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제주도관광협회 배려로 제주문화관광해설사 70여 명은 제주도 서부권 관광지 시찰 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2월부터 시작하여 제주도내 기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에서 4~15명 정도까지 근무를 하며 제주도 2008년 582여 만 명 관광객을 찾아오게 하는데 최 일선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대가일까요. 아무튼 근자에 개관한 곳도 있고 그 동안 못가 보았던 관광지도 보게 된 해설사분들의 하루의 발길은 무척이나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때론 비도 맞아가며 쉴 사이 없이 설명하는 것을 받아쓰는 열정도 보였고, 하나라도 더 알고 가서 올해 600만 명 관광객들께 알려주려고 정말 열심히 하는 시찰 길이었답니다.
봉사라는 자세로 도내 각 근무지에서 고객들에게 제주의 소개를 빠짐없이 하는 제주도문화관광해설라 분들의 분투하는 현장은 그야말로 열공 하는 모습에 모두가 다 놀랄 것입니다. 앉아 쉴 공간도 없는 근무지에서 오늘은 어떤 손님께 무슨 이야기를 해 드릴까 고민도 하지만 막상 앞에만 서면 능숙한 말솜씨로 거침없이 해박한 행동이 소객들을 더 놀라게 합니다.
2009년 600만 명 관광객 목표에 분명 일조를 할 제주도문화관광해설분들께 칭찬을 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제주도관광협회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하루 종일 스케줄에 억매 고생하면서 안내한 그 길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 책임을 총괄하신 양성후부장(회원지원팀장)께 더욱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긴급한 업무가 있는데도 우리들을 잘 갔다 오라고 현장까지 와서 인사를 하고 일일이 악수까지 나눠주며 응원해주신 홍명표협회장과 김희연상근부회장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기축년에는 바라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도민들 곁에서 관광업이 잘 될 수 있도록 힘든 일 처리해 주시는 협회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제주문화관광해설사 제주돌문화공원 김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