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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詩苑)
 
 
 
카페 게시글
신문기고 시론,칼럼 [토요 칼럼]화려한 휴가
최광림 추천 0 조회 785 07.08.09 14:1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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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09 14:20

    첫댓글 아주 오랜만에 들렸다가 선생님의 작품들 염치없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화려한 휴가 꼭 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07.08.17 00:39

    자알 감상하고 뭔가를 얻는 시간 되기 바랍니다.

  • 07.08.15 14:47

    이렇게 엄청난 비극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영화를 보는 순간순간 뭉클거리는 어떤 것을 토해내지 못해 가슴을 쥐어 뜯었습니다. 가까이 또는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얼마나 분노했으며 또한 가슴에 응어리가 얼마나 뭉쳐있을까요? 스승님, 이러한 사태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저의 간절한 소망이기도 하지만 국민 역시 그러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07.08.17 00:40

    '남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지요. 민족의 최대비극인 이런 일들이 이 땅에 다시금 재현돼서는 안되겠지요. 모두의 겸허한 성찰과 굳은 각오가 있어야겠습니다.

  • 07.08.16 00:33

    오널, 두 아들과 함께 '화려한 휴가'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진혼곡 같은 공포의 총성, "눈 떠 봐, 눈 떠. 너, 형 말 안 들을 거야? 일어나 빨리. 집에 가자. 우리 집에 가자." 형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죽었다가도 벌떡 일어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화관을 나서며 탑동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부르르 떨었습니다. 스크린에서 들었던 그 날의 총성이 재현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 작성자 07.08.17 00:44

    현대판 4.3사태로 비유할까요. 정신병자 같은 한 사람의 정권야욕이 이렇듯 국가적인 불행을 자초한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직도 살아있어 비겁한 우리모두의 잘못이 아닐까요? 수많은 민중들의 희생이 민주의 화신으로 부활하는 날까지 우리는 주어진 책무에 더욱 충실할 일입니다.

  • 08.05.27 22:41

    선생님의 말씀처럼 지금도 광주의 오월은 우리들 가슴속에 살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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