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성경 예화
진리의 책 성경
성경을 주신 목적은 인간을 죄악 가운데서 구속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고자 하는 것입니다. 왜 성경이 지금 까지 많이 읽히고 보급되나요? 이에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씌어졌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구주 되시는 그리스도를 그려주십니다. 성경의 목적은 인간을 죄악 가운데서 구속하여서 새 사람이 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고자 하는 데에 있는 까닭입니다.
이제 성경과 인간과의 관계를 잠깐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어떤 축복을 받게 됩니까? 물론 여러 가지 고대의 역사와 문화도 배우게 되지만 그러나 제일 큰 축복은 누구든지 읽으면 이 가운데서 구주를 발견해서 죄를 깨닫고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악인이 변해서 선한 사람이 됩니다. 음란한 사람은 성결한 사람으로, 거짓된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 됩니다. 살인 강도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그대로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1
위대한 책
세상에 위대한 서적이 물론 많이 잇습니다. 미국의 어떠한 대학에서는 소위 위대한 책에 대한 과목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동서고금을 통하여 위대한 책을 골라 통독을 시키는 그런 학과가 생겼습니다. 플라톤이니, 단테니, 혹은 동양의 논어, 맹자, 도덕경 같은 책들을 한 번 읽어보도록 힘을 쓴다고 합니다. 세상에 위대한 책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책을 읽어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알고 구주를 만나서 새 사람이 되는 책은 성경 하나밖에 없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이 됩니다. 새 사람이 되었지만 아직 어립니다. 이 어린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도덕의 젖이 필요합니다. 말씀의 젖이 필요합니다. 이 성경은 생명의 양식, 도덕의 젖입니다. 성장을 계속해서 읽을 때 심령이 자라고, 건강하고, 힘을 얻습니다. 성경을 읽으므로 모든 유혹과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슬픈 일을 당할 때에도 위로를 받고, 사업에 실패하고 낙심할 때에도 새로운 용기를 얻고, 성경을 통해서 새로운 능력을 얻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성경을 읽는 사람은 매일 매일 좋은 음식을 먹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 신앙의 유일한 표준입니다. 전통도, 이성도, 어떤 감정도 신앙의 표준일 수는 없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 신앙의 표준입니다. 이단과 사설이 횡행하는 이러한 때에 우리가 어떻게 하면 신앙의 정로(正路)를 밟아갈 수 있는가 ? 성경을 읽고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그리고 성경은 행위의 정확한 표준입니다. 성경에는 지고의 윤리가 있습니다. 최고의 도덕적 법칙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십계명을 비롯해서 산상보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에서 행해야 할 모든 구례를 분명하게, 똑똑하게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이렇게 성경은 우리에게 새 사람이 되게 하고, 생명의 양식이 되고, 신앙과 모든 행위의 표준이 됩니다.
139.《벤허》에 얽힌 이야기
전에 허다벌스 잉그설이라고 하는 무신론자가 역시 무신론자의 친구 류 윌리스라는 대장에게 기독교를 반대하는 책을 쓰라고 권면했습니다. 그 권면을 듣고 그런 책을 쓰기 위해서 우선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려고 성경부터 읽어보았다고 합니다.
성경을 읽어 가는 가운데 생각이 점점 변했습니다. 나중에는 회개하고 오히려 성경에 감화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에는 그 분이 예수의 생활을 그 유명한 《벤허》라는 책으로 썼던 것입니다.
140.짐 윌슨 박사 이야기
성경의 감화력은 이렇습니다.
성경을 반대하는 사람의 내면을 살펴보면 거의가 성경을 읽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입니다. 전에 프린스턴에 짐 윌슨 박사라는 유명한 구약학자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프린스턴 대학의 학생들이 성경토론을 하려 왔습니다. 이 늙은 박사는 웃으면서 “성경토론 하는 것은 좋은데 그래 성경을 몇 번이나 읽어 봤나 요?”하고 물었습니다. 학생들은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다고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박사가 정색을 하면서 하는 말이“나는 적어도 40년을 밤잠 안 자고 몇 백 번 읽고 연구해서 믿지 못할 것이 없으니 우선 몇 번 읽고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보통 성경을 읽지도 않고 반대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묵상해 보면 어려운 문제는 성경 자체가 모두 대답해 줍니다.
141.성경은 가난한 자의 대헌장
성경이 우리 사회에 주는 영향은 어떠합니까? 바로 내일 모래 12월 10일이 세계 인권 선언일 이고 이 주간이 인격 옹호주간입니다. 한국에 있어서 얼마나 적절한 주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인권 평등의 사상의 원천이 무엇인지 여러분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이 가는 곳마다 인간의 죄와 무지와 정치적, 사회적 모든 구속에서 해방됐습니다. 노예제도는 없어졌고, 남존여비의 사상이 타파되었으며, 만인 평등의 사상이 사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민주주의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전에 토마스 헉슬리의 말과 같이 성경은 가난한자와 피압박자의 대헌장입니다. 인간은 성경 없이 살 수 없는 것입니다.
142.성경은 자유의 대헌장
성경은 자유의 대헌장인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성경은 박애와 자선사업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사회에는 병원이 생기고, 고아원이 생기고, 양로원이 생기고, 적십자사 운동이 생기고, 모든 인도주의 운동이 이러 납니다. 성경이 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도 우리가 다 알고 있습니다. 성경이 가는 곳에는 미신을 타파하고 학문의 연구를 권장케 되었습니다.
종교개혁 이후, 누구나 성경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된 이후 자연과학도 발전되었다고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최고의 문학과, 미술과, 음악과 같은 예술은 성경의 감화 가운데서 이루어졌다고 하는 사실도 우리는 압니다.
성경이 가는 곳에 그 사회의 도덕이 향상됩니다. 이렇게 성경은 국가 사회 도덕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전에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때에 어떤 외국 사절이 와서“영국이 이와 같이 흥왕(興旺)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고 물어보니까, 여왕은 책상 위에 놓인 성경책을 가리키면서“저 책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143.성경은 항상 새로운 책
성경은 오래 된 책 같지만 항상 새로운 책입니다. 성경 가운데 새로운 진리가 무진장으로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성경 가운데 우리 인류가 찾아내지 못한 진리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16세기에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새로운 진리가 발견되어서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났고 18, 19 세기에는“온 세상에 가서 진리를 전파하라”고 하는 새로운 말씀이 발견되어서 세계 선교운동이 일어났습니다. 20세기에는‘교회는 하나라고 하는 이 진리가 발견되어서 신 구교를 막론하고 이른바‘에큐메니칼’운동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오래된 책 같지만 항상 새로운 책입니다. 교회는 성경을 중심 하여 부흥합니다.
성경을 상고하는 교회가 성공합니다.
교회는 언제든지 성경을 중심 해야 합니다.
종교개혁의 뜻이 여기 있습니다.
지난주간에 로마에서 제2차 바티칸 회의가 폐회되면서, 미사 때에 라틴어를 쓰지 않고 자기 나라 말을 쓰는 것이 하락되었고, 다른 교회와 결혼하는 것도 허락되었다고 하는 이런 좋은 소식을 듣고 우리가 다 환영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성서의 바깥만 본 것에 불과합니다. 혼상(婚喪)문제, 마리아 예배, 미사문제, 교황 전제정치, 이런 것이 좀더 성경에 가까이 와야 비로소 신구 교회의 합동문제는 선언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 중심으로 교회가 돌아와야 합니다.
개인의 신앙도 그렇습니다. 이웃 사람이나. 감정에, 또는 행동에 너무 따라가지 마세요. 언제나 성경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해야 실수가 없습니다.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고, 성경을 전파하고, 성경대로 살고 죽어야만 합니다. <성경은 어떠한 책인가?>
▣ 아기와 성경책
저는 딸내미가 둘이지만 백일잔치나 돌잔치를 해주지 못했습니다. 백일이나 돌에 큰 의미를 두고있지 않기도 하고 그만한 형편이 못되어서 슬그머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어떤 아기의 돌잔치에 갔는데, 호텔의 뷔페집을 빌려 정말 거나하게 차렸더군요. 사람들은 반지며 돈봉투를 들고 왔습니다. 저는 돌이나 백일잔치에 꼭 '아장아장성경'이나 '두란노어린이그림성경'을 선물로 들고 갑니다.
저는 딸내미들이 태어나자마자 장난감보다도 먼저 어린이용 성경책부터 샀습니다. 그래서 두 아이들이 성경책을 한 권씩 찢어 먹고 자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성경책에 꿀을 발라서 입으로 빨게 한다지요. 그래서 성경은 달다는 인식을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성경책에 설탕물을 묻혀 아이들에게 빨리려다가 마누라에게 들켜 맞아죽을 뻔했습니다. 이스라엘 성경책은 양가죽으로 만들어서 빨아도 되지만 우리나라 성경책은 화공약품처리가 된 인조가죽으로 만들어서 위험하다나요.
어쨋든 아기가 태어나거나, 돌, 백일이 되면 아기에게 유아용 성경을 선물로 주는 좋은 전통을 만들어보면 참 좋겠습니다. ⓒ최용우
▣ 성경에 꿈이 있다
“Boys,Be ambitious!”(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널리 알려진 이 말은 19세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물학자이며 농학자였던 미국 윌리엄 클라크 박사가 한 말이다.
매사추세츠 주립농과대학 학장이었던 그는 1876년 7월 일본 삿포로 농림학교 초대 교장에 취임했다. 그의 일행이 처음 일본에 도착했을 때 유난히 ‘큰 짐’을 본 장학관이 “무슨 짐입니까?”하고 물었다.
“성경이지요.”
“성경은 가르칠 수 없는데요.”
“그러면 돌아가겠습니다.”
돌아가겠다는 말에 크게 당황한 장학관은
“강의 시간 이후에 가르치시지요”라고 허락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성경에 인생의 꿈이 있다’고 가르쳤다. 임기를 마친 후 그는 고별사에서 ‘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란 이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일본 삿포로농과대학 교정에 세워진 그의 동상에 이 세계적인 명언이 새겨져 있다. 성경엔 인생을 살리는 '꿈’이 있다.
▣ 인간은 나약하다
‘사랑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뮬러 목사는 3천명 이상의 고아를 돌보았다. 한 기자가 그에게 “어떻게 그런 훌륭한 일을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라고 묻자 “나는 평생 동안 성경을 1백번 읽었습니다. 단 한 번도 싫증을 느낀 적이 없지요. 내가 성경을 읽지 않았던 3년은 ‘잃어버린 시간’이었습니다. 하루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인 활력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성경이다”라고 말했다. 링컨은 매일 성경을 묵상하며 삶의 지혜를 얻었다. 새는 9일 동안 먹지 않고 살 수 있다. 개는 20일을 견딜 수 있다. 거북은 5백일, 뱀은 8백일을 버틴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 12일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은 나약하다. 그러나 영적인 허기를 느끼는 유일한 동물이다.
▣ 성경속의 인물들을 배워라
아마 미국 역사상 가장 감사장을 많이 받은 사람은 데일 로저스 여사일 것입니다. 여사는 녹음예술, 텔레비전, 영화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어 좋은 일을 많이 했습니다.
특별히 고아나 정신박약아 같은 버림받은 불행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많은 자선모금행사를 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500번도 힘든데, 아니 50번도 어려운데, 무려 5000번이나 되는 자선행사를 열어서 감사장을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God in Hard Time(어려운 때의 하나님)』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마약에도 빠졌었고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버림받은 인간, 쓸모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기 시작하고부터 인생이 새로워졌습니다. 성경속의 인물들은 어려울 때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신앙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어려울 때는 반드시 성경을 읽으세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외딴섬에 있는 단 하나의 책
내가 열예닐곱 살 무렵이었을까, 국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물었다. “만약 망망한 바다의 외딴섬에 한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겠니?” 우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만화책 등 생각나는 것을 말했다. 그런데 누군가, “성경이나 백과사전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선생님이 묻는 건, 너희가 성경을 고르겠느냐 백과사전을 고르겠느냐 하는 거다.” 그때 결론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잊어버렸지만, 선생님의 그 반문만은 기억하고 있다.
여학교를 졸업할 때, 나는 친구와 그 선생님 댁을 방문했다. 젊은 우리는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선생님, 인생이란 게 대체 뭔가요?” 언제나 환하게 웃고 있던 선생님이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난 결혼해서 아내와 아이가 있단다. 요즘 들어 어렴풋이 인생은 이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단다. 그렇지만 인생이 뭐냐고 묻는다면 모른다고 하는 게 정직한 대답일 거야. 죽을 때까지 고민해도 인생이 무엇인지는 모를 테지.” 나는 그 한마디에 무척 감동을 받았다.
그 뒤 나는 폐결핵을 앓아 13년간 요양 생활을 해야 했다. 요양 생활은 나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었다. 그야말로 망망대해의 외딴섬이었다. 나는 이 인생의 외딴섬 속에서 백과사전 대신 성경을 선택했다. 사전은 지식을 늘려 줄지 모르지만, 살아가는 힘도, 하나님을 찾는 겸손도, 사람을 마음으로 사랑하는 힘도, 죄를 씻을 수 있는 능력도 없다. 성경만이 인생의 모든 의문에 대답해 준다. 인생은 외딴섬과 같다. 내게 성경은 외딴섬에 있는 단 하나의 책이다.
- 「삶에 답이 있을까」/ 미우라 아야코
▣ 내 인생 최고의 투자, 성경
존 워너메이커가 사업가로서 60년을 맞은 기념행사에서 한 기자가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회장님,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는 답변을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는 듯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10살 때 최고의 투자를 한 적이 있지요. 그때 나는 2달러 75센트를 주고 예쁜 가죽 성경 한 권을 구입했어요. 이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투자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성경이 나를 만들었으니까요.” 기자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성경만 구입하면 성공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실천해야지요. 하나님을 신뢰하며 즐겁고 기쁘게 일하다 보면 성공은 어느새 자신의 옆에 다가와 있게 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정열의 복음 전도자 D. L. 무디와 동시대를 살았던 존 워너메이커. 가난했던 어린시절,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랐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며 꿈을 품고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했던 사람. 그는 실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면서 그 모든 영광과 찬사를 하나님께 돌렸던 위대한 거인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을 아는 것에 만족하며 사는 동안 워너메이커는 그의 인생의 매순간을 성경 말씀을 실천하며 꿈을 성취하는 것으로 채워 나갔던 것이다.
- 「성경이 만든 사람」/ 전광
▣ 성경에 대한 열정
카우만(C.E. Cowman)은 스웨덴 소프라노 가수로 세계 정상에 올랐던 제니 린드(Jenny Lind)의 전기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9세기의 대표적 소프라노의 가수인 제니 린드의 경력에 있어서 가장 놀라운 일은 그녀의 화려한 시기가 매우 짧았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영국의 오페라 극장에서 불과 2년을 노래했을 뿐이며, 실질적으로는 런던에 모습을 나타낸 지 불과 5년 만에 은퇴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수년간 가끔 자신을 위한 음악회에 모습을 나타냈을 뿐입니다”
젊은 여성으로 이토록 높은 인기를 버리고 시골로 은퇴해 버린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해변에서 성서를 읽고 있을 때, 그녀를 무척 아끼는 사람이 그녀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왜 당신은 인기의 절정에서 그렇게 돌아서 버렸나요?”
제니 린드는 읽고 있었던 성서 위에 손을 놓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성경을 읽을 시간이 날마다 줄어드는데, 어떻게 그만두지 않을 수 있었겠어요.”
- 김성철 목사(왕십리교회)
▣ 6·25 성경
필자가 결핵 치료를 위해 고향에서 요양할 때 김 집사에게서 성경책 한 권을 선물받았다. 김 집사는 사리원에서 피란 와 우리 동네에 정착한 분이다. 피란하면서 공습 때 파편을 맞아 오른손 기능이 마비된 50대 부인이었다. “고훈아,네가 살려고 주님께 나왔구나. 우리가 네가 구원 받도록 기도 많이 했다. 한경직 김창인 조용기 목사님이 모두 결핵을 앓았으나 예수 믿고 목사가 되신 분들이다. 너도 후일 목사 되라고 결핵을 주신 것 같다. 이 성경은 내 보물이다. 이제는 눈도 멀고 읽을 수도 없구나. 네가 읽고 꼭 목사가 되거라.” 내 가슴에 안겨준 성경. 표지는 불에 타 없어지고 겨우 알맹이만 남아있었다. 그 성경이 내 가슴에 닿았을 때 내 가슴이 뜨거워졌고 지금까지 평생 한 번도 성경 말씀을 의심해본 적이 없다. 나는 그 성경을 읽고 또 읽어 정말 목사가 되었다. 그때부터 내가 교인에게 주는 최고의 첫 선물은 성경이다. 주님이 네게 면류관 2개를 준다면 나를 전도한 윤 권사님과 성경을 선물한 김 집사님께 드리겠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 위대한 문화
전 인류 중 1300만명밖에 되지 않는 유대인들이 각 분야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 힘의 원천은 교육이다. 유대인들은 책을 보물처럼 다루어 왔다.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철이 들 무렵 성경을 펼쳐들고 그 위에 꿀을 떨어뜨려 성경에 입을 맞추게 한다. 평생 성경을 꿀송이처럼 생각하며 살라는 가르침이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성경에서 삶의 지혜와 힘을 얻는다. 인류 역사상 위대한 문화와 문명은 수없이 있었다. 영원할 것 같았던 그리스 문명도 500년밖에 번영하지 못했다. 그러나 유대인은 ‘구약성경의 백성’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집트나 로마를 보면 위대한 유적에 의해 기억되는 문화가 많지만 유대인은 유적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유적을 그들의 가슴 속에 세웠기 때문이다. 성경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와 민족,가정은 번영한다.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 성경을 읽을 때 영으로 읽어라
성경을 읽을 때 건성으로 읽지 마세요. 어명(御命:임금님의 명령)을 받들 듯 심각하게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 말씀이 벌떡 일어나 나를 덮쳐옵니다. 성경을 다 쓰고 다 외운다고 해도 성경을 건성으로 읽는다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오히려 "나는 성경을 다 썼네~ 성경을 몇독이나 했네~ 너희들은 뭐냐~" 하면서 자기자랑과 남을 판단하는 판단 꺼리가 되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성경을 지식적으로만 읽지 마세요. 성경을 현으로 들여다보듯 너무 파고 연구를 하고 원어풀이나 역사적 배경을 하다보면, 성경 자체가 주는 '생명'을 놓쳐버리고 고등비평신학이나 신신학이 되어 결국에는 '하나님은 없다'는 결론이나 내리게 됩니다. 성경을 읽을 때 눈으로 읽지 말고, 내 심장 속에 있는 영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심장에서 영적인 파장이 솟구쳐 올라와 거대한 파도가 됩니다. 평생에 성경 한 구절만 내 몸 안에 제대로 들어와도 그 사람은 세상을 말없이 변화시키는 성인(聖人)이 됩니다.
ⓒ최용우
▣ 구원에 이르는 지혜
1945년 일본이 패전한 후 일본 군국주의가 몰락되던 때 일본 동경대학 야나이 바라다다오 신임 총장 취임식이 있었다. 기독교인인 그는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연설에서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 하셨습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인류의 역사를 섭리하시고 주관하십니다...." 하는 말씀을 하자 당시 고분학자의 권위있는 교수였던 운천 교수가 반발을 일으켰다. "도대체 총장 취임연설이 마치 기독교 설교같은데 저래서 되겠는가? 하고 불평을 토로했다.
이런 불평을 들은 야나이 바라다다오 총장이 운천 교수를 만나 "기독교 성서를 읽은 일이 있으십니까?" 하고 묻자 운천 교수는 없다고 했다. 총장은 "한번이라도 성서를 읽어보시고 비판 하십시오." 라고 했다. 운천 교수는 비판하기 위하여 성경전서를 사서 창세기부터 읽어 내려가다가 여러 번 중단하였으나 시편, 잠언을 읽어가는 동안 기독교의 깊은 도리를 깨닫기 시작하여 예언서를 거쳐 누가복음에 이르자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기도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내용을 읽고 기독교인이 되어 교수직을 사임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신학을 한 후 목사가 되었다. 성경은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지혜가 담겨있는 책이다.
▣ 어머님의 사진과 성경
세계 제 2차대전때의 일이다. 미국 항공모함이 비율빈 해협을 통과하고 있을 때 갑판에서 일을 하던 수병 상의가 바람에 날려 물속으로 떨어졌다. 그 수병은 쏜살같이 물속으로 다이빙해서 그 상의를 건졌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수십 대의 비행기와 많은 병기를 실릉 항공모함이 급히 멎었고 긴급히 구조선을 내려서 그를 구출하였다.
전시에 항공모함을 서게 한 죄로 그 수병은 군법회의에 회부되었고 크게 이적행위를 한 결과가 되면 사형에 해당한다. 군 법무장관은 그의 죄상을 논고하였고 재판장은 그로 하여금 진술하라고 했다. "재판장님, 저의 잘못으로 군 작전에 크게 지장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상의 때문에 물속으로 뛰어든 것은 그 상의 주머니에는 저를 전쟁터에 보내시고 주야로 기도하시는 어머님의 사진과, 전쟁터에서 꼭 하나님께 의지하고 읽으라는 어머님의 성경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아직껏 이토록 용감하게 싸운 것은 다 어머님의 덕분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재판장은 "미합중국 헌법에 어머니의 사진과 성경을 건지기 위하여 물에 뛰어든 수병을 처벌하라느느 조항은 없다. 무죄!"라고 하였다.
▣ 내 아버지 이야기
어느 날 아버지의 말에 나는 깜짝 놀랐다. “칩, 무슨 일이 있었니? 너 달라졌어.” 나는 수줍어하며 털어놓았다. “저, 아버지, 일년쯤 전에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그때까지 나는 그 사실을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를 꺼리고 있었다. 그때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털어놓은 후 아버지의 질문을 듣고 느꼈던 놀라움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아들아, 네가 있는 게 뭐니? 그게 무엇이건 내게도 필요한 것 같구나.” 그러나 당시만 해도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몰랐던 나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 제가 아는 건 이래요.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영접기도를 드렸더니 제 속에서 많은 것들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해서 아버지는 진리를 접하기 시작하셨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1시간 동안 성경을 읽으셨다. 그렇게 6개월 동안 하나님의 진리를 접하신 후, 아버지는 신약성경의 중심 주제가 믿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셨다. 그 발견이 있은 지 얼마 후, 아버지는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불신자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었다. 예수님을 통한 값없는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였고, 그분을 삶에 모셔 들였다. 삶의 변화는 언제나 진리와 더불어 시작한다. 변화는 단지 체험이나 활동, 행사로 되는 게 아니며 교회에 출석하거나 착한 사람이 되려고 애쓴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변화는 언제나 진리에 뿌리를 박고 있다.
- 「탈바꿈」/ 칩 잉그램
▣ 나는 거북이 교인이 아닌가?
미국의 유명한 실업가로 세계 최대의 백화점을 운영하며 나중에 체신부 장관까지 역임한 존 워너메이커는 성경을 사랑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다. “저는 오늘까지 무려 30,026일을 살아오면서 투자하는 것마다 많은 이윤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가장 위대한 투자는 열두 살 때 2달러 50센트(3,000원 정도)를 주고 빨간 가죽 성경을 산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낡은 성경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명문 예일대학 총장을 지낸 W. L. 펠프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학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교육이 없는 대학 교육보다는 대학 교육이 없는 성경 교육이 인간을 더 고귀하게 만듭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기 지혜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그러나 성경을 의지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사납던 개도 며칠만 먹지 못하면 기운이 없어지고 무기력하게 죽어 간다. 그런데 거북이는 500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영의 양식을 먹지 않고 살아가는 교인을 가리켜 ‘거북이 교인’이라고 한다. 성경 말씀을 먹지 않고 살아가는 거북이 교인은 겉모양은 살아 있지만 영적으로는 죽은 것이다. 성경은 우리를 새롭게 하며, 우리에게 소망을 준다. 우리가 바로 살기 위해서는 성경 사랑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 「성경 읽고 위대한 영웅이 되라」/ 전광
▣ 페스탈로치의 성경 사랑
페스탈로치는 전쟁 후 고아들의 교육에 헌신한 스위스의 위대한 교육자였습니다. 특히 그는 어려운 가운데 아내와 함께 성경을 애독하며 인생을 가꿨습니다. 1815년 그는 아내를 잃었을 때 관 위에 성경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성경에 의한 사랑을 체험했고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싸웠다. 극심한 가난 속에서 마른 빵을 먹어야 할 때도 하나님의 뜻에 거슬리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 하나님의 가르침에 의해서 우리 두 사람은 헤어졌다. 그러나 성경의 정신으로 함께 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는 모든 자가 살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우리들과 저 세상에 살아 있는 앞서간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금생과 내생이 복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