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참기름 들기름 다 있으실것같아 글 공유합니다.
오늘은
''참깨와 들깨'',
''참기름과 들기름''에 대해 공부해 보아요^^
참기름과 들기름은
우리 민족이 가장 즐겨 먹었던 먹었던 기름입니다~
나물 무칠때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나물 요리가 엄청 맛있어지구요~
입맛이 없을 때
밥에 간장을 넣고, 참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려 비비면 맛있는 참기름 비빔밥이 완성되지
요^^
셀러드에 뿌려먹는
''올리브 기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고소하고 맛있는 기름이 ''참기름과 들기름''입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어떻게 다를까요?
참기름과 들기름의 영양학적 가치를 비교해 보면 들기름이 훨씬 몸에 좋은 기름이예요~
아래 표에서 참기름과 들기름의
''지방산 조성''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잘 되시겠네요^^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기름내에 기름의 산화를 막아줄 항산화 물질이 적게 들어 있어요.
그래서 ''들기름의 보관은 참기름의 보관 보다 좀 더 신경''을 써셔야 한답니다~
참기름 유통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구요,
들기름은 유통기간이 참기름과 비교해보면 짧아요~
참기름이 들기름보다 유통기간이 긴 가장 큰 이유는 참기름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리그난 성분''이 소량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들기름의 보관을 좀 안정적으로 하시려면 ''들기름과 참기름을 8:2로 섞어 보관''하시면 좋아요^^
아래 그림도 참고해 보셔요~
그럼 참기름에 들어있는 ''리그난 (lignan)'' 성분에 대해 알아볼까요?
리그난은 가장 작은 단위가 ''C6-C3'' 구조입니다.
''벤젠 고리 하나(C6)"와 ''탄소 3개 (C3)"가 합해진 구조요.
C6-C3가 하나 일 수도 있구요,
두 개가 결합한 구조일 수도 있어요~
통상 두개가 결합하면
''estrogen 유사 물질''이 되기도 하구요~
벤젠 고리 (C6)나
propanoid (C3)에
-OH가 결합하게 되면 ''항산화 기능''을 가진답니다~
들기름에는 항산화 역할을 하는 lignan이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보관을 잘못하게 되면 ''산패 (rancidity)''되기 쉬운데요,
들기름의 산패를 막으시려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셔야 하구요,
''빛도 차단'' 하셔야 하구요~
''수분도 차단'' 하셔야 하구요~
''산소도 차단'' 하셔야 해요^^
들기름의 산패
막기 참 힘들겠지요?^^
그럼 영양소로 사용하는
지방의 산화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양소와 함께
항산화물질을 같이 넣어야 합니다.
어슬프게 보관된 들기름을 드시거나,
산화된 기름으로 만든 오메가3 지방산을 드신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것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팜스임상영양학회장님 글을 정리했습니다.^^
첫댓글 저는 냉장고에 넣어서 먹고 있어요. *^&^*
저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