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성들이 살아가는 법(그 백성이 나의 말을 순종하지 않고 내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기만 하면 나는 그들에게 내리기로 약속한 복을 거둔다. 10절)
살리는 말씀, 쓴 소리는 경청되지 않는 세상이다. 모든 것이 자기편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낙관하며 살아가니 임박한 재난을 알아차릴 재간도 없고 임박한 재난을 예언하는 예언자의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다. 거짓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선언을 하는데 대중들은 그 진위를 가려낼 재간이 없다.
▶시대정신에 갇혀서 살아가는 사람들. “백성이 나를 두고 이르기를 ‘이제 예레미야를 죽일 계획을 세우자. 이 사람이 없어도 우리에게는 율법을 가르쳐줄 제사장이 있고 지혜를 가르쳐 줄 현자가 있으며 말씀을 전하여 줄 예언자가 있다. 그러니 어서 우리의 혀로 그를 헐뜯자. 그가 하는 모든 말은 무시하여버리자’ 합니다.” 18절
▶돌이킴이 없는 삶 -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플라톤의 대화편에 나오는 말. 철학이 있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세계와 인간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을 이성적으로 탐구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2.예언자의 안타까움( “그러므로 너희는 어서 각기 자신의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너희의 행동과 행실을 고쳐라.” 11절)
예언자는 백성들의 타락에 관한 하나님의 분노를 내재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신실함이 없는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마음에 품고 있는 이들이다. 예언자는 백성들에게 돌이킬 것을 주문하고 있다.
▶예언자의 외침 /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시다. - 하나님은 ‘진흙으로 그릇을 빚다가 잘 되지 않으면 그 흙으로 다른 그릇을 빚는다’(4절) 고 말한다.
▶종말신앙으로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 .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태25:10, 13
꾸준한 자기점검작업은 시대정신에 갇히기보다는 시대정신의 문제점을 알아차리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삶을 살아가게 한다.
3.시대정신의 어리석음(이제 예레미야를 죽일 계획을 세우자. 이 사람이 없어도 우리에게는 율법을 가르쳐 줄 제사장이 있으며 지혜를 가르쳐 줄 현자가 있으며 말씀을 전하여 줄 예언자가 있다. 그러니 어서 우리의 혀로 그를 헐뜯자.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무시하여 버리자. 18절)
▶자기 의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교회 이데올로기도 이러한 논리에 편승해서 한 몫을 하고 있다.
4.예배를 통한 꾸준한 자기 점검(“그렇다면 그대는 남은 가르치면서도 왜 자기 자신을 가르치지 않습니까?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설교하면서도 왜 도둑질을 합니까?” 롬2:21)
유효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자기관리를 해 나간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방안을 꾸준히 묵상하고 실천적인 삶에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