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 곡실의 유월....
사람들은 사랑을 하다 헤어질 때
어떤 마음이 들까?
예전에 나는 어땠었지?
그저 바쁘단 일상에 감추어 먼 기억 속으로
흘려보내며 살지는 않았는지,,,
어느 가을 끝 노을빛을 받으며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도 우리는 그 아름다움에 대한
눈부신 애잔함에 눈물로서 느끼던 감성이 있었다.
마치 포플러 잎사귀에 감추어졌던
기억 저편에서의 가슴 시린 추억이 살랑 부는 바람에 흔들려 여러 갈래로 내리 꽂히던
그 강렬했던 여름 햇빛처럼
이 순간 ,,
가슴을 후벼 놓는다
빨리 찾아든 여름 날씨 무성한 풀잎 처럼이나
더 힘을 내 애향 곡실에서 행복한 유월을
만들어 나가자...
첫댓글 정원 가득
수 많은 꽃들이
푸른 하늘처럼 맑게 피어 볼 수록 아름답습니다.
곡실을 사랑하며
주말마다 찾는 그 마음을 알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