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JMC 리트릿보고서(최정희 집사님 간증)
8월26~28일까지 제주에서 한국 JMC리트릿이 있었다. 김포공항에 모인 세여인(김정원목사님, 이선영권사, 최정희집사)의 기쁨을 무엇이라 표현할 수 있을까ᆢ^^ 50넘어 수학여행가는 아줌마들이라 할까~ㅎㅎ!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에 내리니 김성규집사님께서 마중나와 계셨다.
먼저 이른 점심을 '덤장'이란 곳에서 갈치조림과 성게국으로 제주를 맛보고 서귀포를 가는 길에 '절물자연휴양림에 들렀다.이곳은 제주도 힐링여행코스 중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삼나무가 울창한 곳이다. 모든 것이 새롭고 경이로운 풍경들이었다. 키 큰 삼나무 숲길을 걷자니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에 길든 우리에겐 힐링 그 자체였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제주도의 그 모든 풍성함과 아름다움에 찬양이 절로 나온다 ᆢ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신과 조상신이 아닌 하나님께만 예배하고 감사하는 제주도민 되어지길 기도했다. 특히 '절물약수터'란 곳이 있어 시원한 약수와 탁족(시원한 약수에 발을 담그는 것)을 하며 더위와 피곤함을 씻어낼 수 있었다.
산에서 흐르는 약수물의 시원함과 생수의 유익함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변치않으신 생명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입술을 통해 계속적으로 흘러 나가 수 많은 사람들에게 언제나 정결한 생수의 통로가 되어지길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쇠소깍'이라는 곳에서는 제주의 신기한 돌들과 초록빛 바다 그리고 검정 모래를 몸으로 느끼고 서귀포 숙소에 도착 야고보서를 묵상하며 깊이 있는 나눔을 통해 주님께서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심을 믿는 믿음이 지혜롭고 경건한 삶을 살게하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한 방에서 오직 예수님 땜에 사랑하게 된 세 자매가 얼마나 신나고 재밌고 편안하게 자고 깨었는지! 주님으로 행복한 둘째 날ᆢ우리는 다시 야고보서 2장으로 하루를 열고 김집사님이 스킨스쿠버다이빙으로 손수 잡아온 다금바리와 줄돔회로 점심을 화려하게 먹은 그 감동이란ᆢ^^!! 주님이 48년 전부터 심어 놓으신 JMC의 보물이 틀림없으신 김집사님께 다시금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김집사님이 우리의 점심거리를 준비하시는 동안 우리는 큰엉 올레 길을 걸었다. 아기자기한 풀과 나무들 그리고 이름 모를 무공해열매(작은 무화과열매를 닮은)를 따먹으며 연신 스마트폰 카메라를 찍으며 걸어가던 중 우리는 JMC사역의 Vision을 올레길 바다에서 사진으로 찍을 수 있었다.
김목사님이 제주행 전날 지인으로 부터 선물받은 은색열쇠 목거리(우리는 이것을 김포공항에서 부터 '다윗의 열쇠'라 명명했다^^) 같은 열쇠모양의 흰구름이 하트구름에 끼어있는데 하트 밑부분이 흐터져 깨져 보이는 사이로 강력한 신성한 빛이 내리비쳐 바다에 비치는데 어선 한척이 그 빛을 향해 가고 있는 풍경이었다.
꿈인지 생시인지ᆢ이 아름다운 주님의 message를 우린 저녁 성경연구시간을 보낸 후 침대 위에서 카메라 사진을 넘기다가 더욱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김목사님께서 보시자 마자 다윗의 열쇠라 vision을 열어 주셨고, 이 한 장의 사진으로 JMC가 깨어진 마음을 가진 수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빛되신 말씀을 통해 삶의 치유와 회복을 주며 천국의 영생을 취하며 지옥의 저주를 끊는 권세를 가진 사역이 될 것과 더욱 강력한 주님의 빛으로 인도하심을 받게 되리라는 주님의 message로 받아 드렸다. 할렐루야!
둘째 날 저녁 우리는 영혼의 찬양과 말씀을 나누며 치유와 축복의 기도로 늦은 시간까지 예배했다. 밖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ᆢ 마지막 셋째 날! 야고보서4장을 묵상하며 야고보서의 핵심은 진정 행위를 동반하는 온전한 믿음을 가지는 것임을 확신하며 주님을 향한 온전한 사랑을 소유하게 되길 기도했다. 아점으로 서귀포 네거리 식당에서 갈치구이와 갈치국을 만족스럽게 먹고 한라산 중턱에 자리한 방주교회에 갔다.
이타미 준이 설계한 이곳은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 해 나무벽과 나무문 그리고 사면에 자갈깐 앝은 물로 둘러싸여 있다. 우상숭배와 제사가 많은 제주에 방주교회가 있는 것 만으로도 영적인 의미가 컸다. 끝없는 녹차밭 가운데 있는 오설록에 들러 그린티 쉐이크와 아이스커피를 먹고 대구와 김포를 향해 힘있게 나아갔다. 부족함없는 쉴만한 물가였던 2박3일 제주리트릿을 허락하신 우리 아버지 감사합니다♥!
강행군 하신 김목사님, 물불 안가리고 섬겨주신 다금바리 김성규집사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빈곳없이 사랑으로 섬겨주신 이선영권사님ᆢ 고맙습니다!
첫댓글 최정희집사님을 드뎌 카페안에서 만나는군요~ 한걸음 더 크게 더 넓게 더 높게 더 깊게 나가심을 축복축복합니다~♥
써니님이 깔아주신 레일 타고 왔지요~^^사랑합니다♥
하니님이 주신 다윗의 열쇠로 jmc의 지경이 더욱 깊게, 넓게, 길게, 높게되았음을 선포하노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