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에 별이 된, 팔레스타인 소년 아흐메드.
다시 이스라엘 아이들에게 생명을 주고 떠난 감동 실화!
약 65년 동안 전쟁 중인 곳,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유럽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자살 테러, 이스라엘의 반격 등이 이어지면서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 이 책은 오늘도 여전히 전쟁 중인 땅,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난 가슴 따뜻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팔레스타인 ‘제닌 난민 캠프’에 살면서,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했던 열두 살 소년 아흐메드는 이스라엘 군인의 오인 사격으로 두 발의 총을 맞고 뇌사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아버지 이스마엘은 아들의 생명을 살릴 수 없는 상태에서 장기 이식이라는 큰 결정을 하고, 적의 나라인 이스라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전해 준다.
이 책의 작가이자 의사인 가마타 미노루는 이 소식을 신문에서 읽고 마음에 작은 파문을 느낀다. 당사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열망이 현실이 되었고, 그렇게 시작된 생명과 평화를 찾아 떠난 팔레스타인으로의 여정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어느 한 쪽 나라를 일방적으로 편들거나 매도하는 방식이 아닌 한 명의 의사이자 시민운동가이자 휴머니스트인 작가의 균형 잡히고 담담한 서술을 통해 전쟁터 한가운데서 평화와 생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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