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제목부터 시사하는 게 큰 것 같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인생이 "바보 인생"이었다는 고백은 인간사에서는 쉽지 않은 고백이다.
대부분의 책들의 제목을 보면, "이렇게, 저렇게 하십시오. 나 처럼 하십시오."라고 적는다.
하지만 제목부터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이다.
이종용, 그는 70년대 통기타 가수로는 최고의 스타였다. 우리 최영락 자매님께서 좋아하시는 "겨울 아이"도 그의 노래다.
최고의 스타였던 그도,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는 한낮 피조물에 불과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말구유에 오신 것처럼, 그도 낮은 자 되어 감옥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후 20년 평생을 목회자로서의 삶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의 목회는 한 마디로 "거짓없는 큐티인생"이라고 말하고 싶다. 삼일저녁예배 때는 전교인이 큐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큐티의 삶을 통해 그는 성경을 65회나 읽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글에는 겸허함이 베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가지 느낀 것이 있는데, 이종용 목사님의 목회에 대한 열정이다.
내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나 억지로 함,
이 두 가지다.
무슨 일이든지 열정을 가지면, 좋은 아이디어, 좋은 결실을 얻는다.
이종용 목사의 목회인생도 바로 그것이다. 예수님이 좋아서 기쁨으로 한다. 그 모습이
사람들에게 열정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하나님을 받아들인다.
지금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잃어가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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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살았군요 - 이종용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살아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살아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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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윤항기씨 와 같이 이종용씨 도 목회자 가 되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