other person. The same is true of our relationship with the Lord. We must trust the Lord. The problem is his trust in us. Can he trust us? What can we do for a relationship of trust? As long as God is alive, his words will not disappear. It will have to be heard and seen today as a way of being recorded, copied, proclaimed, taught, and re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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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이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이 그것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 새로운 사람을 창조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시야 때부터 이제껏 이스라엘과 유다, 열방을 향해서 하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낱낱이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말씀의 권능을 보여주시려는 뜻입니다. 그 말씀대로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이 멸망했고, 그 말씀대로 절대 무너질 것 같지 않았던 아수르제국이 무너지고,
이집트도 패하고 바벨론이 새롭게 중동의 패권을 차지하였습니다(주전605년).
This is because while the word is alive, God will make a new country and create a new man with it. He has been told to record every word he has said to Israel, Judah, and the Nirvana since Josiah's time in a scroll book. It means to show the power of the word. As such, Israel, which does not repent, fell, the Asur Empire, which was never likely to collapse, Egypt was defeated, and Babelon took over the Middle East (60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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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느린 독서가 기록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묵상을 지금도 기록하고 있는데(30년 동안)일일이 기록해서 1시간이면 문맥 파악을 합니다. 특히 성경은 읽지만 듣는 것이기에 천천히 읽는 것이 핵심일지 모릅니다. 또한 말씀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만 나는 이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말씀이 통치의 수단'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강조 점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The slowest reading records. I still record meditation (for 30 years), but one day I record it and understand the context in an hour. Especially, reading the Bible slowly may be the key because it is about reading and listening. Also, the importance of words can be nagging. I often say "words and prayers." But I don't like them. Because the kingdom of God is a means of governance by words, the emphasis can be blur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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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굳이 씨뿌리는 비유로 설명한 데에는 씨(말씀)가 천국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서 천국은 말씀으로 이미 임하였기에 오늘 당장 천국을 뚫고 들어가야 하고, 지금 말씀을 살아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입이었다면 예레미야의 손과 입이 되어준 이가 바로 신실한 동역 자 바룩입니다. 그는 예레미야가 불러준 대로 두루마리를 받아 적었습니다.
Jesus explained the kingdom of God as a metaphor for seeding because the seed (word) is the reality of heaven. Going one step further, it means that heaven has already come through the word, so we must break through heaven today, and we must live the word now. If Jeremiah was the mouth of God, it was Baruch, the faithful companion, who became Jeremiah's hand and mouth. He wrote down the scroll as Jeremiah call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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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전을 출입할 수 없는 선지자를 대신해서 약 1년 뒤 금식 일에 유다 모든 백성 앞에서 두루마리 책의 말씀을 낭독하였습니다. 말씀을 알게 하였습니다. 그 말씀대로 이루어진 역사를 환기 시켜 준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주연과 조연이 따로 없는데 저마다 주연만 하려는 지 모르겠습니다. 성도는 어느 자리든 그 말씀의 권능을 드러내고 증거 하는 일에 부름 받은 증인들입니다.
And on the fast day about a year later, on behalf of the Prophet, who was not allowed to enter the temple, he read the words of a scroll book to all Judah. I made you understand what was said. It reminded me of the history that was made according to the words. In the kingdom of God, there are no leads and supporting actors, so I don't know if each of them is going to be the lead. The saints are witnesses who have been called to demonstrate the power of the word in any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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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의 낭독을 들은 미가야는 그 말씀을 고관들에게 전합니다. 바룩에게서 다시 그 말씀을 들은 고관들은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즉시 국가적으로 회개하지 않으면 큰 재앙이 닥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왕에게 알려야 할 시급한 일이었지만, 왕이 이 경고를 수용하지 않으면 예레미야와 바룩이 위태로워지는 소식이었기에 우선 예레미야와 바룩, 두 사람을 피신시킵니다. 이것이 복음의 양면성입니다.
The officials were told by Migaya when he heard Baruch's reading. The officials were horrified when they heard it again from Baruch. This is because they knew that if the nation did not repent immediately, great disaster would occur. It was urgent to inform the king immediately, but if the king did not accept this warning, Jeremiah and Baruch would be in danger, so first, they must flee. This is the ambivalence of the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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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한 자에게는 두렵고 기쁜 소식이었지만 거부하는 자에게는 불온한 소식이었기에 말씀 선포 자는 늘 위태롭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복음의 전달자로 우리는 부름을 받았으니 기록하고 낭독하고 전달하는 것이 사명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어떻게 반응하여야 할까?
The declarator of the Word is always in jeopardy because it was frightening and pleasant for those who repent, but disturbing for those who reject it. Nevertheless, we have been called as the messenger of this gospel, so it will be our mission to record, read, and deliver. How should we respond to God's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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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기록(1-8)
a.연대기적 정보:1a
b.여호와와 예레미야:1b-4
왕궁의 반응(9-19)
a.선포의 배경:9
b.서기관 미가야의 반응:10-13
c.왕궁 서기관들의 반응: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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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아들(1a)
여호야김 4년에(1b)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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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2a)
내가 네게 말하던 날(2b)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2c)
네게 이른 모든 말을(2d)
그것에 기록하라(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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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족속이(3a)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한(3b)
모든 재앙을 듣고(3c)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 뜻 하니라(3d)
그리하면(3e)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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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레미야가(4a)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4b)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4c)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4d)
모든 말씀을(4e)
두루마리 책에 기록 하니라(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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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가 바룩을 명하여(5a)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5b)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은즉(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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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들어가서 나의 구전대로(6a)
두루마리에 기록한(6a)
여호와의 말씀을(6c)
금식 일에(6d)
여호와의 집에 있는(6e)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6f)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의(6g)
귀에도 낭독하라(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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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여호와 앞에(7a)
기도를 드리며(7b)
각기 악한 길을 떠날듯 하니라(7c)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7d)
선포하신 노와 분이 크니라(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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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야의 아들 바룩이(8a)
예레미야의 자기에게 명한대로 하여(8b)
여호와의 집에서 책에 있는(8c)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 하니라(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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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오년 구월(9a)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모든 백성이(9b)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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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이(10a)
여호와의 집 위 뜰(10b)
새문 어귀의 곁에 있는(10c)
그마랴의 방에서(10d)
그 책에 있는(10e)
예레미야의 말을 낭독하여(10f)
모든 백성에게 들리니라(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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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의 손자요(11a)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11b)
그 책에 있는(11c)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1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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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에 내려가서(12a)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12b)
모든 방백이 거기 앉았는지라(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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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야가(13a)
바룩의 백성의 귀에(13b)
책을 낭독할 때에(13c)
들은 모든 말로 그들에게 고하매(1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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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든 방백이(14a)
여후디를(14b)
바룩에게 보내어(14c)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14d)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14e)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14f)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14g)
그들에게로 가매(1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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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15a)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15b)
바룩이 그들의 귀에 낭독하매(1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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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16a)
놀라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16b)
우리가 이 모든 말을(16c)
왕에게 고하리라(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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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가로되(17a)
네가 그 구전하는 이 모든 말을(17b)
어떻게 기록하였느뇨(17c)
청컨대 우리에게 이르라(1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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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이 대답하되(18a)
그가 그 입으로(16b)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16c)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1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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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백들이 바룩에게 이르되(19a)
너는 가서(19b)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19c)
너희 있는 곳을(19d)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1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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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기록하다_ record one's words
말씀을 낭독하다_ read a word out_
말씀을 전달하다_ convey a messag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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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두루마리를 받아 여호야김 왕에게 읽도록 주선을 했던 메신저들의 모습을 봅니다. 말씀을 기록하고 낭독하고 전달하는 일을 계속하게 하옵소서. 주여, 말씀하소서. 내가 듣겠나이다.
I see the messengers who heard the word of God through Baruch, received the scroll, and arranged it to be read by King Jehoiakim. Let me continue my work of recording, reading, and delivering the words, O Lord. I will hear you.
2024.7.22.mo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