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산 : 서울 청와대 2. 가는 곳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 세종로 1) 3. 가는 날 : 2023년 10월 08일 둘째 주 (일요일). 4. 버스 승차 : 서대전우체국(07:00)~용문동돼지마을(07:15)~선사네거리(07:30)~가람육교(07:35)~증산도(07:45)~ 선샤인 호텔(07:55)~원두막(08:00). 5. 회 비 : 사만원 (40;000원) 6. 준비물 : 편안한 옷차림 (※ 음식물, 주류 반입은 금지, 다만 간단한 사탕류나 초콜릿, 카라멜, 생수는 가능) 7. 등산코스: 서울 청와대 |
청와대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의 심장부이자 수뇌부다. 이곳을 거쳐 간 역대 대통령들의 드라마 같은 영욕의 세월은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대변한다.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을 치르고서도 대한민국은 기적 같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스스로 이뤄낸 그 업적에 대한 평가에 인색한 편이다.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더 그렇다.
역대 대통령들의 허물을 말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게 청와대 터다. 청와대 터가 좋지 않아서 국운이 사납고 대통령들의 말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와 하와이 망명, 박정희 대통령 내외의 비극적인 죽음, 전두환, 노태우(盧泰愚, 1932~ ) 대통령의 구속, 김영삼, 김대중(金大中, 1924~2009) 대통령 아들 구속,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이 청와대 터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이다.
과연 그럴까. 청와대 터가 나빠서 대통령들이 불행했다면 그들이 이끈 대한민국은 어떻게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초고속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할 수 있었던 걸까. 결과론적으로 터에 관해 흠잡기에 나섰던 사람들이 반드시 답해야 할 사항이다. 대통령들은 불행하지만 나라는 잘 되는 터라는 해석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북악산은 수려한 산이다. 시내 중심가에서 이처럼 빼어난 산을 볼 수 있다는 건 분명 서울시민의 축복이다. 맑은 날, 경복궁과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 정상에서 광화문 거리를 바라보면 수도 서울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오른쪽으로 이어진 인왕산에 올라서 동쪽을 보아도 마찬가지다. 북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와대와 경복궁이 그림처럼 눈에 들어온다. 이만한 터가 또 어디에 있다고 흠을 잡고 터를 탓하는 걸까. 한국인들이 지나치리만큼 기대치가 높아서가 아닐까. 한국의 문화 상징 ‘풍수’를 소설화한 작가 입장에서 청와대 터가 나빠 대통령들이 불행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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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중근 예약합니다
김일미 예약합니다
총무님 수고가 많습니다
김영순 장주훈 김정순 박제호
정숙희 깅 용철 문영옥 조성영 박영숙 조명희
5~15번 예약합니다
큰숲산악회 정의에 멤버
감사합니다
이권춘외1명 예약합니다17~18 예약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장춘자외3명 예약합니다21~24 예약합니다
원두막 홧팅~^^
김영걸 유동준 25~27 예약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이지영외9명 34~44 예약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산행때 뵙겠습니다~^^
정상구 예약합니다
회장님 지각했네요~~^^
대운산악회 3명 더 예약 합니다
조선영지인2명19~20번 예약합니다
현재 31명 예약중!
임병로 예약합니다
이용수신청합니다
산대장님 감사합니다
박명희 예약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현재39명 예약중입니다
장춘자 지인분3명 예약취소합니다
헐~~
아쉽지만 다음번엔 같이 가요~~
김기환4명 예약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김영걸 예약 취소합니다
남민경 예약합니다
대운산악회 4인 예약 취소합니다
이대성외1명.참석합니다.
이규만외3명예약합니다
임병로 지인 예약합니다
김용권 예약합니다
장춘자지인분1명예약합니다
이용수 지인 2명 예약취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