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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나눔 시2:1-12, 대표적인 메시야시
노베 추천 4 조회 231 24.09.11 07:38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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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1 08:42

    첫댓글 정확한 묵상입니다. 성경을 읽고 주관적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보다는 위와 같이 주석의 설명을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9.11 10:30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 24.09.11 17:18

    공감합니다.

  • 24.09.11 08:48

    <매튜 헨리 주석>, 메시야의 대적과 그의 승리 (시편 2:1-6)

    우리는 여기에서 그리스도 왕국을 둘러싼 매우 큰 투쟁, 그것을 얻기 위한 지욱과 천국의 투쟁을 볼 수 있다. 그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 곳은 이 땅이다. 이곳에서 사탄은 오랫동안 왕국을 찬탈해 왔으며, 그는 우리가 호흡하는 그"공중의 권세 잡은 자,"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신"이라 불리울 정도로 이 땅을 강하게 지배해 왔다. 그 사탄도 메시야의 왕국이 일어나 자리 잡을 때는 그가 몰락하고 땅을 잃게 된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것은 분명히 세워질 것이며, 절대로 나약하게 세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에서 다음을 살펴보자.

    Ⅰ. 메시야와 그의 나라에, 그의 거룩한 믿음과 그 모든 유익에 대한 강한 도전이 있을 것이다(1-3절).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 부여되는 그처럼 큰 축복이 보편적으로 환영받고 받아들여질 것이며, 각 단마다 그 메시야의 축복에 즉시 고개를 숙이고 땅 위의 모든 면류관과 왕 홀은 그의 발아래 바쳐질 것을 기대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히 반대로 나타난다. 어떤 부류에 속한 철학자들의 견해가 아무리 어리석은 것이라 할지라도

  • 24.09.11 08:47

    또한 어떤 왕이나 국가의 권력이 아무리 포악하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교리와 그 통치권처럼 강력히 도전당한 적은 결코 없었다. 이것은 바로 그것이 하늘로부터 온 것이라는 신호이다. 왜냐하면 그 도전은 근본적으로 지옥으로부터 온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1. 우리는 여기에서 누가 그리스도의 적대자로 나타날 것이며 누가 마귀의 도구가 되어 그이 나라에 도전할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왕과 백성들, 궁궐과 나라가 때로 각자의 이익을 위해 분리된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들은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해 다시 연합한다. 강대한 자들만이 아니라 군중들, "열방," "민족들"의 무리들과 단체들도 연합한다. 그들이 일반적으로 자유를 좋아할지라도 그들은 그리스도가 오셔서 선포하고 마련하신 자유를 싫어한다. 군중들 뿐만 아니라 유력한 자들(우리는 이들 중 어느 누가 좀더 신중히 생각하고 잘 판단해 주기를 바랄지도 모른다)까지도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폭동을 일으킨다. 그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며 그들의 세력을 약화시킬 의도가 조금도 없고 만일 그들이 원한다면 매우 원만하게 그것을 강화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군왕들과 관원들은 즉시 무장을 하고 일어선다.

  • 24.09.11 08:48

    여자의 후손에 대해 뱀의 후손이 지니고 있는 옛 적대감의 결과를 보고, 인류의 타락이 얼마나 보편적이며 해로운 것인가를 보라. 그들은 무수하고 그들은 유력하다. 여기에서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열방"이라 칭하고 있는데, 그들은 그들 조상의 믿음과 거룩함을 버리고 매우 비참하게 타락해 버렸다. 그들은 크리스찬들을 박해하도록 열방, 즉 이방인들을 선동한다. 블레셋 사람들과 그 방백들, 사울과 그 신하들, 그리고 불만을 품고 있는 무리들과 그 주동자들이 면류관을 향해 오는 다윗에게 도전한 것과 같이, 해롯과 릴라도,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사람들 속에 자리잡은 그의 세력을 대적하기 위해 그들의 온갖 힘을 기울였다.(행 4:27).

    2. 그들은 누구와 싸우기 위해 온 힘을 모으는가? 그것은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려는 즉 일반적인 모든 믿음과 특별한 크리스챤의 믿음을 대적하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아무리 가장할지라도 하나님 자신을 대적하는 자임이 확실하다. 그들이"나와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리라"(요 15:24). 다윗에게 기름부어 왕이 되게 한 우리의 거룩한 믿음의 주인공을 가리켜 여기에서

  • 24.09.11 08:48

    "여호와의 기름받은 자," "메시야" 또는 "그리스도"라고 일컫고 있다. 그는 교회의 우두머리와 왕이 될 권한과 자격을 모두 갖추셨고, 모든 면에서 합당한 능력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그를 대적하는 자들이 있다. 아니, "그러므로"해서 그들은 그를 대적하고 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권위를 참지 못하며 그리스도의 승진을 시기하고 있고 거룩한 성령에 대해 깊이 뿌리 박고 있는 적대감을 갖고 있다.

    3. 그들이 행한 도전이 여기에 묘사되어 있다.

    (1) 그것은 매우 악의에 찬 해로운 도전이다. 그들은 "분노"하며 불평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이 세워지는 것에 노하며 이를 간다. 그것은 그들에게 말할 수 없는 불만을 안겨다 주며 그들을 온통 분노로 가득 채운다. 그러므로 그들은 스스로 즐거움을 갖지 못한다(눅 13:14; 요 11:47; 행 5:17, 33; 19:28 참조). 우상 숭배자들은 그들 자신의 어리석음을 발견하고는 분노했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영광이 소멸되고 그들이 빼앗은 통치권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는 분노했다. 악을 행한 자들은 빛에 분노한 것이다.

    (2) 그것은 고의적이고 정책적인 도전이다. 그들은 "꾀하고"계획한다.

  • 24.09.11 08:49

    즉 그들은 하나님의 권위를 참지 못하며 그리스도의 승진을 시기하고 있고 거룩한 성령에 대해 깊이 뿌리 박고 있는 적대감을 갖고 있다.

    3. 그들이 행한 도전이 여기에 묘사되어 있다.

    (1) 그것은 매우 악의에 찬 해로운 도전이다. 그들은 "분노"하며 불평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이 세워지는 것에 노하며 이를 간다. 그것은 그들에게 말할 수 없는 불만을 안겨다 주며 그들을 온통 분노로 가득 채운다. 그러므로 그들은 스스로 즐거움을 갖지 못한다(눅 13:14; 요 11:47; 행 5:17, 33; 19:28 참조). 우상 숭배자들은 그들 자신의 어리석음을 발견하고는 분노했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영광이 소멸되고 그들이 빼앗은 통치권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는 분노했다. 악을 행한 자들은 빛에 분노한 것이다.

    (2) 그것은 고의적이고 정책적인 도전이다. 그들은 "꾀하고"계획한다. 즉 그들은 그리스도 왕국의 세력이 일어나는 것을 억압할 방법을 고안해 내며, 그들의 계략이 성공하리라고 크게 확신한다. 그들은 믿음을 전멸시키고 낮을 정복하게 되리라는 것을 그들 자신에게 약속한다.

    (3) 그것은 단호하고 완전한 도전이다.

  • 24.09.11 08:49

    그들은 이성과 양심, 그리고 주님의 모든 두려움에 도전하여 "나서며," 안색을 돌같이 굳히고 마음을 금강석처럼 단단하게 한다. 그들은 바벨탑을 쌓는 사람들처럼 교만하고 대담하며, 무엇이 다가오든 그것에 단호하게 저항할 것이다.

    (4) 그것은 연합되고 공모된 도전이다. 그들은 이 도전을 하도록 "서로 꾀하며," 서로 돕고 격려한다. 그들은 온 힘을 기울여 메시야를 대적하는 거룩하지 못한 전쟁을 밀고 나갈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서로 꾀하고 음모를 꾸미며, 그리스도 왕국이 세워지는 것을 막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발견하기 위해 그들의 모든 기지를 동원해 낸다(83:5).

    4. 우리는 여기에서 그들이 화내는 것은 무엇이며 이 도전 속에서 노리는 목표는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3절). "우리가 그 맨 것을 끊자." 그들은 어떤 지배 하에 있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벨리알의 자손으로서 속박을 견디지 못하며, 여호와와 그의 기름받은 자의 속박마저도 견디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과 메시야 왕국이 그들의 논쟁거리가 되어 줄 것이며, 그것이 그들 자신의 통치권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를 좋아할 것이다.

  • 24.09.11 08:50

    그들은 만일 여호와와 그의 기름받은 자가 자기들을 이 세상에서 부유하고 위대하게 만들어 준다면 그들을 환영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가 그들의 타락한 욕구와 감정을 제거하고 그들이 마음과 생활을 단속하고 개혁하려 한다면, 진실로 "그들은 이 세상이 그들의 왕됨을 원치 아니할 것이다"(눅 19:14).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맨 것과 결박"을 갖고 계신다. 그에 의해 구원받으려는 자들은 그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올바른 이성에 합당한 "인간의 결박"이며 우리의 참된 유익을 위한 "사랑의 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적하는 싸움이 있다. 왜 사람들은 단지 그들이 그 제제와 의무를 견뎌내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믿음에 도전하는가? 그들은 그들을 제어하고 있는 양심의 줄을 끊을 것이며, 그들로 하여금 모든 죄에서 떠나 모든 의무 그러나 행하도록 그들을 약속시킨 하나님의 계명의 결박을 끊을 것이다.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고 될 수 있는 한 멀리 벗어버리려 한다.

    5. 그들은 그것에 관해 여기에서 논박당하고 있다.(1절) 어찌하여 그들이 이렇게 행하는가?

    (1) 그들은 이처럼 의롭고 거룩하며 은혜로운

  • 24.09.11 08:50

    다스림에 도전하는 데에 대해서 정당한 이유를 댈 수도 없다. 그것은 세속적인 권세를 방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왕이나 그 나라에 해가 되는 어떤 위험한 훈계도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그것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땅 위에는 천국이 이루어질 것이다.

    (2) 그들은 이처럼 강대한 왕국에 도전하여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질 수 없다. 그들은 그 왕국과 겨루기에는 아주 무능력한 것이다. 그러한 도전은 "헛된 일"이다. 그들이 최악의 일을 행했을 때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교회를 갖게 될 것이며, 그 교회는 영광스럽게 되고 개가를 올릴 것이다. 그것은 "반석 위에 세워지며 그 곳에는 지옥의 권세가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달은 개가 그것을 향해 짖을지라도 찬란히 빛나는 것이다.
    Ⅱ. 그 강력한 정족바는 이 위협하는 모든 도전을 이기신다. 만일 하늘과 땅이 격투한다면 어느 것이 승자가 될 것인가를 예언하기는 쉽다. 이 강한 투쟁을 벌이는 자들은 땅의 백성들이며 세상의 군왕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땅에서 났으므로 세속적이다. 그러나 그들이 겨루고 있는 분은"하늘에 계신 자"이다(4절). 그는 하늘에 계시며

  • 24.09.11 08:51

    그 곳은 매우 광대한 전망을 가진 곳이기 때문에 그는 그들 모두와 그들의 모든 계획을 내려다 보실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능력으로 그들과 그들의 모든 공격을 누르실 수 있다. 그는 그들의 모든 무력한 위협과 공격이 미치지 않는 곳에 앉아 편히 쉬고 계신다. 그는 사람의 자손들의 모든 일들을 판단하시는 재판장으로서 그 곳에 앉아 계시며, 모든 대적 행위에도 불구하고 그의 모든 계획과 목표를 안전한 가운데서 완전하게 이행하신다(29:10). 영원한 심령(Eternal Mind)의 온전한 휴식은 우리 마음의 불안에 대한 위로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땅에서 그리고 바다에서 시달림을 당한다. 그러나 그는 하늘에 앉아 계시며 그 곳에 심판을 위한 그의 보좌를 마련해 놓으셨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일이 가능한 것이다.

    1. 그리스도의 대적들의 공격은 쉽사리 조롱당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어리석은 무리로 여기시어 "웃으신다."그는 그들과 그 모든 사도들을 "비웃으신다." 그러므로 "처녀 딸 시몬이 그들을 멸시하였다"(사 37:22). 죄인들의 어리석움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능력에 비해 하나의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 24.09.11 08:51

    그리고 사단의 왕국의 이러한 계략들이 우리의 눈에는 매우 거대하게 보이나 하나님의 눈에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보인다. 때때로 하나님은 당신의 대적들을 소멸하시기 위해 "깨어나시고 일어나시며 스스로 격동하신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그가 "가만히 계시어"그들을 격파하신다고 되어 있다. 하나님의 전능에서 나온 큰 힘에는 전혀 어려운 문제가 야기되지 않으며, 그의 영원한 휴식은 조금도 방해받지 않는 것이다.

    2. 그들은 마땅히 처형당한다(5절). 비록 하나님은 그들을 무력한 자로 비웃으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죄를 간과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무례함과 불경건함으로 인해 당연히 그들을 불쾌히 여기시고 그는 가장 무엄한 죄인들로 하여금 그의 진노를 알게 하고 그 앞에서 떨도록 만드실 것이다.

    (1) 그들의 죄는 그를 격토케 한다. 그는 노하시며 그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기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직접 우리와 화해하시고 우리를 기뻐하시리라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 그것은 그 기름받은 자안에서, 그 자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를 모욕하고 거절하면 우리는 구원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고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중재에서 오는 유익을 박탈당하게 된다.

  • 24.09.11 08:52

    (2) 하나님의 분노는 그들을 괴롭힐 것이다. 만일 그들에게 그의 진노를 말하시기만 한다면 그 입술의 기운만으로라도 그들을 혼비백산시키며 죽일 수 있을 것이다(사 11:4; 살후 2:8). 그가 말씀하시면 그것은 이루어진다. 그가 진노를 발하시면 죄인들은 파멸한다. 한 마디의 말씀이 우리를 만드신 것처럼 한 마디의 말씀이 우리를 다시 멸망시킬 수도 있다. "누가 그의 진노이 힘을 알리오?" 대적들은 분노하나 하나님을 괴롭힐 수는 없다. 하나님은 가만히 앉아 계실지라도 그들을 괴롭히고 놀라게 하시며(글자 그대로) 그들의 기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실 수 있다. 그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의 아들의 왕국을 세우시는 것은 그들에게 가장 큰 괴로움이 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선한 종들을 괴롭힌다. 그러나 그들이 괴로움으로 보상받을 날은 오고 있는 것이다.

    3. 그들은 분명 패하며 그들이 모든 계략은 허사가 된다(6절).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다윗은 그의 왕국을 방해하는 반항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그들의 소경과 절뚝발이 그리고 불구인 병사들의 이야기로 그를 조롱한 시온의 주둔병들로부터 모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삼하 5:6)

  • 24.09.11 08:53

    그는 보좌를 획득했고 시온 요새의 주인이 되었다. 주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으로 높이 들리우시며 하늘과 땅의 모든 권능을 갖고 계신다. 그리고 그의 대적들이 그의 진보를 방해하려는 끊임없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모든 일을 지휘하신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왕이시며, 섭리와 은총의 왕국을 다스리시는 권세와 위엄을 갖고 계시고 능력의 근원이신 자로부터 감독을 받는다.

    (2) 하나님은 그를 "나의 왕"이라고 부르기를 기뻐하신다. 그는 하나님에 의해 임명되셨고 최고의 통치와 심판을 위임받으셨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왕이시다. 그는 성부(聖父)의 사랑받는 자이며, 그가 기뻐하시는 자이기 때문이다.

    (3) 그리스도는 이 영광을 그 자신이 취하지 않으시고 그를 부르신 자에게 돌려드렸다. "내가 그를 세웠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그의 계명, 그의 명령을 받은 것이다.

    (4) 이러한 영광의 자리에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그의 자리는 확고했다. 높은 지위는 미끌어지기 쉬운 자리이다(라고 우리는 말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들어 올리심을 받았기 때문에 그 자리가 확고하라. "내가 그를 세웠다. 내가 그를 견고케 하였다."

  • 24.09.11 08:53

    (5) 그는 "시온" 즉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 세우셨다. 이것은 복음 교회의 한 모형이다. 온 산이 "거룩한 산"으로 불리우기 위해, 그 위에 성전이 세워졌던 것이다. 그리스도의 보좌는 그의 교회에, 즉 모든 믿는 자의 마음과 그들이 형성한 사회 속에 세워진다. 그리스도의 복음적인 율법은 "시온 산에 오르는"(사 2:3; 미 4:2) 것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곳은 이 총회의 집결지 곧 사람의 자녀들이 즐거워할 왕실로 일컬어진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왕국의 모든 대적들에 대해 승전가를 부르고(그들은 모두가 곧 그의 단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고). 능력의 위대한 보관인인 그리스도 안에서 개가를 울리면서 거룩한 환회를 품고 이 구절들을 노래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의 나라에 임하옵시며 아들의 왕국이 오게 하소서"라고 굳은 확신 속에서 기도해야 한다.

  • 작성자 24.09.11 10:35

    @장코뱅 너무 풍부하고 충실한 설명이라서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읽겠습니다.^^

  • 24.09.11 15:04

    시편 2편과 매튜 헨리 주석의 해석을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편 2편이 메시아적 시로서 대표적이며,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말이 여기서 비롯되었다는 견해가 맞는 것 같습니다. 다윗과 솔로몬이라는 역사적 인물들은 장차 나타날 메시아와 하나님의 아들을 이해하는데 최적화된 모델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본문이 강조하는 것은, 세상의 왕들과 관원들이 한결같이 하나님과 그의 아들을 대적하고 모의를 일삼으면서 하나님께서 매어놓으신 것을 끊어버리려고 힘쓴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권력자들의 속성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간파를 해놨네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행위를 비웃으시며 만왕의 왕을, 그들을 철장으로 부숴버릴 왕, 자신의 아들을 시온산에 세워서 다스리게 하시겠다는 것이니 너희는 그에게 와서 배우고 지혜를 얻으며 경외함으로 섬겨야 할 것이다. 메시아에게로 와서 피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군요. 메시아의 도래를 선포하는 굉장한 믿음의 시네요.

  • 작성자 24.09.11 16:59

    꼼꼼히 읽고 쓰신 풍성한 댓글에 매우 공감하고 배움을 얻습니다.

  • 24.09.11 21:48

    @노베 공감합니다.

  • 24.09.11 21:50

    성경 내용 중에 여전히 잘 모르는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때 주석이 큰 도움과 선생 같은 조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 24.09.12 07:4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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