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랑대다-자동사

[프란치스코]

고슴도치(명사) 고슴도칫과의 짐승. 몸길이 20~30cm. 짧고 몽톡한 몸집인데, 얼굴과 배, 꼬리, 네 다리 이외에는 짧고 굵은 가시털로 덮여 있음. 몸빛은 암갈색이며 주둥이가 길고 꼬리는 짧음. 밤에만 활동하며 주로 곤충, 지렁이, 나무 열매 따위를 먹음.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함함하다면 좋아한다(속담) 칭찬받을 만한 일이 못 되더라도 칭찬해 주면 기뻐함을 이르는 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속담) 누구나 제 자식은 귀여워 한다는 뜻.

 고슴도치 외 따지듯(속담) 여기저기에서 빚을 많이 짊어짐을 이르는 말.

 고슴도치 외 걸머지듯(속담) 남에게 진 빚이 많음을 이르는 말.

-고시라(어미) <옛> -시라. -시오.

고시랑거리다(자동사) 자꾸 고시랑고시랑하다. 고시랑대다.

고시랑고시랑(부사) 군소리를 좀스럽게 자꾸 늘어놓는 모양.

고시랑대다(자동사) 고시랑거리다.

-고신ㄷ,ㅣㄴ(어미) <옛> -건대. -니까.

고십(gossip)(명사) 가십.

-고야(어미) 그 말의 뜻을 강조하는 연결 어미.

-고야(어미) <옛> -구나.

고약스럽다(형용사) 몹시 고약하다.

고약하다(형용사)

 1)맛, 냄새, 소리, 모양 따위가 비위에 거슬리고 좋지 않다.

 2)성질, 행동, 인심 따위가 괴팍하거나 좋지 않다.

 3)일이 몹시 꼬이거나 빗나가다.

 4)날씨가 고르지 못하고 사납다.

고얀(관형사) 고약한이 줄어서 된 말.

고양미(供養米)(명사) 공양미의 변한 말.

고양이(명사) 고양잇과의 동물. 몸길이 50cm 가량. 뒷발이 길어 뛰어오르거나 사뿐히 내려앉기를 잘 함. 눈동자가 낮에는 작아지고 밤에는 커지므로 어두운 곳에서도 물체를 잘 볼 수 있음. 흔히 애완용으로 기름.

 고양이 달걀 굴리듯(속담) 어떤 일을 재치 있게 해 나감을 이르는 말.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속담) 실행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함을 이르는 말.

 고양이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는 격(속담) 지켜 달라고 부탁했다가 도리어 도둑을 맞을 일이라는 뜻.

 고양이 앞에 고기 반찬(속담) 제가 워낙 좋아하는 것이라 남이 손댈 겨를도 없이 후딱 차지해 버림을 이르는 말.

 고양이 앞의 쥐걸음(속담) 강자 앞에서 꿈쩍도 못 하는 약자의 모습을 이르는 말.

 고양이 쥐 생각하네(속담)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면서도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함을 이르는 말.

 고양이 낯짝만하다(관용어) 매우 좁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고양이 이마빼기만하다.

 고양이 소리(관용어) 겉으로 발라맞추는 말.

 고양이와 개(관용어) 서로 앙숙인 관계.

 고양이 이마빼기만하다(관용어) 고양이 낯짝만하다.

 고양이소(-素)(명사) 욕심꾸러기가 청백한 체하거나, 나쁜 사람이 착한 체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