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처음 들어보는데 작년 11월에 회사 잡 오프닝 공고가 떠서 지원하고 인터뷰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본사에서 승낙나고 이런 저런 사연 끝에 어제, 오늘 이삿짐 이틀에 걸쳐 트럭에 실려 보내고 또 저녁 약속끝내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않아서 새벽 2시반이라 수요일 문열면서 제가 갈곳 소개할께요
동료들과 지인들이 생소한 그곳을 인터넷 검색 해봤다면서 모두들 궁금해해요 어떤곳인지 그리고 거침없이 가고 싶은곳으로 가는 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가면 꼭 그곳의 얘기 전해달라며 지난 3개월동안 반응이 대단해요 ㅋ
Mashall Island는 거의 백개의 작은 섬들로 모여있다네요 그중에 저는 Kwajalein 이란 섬으로 가는데 섬의 길이가 3마일이고 폭은 1.5마일이래요 물론 차도 못가져가고 자전거는 허용되지만 배터리나 전동은 사용금지이고 저녁엔 통금도 있고 일년이면 100일 정도가 폭우는 내리지만 아주 이쁜 섬이래요.
예전에 미국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된 약소국가이지만 현지인들은 순박하다고 하고 미육군이 주둔하지만 미사일 테스트가 있어서인지 여행객이 제한구역이라해서 더더욱 흥미로운 섬나라로 저는 2년 동안 갑니다
아직 카더라에 의한 정보만 가득해서 위의 열거한 정보는 그저 들리는 말에의한이란 전제하에 ....
언제 시간내서 제대로 포스팅 해야지 하다가 잠 못이루는 이 야밤에 두서없이 올립니다
"매일 바닷가에서 염장질 하지 말라" 는 동료들에게 일하러 가는거지 염장질 하러 가는거 아니거든 했는데 여기도 직원 부족으로 일이 "빡"쎄다는데 까잇꺼 일 빡쎄게 하면되죠, 뭐 ㅋ
이제까지와는 다른 지역이라 기대반 두려움반 그런데 낯선것에대한 호기심으로 떠날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멜랑꼴랑해요. 어떤 삶이 나를 반겨 줄런지!
첫댓글 네, 들어 보았어요,
하와이에 살때 한 교인이
그 섬에서 살다가 오셨는데
한국 교회도 있다고 하셨어요,
어떤 섬인지는 잘 모르지만
송이님 가신곳은 수도인것 같군요.
그 분께서 한국 음식과 양념이 귀하다고 하셨는데
20년 전이였으니
지금은 많이 들어가고 있겠지요....
와! 송이님의 호기심이 대단 하십니다,
어느날 우리 모두 그쪽 섬들로
여행을 떠나는 꿈을 꾸는것도
괜찮겠네요....
사모아, 피지, 등등.....
우와~ 송이님 대단해요
이젠 힘들고 빡센일은 피해가고 싶은 나이인데
여전히 모험적으로 사시네요
몇년씩 돌아다니며 살고 싶은곳에
머물수 있는 꿀직업을 가졌어요
이사 잘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엄허나
이리 가비얍게 움직이실수 잇다니요
저도 구굴해보아야겟어여
가시는 곳에서도 반짝 반짝 빛나실분
멀리서 응원합니다
구글해보니 36시간 걸린다고 나오네요
진짜 멀리
가시네요 ^^
말로만 듣던 마샬군도로 떠나시는군요..맞나요 우리발음으로 마샬군도?대단하시고 열정적으로 사시는 송이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모쪼록 미지의 새로운 둥지에서 원하시던것들 차곡차곡 이루어내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와우.
미지의 곳에서 탐험도 하시며
행복한 시간 만들러 가시네요.
새 보금자리에서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요.
응원합니다.
아주 멋진 곳 으로가시네요
송이님은 그곳에서도 주어진 일
잘 감당하시고 적응 잘 하실겁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루 하루가 보람된
나날들 되시길,,,
기회있으면 저도 가고 싶어요
와……대단한 울 송이님.
우리 나이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넘 부럽고 멋집니다.
어떤 섬일지….이젠 마샬군도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보게 될 생각에
너무 기대되요.
송이님, 정말 멋져요.
바다가 바로 코앞이라는 게
그리고 작은 섬이라는 게 넘넘 부러워요.
가보고 싶어요.
제가 사는 여의도의 몇 배 크기일지 궁금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