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7일, 오후 8:47:13
[필리핀-마닐라] = 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의 해외 순방으로 ₱3조 4,800억 페소의 투자 공약이 발생했다고 PCO(Presidential Communications Office)가 밝혔다.
"대통령의 공식 순방 중 총 해외 투자는 인도네시아 $84억 8000만 달러, 싱가포르 $65억 4000만 달러, 미국 $38억 4700만 달러, 태국 $46억 2000만 달러, 벨기에 $22억 달러, 중국 $242억 3900만 달러, 일본 $130억 달러 등이다." 라고 PCO는 금요일 성명에서 말했다.
Alfredo Pascual 통상장관에 따르면 전체적으로는 116개의 서로 다른 투자 공약 또는 프로젝트에 걸쳐 약 $629억 3천만 달러 (약 ₱3조 4,800억) 페소에 달한다.
2022년 6월 취임 이후 Marcos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두 번, 미국, 캄보디아, 태국, 벨기에, 중국, 스위스를 방문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일본을 방문했다.
Marcos는 그의 해외 순방으로 생성된 약속 중 일부는 이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체결한 MOU[양해각서] 중 일부가 [이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이미 보고할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앞으로 몇 주 안에 우리는 이미 이러한 프로젝트 중 일부를 시작하기 위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목요일 투자 공약을 검토하기 위해 통상 산업부(DTI)와 투자 경제 담당 대통령 보좌관실(OPAIEA)의 관리들과 회의를 가진 후 성명을 발표했다.
PCO에 따르면 $43억 4,900만 달러 (₱ 2,400억 프로젝트가 각 국가 내에서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었다. $297억 1200만 달러 (₱ 1조 6400억) 규모의 프로젝트에는 기존 MOU 또는 의향서가 있었고, $288억6300만 달러(약 ₱1조6000억 페소) 규모의 프로젝트가 계획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Marcos는 실행을 시작하려면 116개의 투자 공약을 통합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동일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다른 기관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Marcos는 "필리핀이 여전히 이러한 투자자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 동안 우리는 즉시 이러한 기회를 탐색하고 이번 여행 중에 맺은 접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 국가경제개발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국장이자 사회경제기획부 장관인 Solita "Winnie" Collás-Monsod는 외국인 투자 서약은 조금이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Monsod는 "약속은 말에 불과하다. 저는 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싶다. 그 돈이 들어오면 괜찮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공약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그녀는 투자 공약에 대한 행정부의 애정을 그의 해외 여행이 "불쾌"하거나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기 위한 "로드쇼"라고 설명했다.
이어 Monsod는 "두테르테 대통령 임기 중 중국이 $230억 달러를 약속했는데 우리가 $20억 달러 정도 받은 것 같다. 중국 투자라면 기대하지 말자"고 덧붙이면서 반면 일본, 미국, 유럽 국가들의 공약은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Monsod는 "모든 외국인 직접 투자가 반드시 수익성이 있거나 국가에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올바른 투자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것이 국가에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