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임상병리학과, (주)멕아이씨에스와 산학교육프로그램 운영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윤대위)는 본교에서 지난 3월 산학 협약을 맺은 국내 유일의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인 (주)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재학생들을 위한 산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학교육프로그램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을 위해 ㈜멕아이씨에스의 호흡치료 전문가인 이재원 부사장, 전지영 부장, 김나원 과장, 멕헬스케어의 차지은 차장과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김진관, 윤대위 교수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호흡치료 이론 및 장비 실습 교육 △ 수면검사의 기초 이론 학습 △ 수면다원검사 이론 및 실습교육 △ 학습동기 고취를 위한 퀴즈 실시 등 재학생들에게 현장의 실무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스마트워크 역량을 향상해 완성도 높은 학과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대위 학과장은 “국내 유수의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멕아이씨에스와 이번 산학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의 연구 및 현장 임상실습을 수행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멕아이씨에스는 중원대와의 협약체결과 함께 금년 2,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으며, 기부금은 전액 중원대 임상병리학과 지정기부로 보건의료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 시설구축, 교육목적 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