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문수지맥 제6구간 신득골고개 ~ 동막고개

[홍승우]

문수지맥 제6구간 신득골 고개 ~ 동막고개

1. 일자 : 2013. 10. 09(수요일 : 한글날)

2. 날씨 : 맑음(가을태풍이 지나고난 다음날)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자가용 → 시외버스터미널옆 그랜드모텔앞 버스정류소 →버스(예천종점 06:30분발 풍산행) → 신득골고개(수박골)

 나. 올때 : 동막고개 → 버스(예천행) → 예천시외버스터미널앞 → 자가용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안동시 풍산읍, 풍천면, 예천군 호명면, 지보면

6. 산행구간/거리 : 신득골고개 ~ 동막고개 / 17.85km

    신득골 고개 - 0.6 - 248.1봉 - 1.35 - 218봉 - 0.9 - 개고개 - 1.45 - 검무산 - 1.2 - 227봉 - 1.35 - 진천고개 - 0.8 - 150봉 - 1.0 - 145봉 - 0.75 - 응골도로 - 0.75 - 비접고개 - 0.8 - 128봉 - 1.6 - 갈포고개- 1.3 - 199.4봉 - 0.65 - 207봉 - 1.1 - 임도 - 0.85 - 245봉 - 1.4 - 동막고개

7 . 산행시간 : 07시간 43분/ 신득골고개(06:54) - 248.1봉(07:24) - 218봉(07:51) - 개고개(08:26) - 검무산(09:02) - 227봉(09:30) - 진천고개(10:05) - 150봉(10:26) - 145봉(10:51) - 응골도로(11:10) - 비접고개(11:23) - 128봉(11:49) - 갈포고개(12:48) - 199.4봉(13:18) - 207봉(13:31) - 임도(13;51) - 245봉(14:10) - 동막고개(14:37)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함. 도청이전지 공사장은 등로가 없으므로 지도를 보고 방향을 잡아 진행해야 함

 9. 산행기록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산행, 문수지맥 마무리"

느긋하게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예천시외버스 정류장 부근에 주차시킨 후 그랜드모텔앞 버스정류장에서 농어촌버스를 타고

   신득골고개(수박골)로 이동하여

(신득골고개에는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34번국도 횡단보도육교를 건너

좌측 농로를 따라가서 폐가를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 농로로 들어간다.

농로를 따르다가 표지기가 걸린 좌측으로 올라가지 않고(잡목이 심함) 전봇대쪽으로 좀더진행하여

좌측의 호박꽃이 핀 밭으로 올라가 맥길에 들어선다. 지난번 밤때문에 6구간 종주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도 그 밤나무 아래에는 많은 밤이 떨어져 있다. 밤에대한 욕심을 내지 않고 한웅큼만 주워서 바지주머니에 넣고 산행을 진행한다.

삼각점이 있는 독점산 248봉엔 칡넝쿨로 뒤덮여서 삼각점이 보이지 않는다. 칡넝쿨을 넘어가니

안동방향에 조망이 트이면서 산군들이 눈에 들어온다.

잡풀을 헤치고 내려가

숲속 수레길을 따라 가다가

안부를 횡단한 후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라가면

수렛길이 끝나는 곳에서

학가산쪽으로 조망이 트이며 문수지맥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218봉에올라서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진행하며

마당바위 상부를 지나 내려가니

깔끔하게 정돈된 묘지가 나온다. 묘지좌측으로 내려가

묘지앞 밭을 가로질러 가니

잡풀에 덮힌 수렛길이 나오고 수렛길을 따르다보니

우측으로  검무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맥은 좌측언덕의 사과밭으로 이어지므로 그리로 오르지 옷하고 지맥 우측아래 수렛길을 따라가서

만나는 924번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개고개 우측에 있는

망가진 탱크 우측의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잘 정돈된 묘지군(평산신공묘)을 지나 급경사지를 한차례 오르니

검무산이 나온다. 검무산이 경북도청 이전지의 배산이며 조망이 뛰어나

낙동강 본류와  

내성천 그리고 그사이에서 강물을 갈라주는 문수지맥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조망을 즐긴 후

맥길을 이어가는데 도청방향 하산길은 폐쇄되었다는 간판이 서있는 등로가 지맥길이다. 

삼면봉(호명, 풍산, 풍천)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묘지가 있는 227봉을 지나 내려가다가 

능선마루에서 좌측으로 꺽어내려가면  

 여러기의 평장묘가있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을 지나     

지도에 쌍묘로 표기된 곳 

2개소를 지나 내려가면  

도청이전지 부지조성 공사중이라 맥길은 공사로 인해 사라져 버렸다.  

공사로 인해 물러진 지반에 어제태풍으로 많은비가 내려

 

발이 쑥쑥 빠지는 곳에서 단단한 지반을 찾아가며 진행하는데 저앞쪽에 지도에 표기된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이리저리 돌아서 진천 버스정류이 있는 고갯마루에 올라와 보니  

여기도 맥길은 끊어져 버렸고 공사장과 공사현장 사무실이 자리를 잡고있다. 버스정류장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농수로 좌측길을 따라 올라가 

농수로를 건너 생계조합식당 좌측으로 올라가니  

맥길이 이어진다. 

밭 가운데로 난 농로를 따라올라가 150봉을 좌측 사면으로 통과하여  

사과밭 우측의 논으로 나아가면 농로인 수렛길이 나오는데 그길을 따라 가다가 

시멘트길을 횡단하여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간다.  

수렛길이 끝나는 곳에 있는 납골묘를 지나 오르면 

145봉이 나오며 내림길을 조금내려와  

밭이나오면 밭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밭을내려와 잡풀지대를 통과하면 

논이 나오는데 논 우측의 논둑을따라 논을 통과하면 우측아래 시멘트길이 보이는데 그리로 갈려니 내림길이 보이지 않아 좌측으로 이동하여

물탱크를 지나 내려가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을 보니 한참을 가야 맥길에 복귀할 것 같아 

우전방에 보이는 송전탑을 향해 좌측 도로를 따라 가는데 농로인지라 이리저리 돌아가다 보니 거리는 고만고만하다.  

고가수로부근 도로 고갯마루에서  

과수원을 향해 시멘트길을 따라들어가니 개들이 반겨주는데 좀더 들어가니 사과밭이 나온다. 과수원을 지나 

농수로를 건너 농수로 우측으로  

농수로를 따라 잡풀을 헤치고 한참을 진행하니  

927번 지방도상의 비접고개가 나온다. 도로를 횡단하여 

고가농수로 아래 

수렛길을 따라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고갯마루 좌측에  

밭이 있는데 밭을 좌측으로 건너가 산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수렛길이 나온다. 수렛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숲으로 들어가 조금 오르면   

128봉이 나오며 128봉에서는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간다. 

잘 다듬어 놓은 묘지뒤로 맥길을 이어가면 

농수로를 만나는데 농수로를 건너  

수로 우측의 수렛길을 따라 진행하여 

고가수로를 지나고  

수렛길 삼거리에서 좌측의 수로를 건너 진행한다.   

농수로를 따라 좀더 진행한 후 농수로와 헤어져 산으로난 수렛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보면 

농가가 나오고 이어  

갈포고개가 나온다. 

갈포고개 우측 밭으로 올라가  

밭을 따라 가면  

시멘트길이 나오는데 시멘트길을 조금따라 올라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시멘트길과 헤어져 좌측 숲으로  들어간다. 숲길과 논밭길을 따라 10여분을 가면

사과밭이 있는 마을길 고갯마루가 나오는데 사과밭 사잇길로 올라가 

밭둑을 따라가면 묘지가 나오며 묘지 입구를 나뭇가지로 막아놓아 길을 만들어서 묘지로 들어가야한다. 묘지뒤로 올라가니 맥길이 보이지 않아 길을 만들어 가면서 가시넝쿨을 헤치고 오르니 맥길이 다시 나타난다. 맥길을 따라 오르면

199.4봉이 나오는데    

삼각점은 쓰러진 나무에 묻혔는지 보이지 않는다. 쓰러진 나무를 우측으로 돌아서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면   

224봉이 나오는데 선답자들은 이산을 보지산이라고 산행기에 적어놓았다.  

편안한 등로를 따라 207봉을 지나고 

벌목지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어신리 마을을 내려다 보면서 조망을 즐긴 후 수렛길을 따라가면 

임도사거리가 나온다. 도로를 횡단하여 계속 오르면  

동래정씨 평장묘가나오는데 여기서 수렛길은 끝이난다.

묘지뒤로 올라가 만나는 아카시아와 가시넝쿨로 뒤엉킨 잡목지대를 통과하여 오르면 

232.9봉이 나온는데 여기도 삼각점이 보이지 않는다.  

245봉(봉우산)을 올라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며 

연화산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 꺽어내려간다. 울창한 숲길을 10여분정도 내려오면 

조망이 트이면서 동막고개와 지맥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렛길을 따라 내려와 이동통신탑을 지나  

부모님이 계시는 산소에 들렸다가  

28번국도 지보우회도로 지하통로를 건너 

동막고개에서  

산행을 마치니 문수지맥 전구간의 종주가 마무리 된다. 한시간쯤 기다렸다가 농어촌 버스를 타고 예천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복귀하였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