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바람마케팅] 명품과 SPA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종류의 스파브랜드가 존재합니다. 유니클로, 스파오, 에잇세컨즈, H&M, 자라 등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기존 스파브랜드의 틀을 벗어나 혁신적인 도전을 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H&M은 지난 5일 명품브랜드 '발망'과 콜라보레이션을 채택하여 다양한 의류를 만들었고, 이를 출시했습니다. 제품들은 당연히 한정판으로 출시되었으며 기존 H&M의 옷 가격보다는 비쌌지만 '발망'이라는 명품 브랜드의 가격보다는 훨씬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덜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명품 옷을 입겠다는 다짐으로 옷을 구매하는데에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옷을 구매하기 위해 출시 며칠전부터 도심 매장 앞에서 밤을 새우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패딩과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과 캠핑용 의자까지 준비해 '노숙'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열기 덕분에 전국 H&M 매장에서는 순식간에 옷이 품절되었고 'H&M'과 '발망'의 콜라보레이션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참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15&aid=000038805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44&aid=0000391366


2. [헛바람마케팅] 너는 피자니? 치킨이니? KFC 치짜
최근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KFC의 신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치킨 위에 베이컨과 야채, 치즈를 올린 '치짜(Chicken + Pizza)'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치킨과 피자는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많이 고민합니다. 그러한 치킨과 피자를 한번에 먹을 수 있다는 KFC의 신메뉴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KFC의 마케팅 중 하나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해서 홍보를 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KFC에 갔습니다. 큰 기대를 안고 주문한 치짜는 기대했던 모습과 많이 달랐습니다. 홍보했던 여러 사진에서는 치킨 위에 베이컨이 실하게 올라가 있고 치즈와 소스가 맛있게 녹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받은 치짜는 초라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보니 실망스러운 음식의 비주얼에 그 실망은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모든 매장이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실태는 SNS에 올라와 출시 첫날부터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