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산악회 2016년 7월 정기산행 및야유회 안내 ♣
【 강릉시 대관령옛길 832m ]
♣ 위치 : 강원도 강를시 성산면
○ 대관령옛길 개요
대관령 옛길은 영동과 영서를 잇는 영동지방의 관문 역할을 하던 곳으로서
예로부터 이길을 이용한 스많은 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며,
또한 천년의 역사를 이어져 오는 강릉단오제가 시작되는 시발자로서 백두대간의
뿌리인 태백산맥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 빼어난 곳입니다.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친정어머니를 그리며 걸은 길이고, 율곡의 친구인
송강 정철도 이 길을 걸어 관동별곡을쓰고, 김홍도는 이 길 중턱에서 대관령의
경치에 반해 그림을 그렸던 유서 깊은 옛길입니다.
문화재청 으로 부터 역사적 문화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 명승 제75호 (2010,
11,15)로 지정된 길이기도 하며,강원도 명품 산소길 18선으로 선정된 길로서,
강릉시에서 등산객들이 대관령 옛길의 정취를 느끼면서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수
있도록 주막터 주변 경관을 친환경적인 친수공원으로 조성도 하였습니다.
○ 대관령 옛길은 조선 전기까지 한두 사람이 다닐수있는 좁은 길이였으나
조선 중종때 강원도 관찰사 고형산이 우마차가 다날수 있을 정도로 길을 넓혔다고 전해
집니다. 하지만 워낙 험한 길이다 보니 "도둑재"와 같이 으슥한 곳에서 산적이
출몰해 사람을 모아 무리지어 길을 지났다는 "하제민원"이라는 지명이 생겼답니다.
강릉에 살던 율곡 이이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곶감 100개를 챙겨 대관령
옛길을 지났다 굽이를 넘으며 힘들 때마다 곶감을 한 개씩 먹었는데 다 넘고 보니 딱
한 개가 남았다하여 대관령을 아흔아홉 굽이라고도 한답니다.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도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는 사천시를 이 대관령
옛길에서 지었다 합니다.
○ 회원 여러분들 많이 참여 하시어 대관령 옛길에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야유회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운영진에서 아직 야유회 장소를 정하지 못해, 결정후 알려드리게 됨을
공지 하면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1.산 행 지: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832 m )
2.산행일시: 2016년 7월 31일 다섯째주 일요일(오전 07시)
3.출발장소:우산동 농협앞 (오전 07시에 출발합니다.)
4.산행코스및시간: 반정→쉼터→주막터
→하제민원→원울이재→대관령박물관→야유회장 이동
(약 5.9km 2시간소요예상 관람시간포함)
※ (산행코스는 지형과 기상에따라 변경 될수 있습니다.)
5.회 비: 30,000원 (부부팀:10,000원 할인)
6.준비물:식수,간식,개인장비 (장갑,스틱,산행에 필요한 장비 등)
바람막이잠바,여벌의옷(물놀이용구), 중식은 지참하지 마세요.
7.산행도우미 : 회 장 : 장윤모 010-5418-4389
총 무 : 김영선 011-9790-6952
등반대장: 김주천 017- 377-7343
※ 산행신청은 카페 정기산행 공지란을 통해 꼬리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운영진
(회장,총무,등반대장)에게 유선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7월29일까지 접수합니다.)
※ 산행보험은 보험회사에서 이제 단체 상품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이점 양지하시기 바
랍니다.
※ 기타 산행에 관하여 상세히 알고 싶은 사항은 운영진에게 연락을 주시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 본산악회는 비영리 동호회로서 모든행사(산행등)중에 발생하는 제반 사고에
대하여 어떠한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