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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잴루 늦게 18시 다되서 합류했기에 맨밑사진에만 제가 있네요. 투어 취소하고나니 회사에서 일하러 와라고 해서 일마치는대로 김동욱님께 전화를 하니 마침 남천동에서 국밥을 드시고 있다고 하시길레 얼굴이라도 보자고 서면으로 남아계신분 (^.^)님, 빠른친구(정국)님, 동욱님 이렇게 세분을 불렀습니다. 전 기름이 한칸남아있길레 일단 늦어서 빨리간다고 가다가 그만 백양터널안에서 기름이 떨어져 한 200미터 끌고가 비상주차대에 주차해놓고 보험사에 전화해 하이카를 불렀습니다. 밖에서 기름이 떨어지면 걍 끌고가서 주유하면 되지만 터널안은 정말 위험하더군요. 끌고간다는거 자체가. 전 오토바이도 비상급유 서비스 가능한줄 알았드만 왠걸 3만원이나 달라고 하더군요. 서비스 접수하고 20분을 기다리면서 처량한 저의 상황을 사진으로 나마 찍었습니다. 찍고있으면서 서면에서 기다리고 계실분들을 생각하니 정말 죄송하더군요. 20분이 흘렀을까 렉카가 삐옹삐옹하면서 오드만 기름 딸랑 3리터 넣어주고 한마디 하시고 가시더군요. 렉카몰면서 오토바이 비상급유하러 온것은 또 첨이라고. ㅋㅋ 그래서 저도 이랬죠 나도 첨이고 황당하다구요... |
첫댓글 리터당 만원..;;
ㅎ 공지뜬줄 알고 잠시 기뻣삼,,ㅎㅎ 후기는 쪼기 밑에 올려야되는뎅,,ㅎㅎ
성봉아 주말에 함 달릴까?ㅋ 교회 몇시에 마치니?
2시쯤,, ㅎ 오데 갈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