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도 제 14회 전국 MBC 대학 가요제 때 대상을 받은 노래 가사 <고향>이란 시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고향에 대한 향수를 그린 작품이다.
고 향/아성 강성일
작시 : 강성일
작곡 : 김은수
노래 : 전희영
오늘 하루만이라도
내 기억의 온실에
포근한 포근한 정
당신을 초대하고 싶소.
오늘 하루만이라도
내 기억의 창가에
사랑의 사랑의 정
당신을 초대하고 싶소.
삭막한 세상
신호등은 분주히 내심을 바꾸어도
너는 언제나 달빛 같은 천심,
천심을 바꾸랴.
모두가 떠나 텅 빈 세상이지만
너는 언제나 내 안에 살아남아
너는 언제나 내 안에 살아남아
이삭 줍는 밀레,
오늘 하루만은 결코
당신의 손을 놓을 수가 없소.
아니 영원한 둥지
당신 곁을 떠날 수가 없소.
고향이란 가사에 곡을 붙인 사람은 서울 연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수’라는 학생이고 노래를 부른 성악가는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재학 중인 ‘전희영’이라는 학생이었다. MBC 본선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규정상 각 지방대회 예선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팀만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되었다.
드디어 본선 대회가 1994년 12월 14일 오후 6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개막되었다. 참가팀은 각 시도에서 선발된 10개의 팀이었다. 고향은 참가 번호가 세 번째였다. 대학 가요제 본선 대회가 MBC,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가요제가 모두 끝나자 참가팀은 모두가 긴장되어 입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고향>이란 노래가 과연 입상될 수 있을까. 나 역시 긴장된 마음으로 입상 결과를 기다리었다.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그리고 장려상 1팀이었다. 맨 먼저 장려상부터 차례로 발표하였다.
금상까지 발표가 되어도 ‘고향’은 아직까지 입상권에 들어가질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상곡 한 팀만이 남아 있을 때였다.
고향곡은 이제 틀렸구나. 입상권에서 아주 멀어졌구나. 절망 속에 빠져 있었다. 대상곡 발표 한 팀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대상을 기대하는 일은 하늘에 별을 따는 꿈같은 일로 생각을 했다. 입상을 포기하고 숨을 멈추고 있을 때, 갑자기 사회자로부터 제 14회 MBC 대학 가요제 대상, 대상하다가 뜻밖에 <고향>을 발표했다.
나는 너무도 충격을 받아 놀랍고 황당하여 기쁨의 눈물과 슬픔의 눈물이 함께 쏟아져 마음을 적시었다. 마치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마치 한 마리 새가 된 듯 고향이란 노래를 따라 하늘을 훨훨 날아갔다.
고운 시 와 가곡 영상 멋집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운 마음으로 배독과 감상, 감사드립니다.
강성일 교수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강성일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유투부 컴에 줄겨찾기에
저장 했어요
늘 존경합니다
문우님, 다녀가셨군요. 감상해 주시고 고운 마음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고향의 가곡 잘 듣고 정말 좋으네요
상임고문님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방문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강성일 교수님
1994년도 제 14회 전국 MBC 대학 가요제
그고향 노래가 교수님이 작시 했군요
축하드리고 영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문우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강성일 교수님
제14회 전국 MBC 대학 가요제
곡에 감동입니다
대단한 고향시..영상 보니 새롭네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문우님, 과찬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강성일 교수님 뒤늦게 나마 축하드립니다
늘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문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