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5
11km 4시간10분
오늘은 오랫만에 산오름님이 등산에 참석했다
평창 봉평이 고향이라 더 가고 싶었을거 같다
07:33 이승복생가 주차장
새벽일기 예보로는 8시 이후로는 맑다고 하기에 한껏 기대하고 산으로 든다
아름들이 소나무가 빼곡한 소나무 숲길
언제 걸어도 기분이 좋다
영동고속도로에서
08:48 이승복 생가 갈림길
9시가 다되가는데도 날씨는 갤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정상에서는 개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가는데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안개도 심하고 바람까지 거세 체감기온은 영하일거 같다
만삼
09:55 계방산정상
구름으로 한치 앞도 볼수 없고 바람도 거세 정상에 오래 머물수 없어 기념사진만 찍고 하산한다
무릎이 안좋은 산오름님과 산자락님은 운두령으로 나와 산뫼님은 왔던길로 되돌아 가기로 했다
몇시간 앞 일기조차 제대로 예보하지 못해 국민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는 기상청
선거관리위원회 못지 않은 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참을 내려가는데 하늘이 개기 시작한다
다시 올라가고 싶지만 운두령팀과의 시간을 맞추려면 어쩔수 없다
10:36 이승복생가 갈림길
이곳에서 주차장이 아닌 이승복 생가쪽으로 하산
근데 길이 너무 험하다
길도 희미하고
내려가다 참나무 두 구루가 하나가 되었다 다시 갈라진 보기 드문 나무
결국 길을 잃고 계곡만 바라보고 하산하다 보니 펜션이 나오고 이어 이승복 생가로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
11:21 이승복 생가
어린 나이에 이념이 뮌지도 모르고 죽어간 가여운 이승복
이 죽음에 뭔 이념이니 주의가 끼어들어 사자를 괴롭히는지 ...
11:43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