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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는 가정
이사야 40:27~31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첫째 날 참된 축복은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날 나의 인생의 주어는 하나님입니다. - 나는 하나님 없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날 기쁨이 회복되는 행복한 가정. -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넷째 날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는 가정 – 하나님만 간절히 바라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70년 생활 중, 거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포로생활이 1년, 2년, 30년, 40년, 60년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깊은 패배의식과 절망과 좌절감에 빠져 지칠 때로 지쳐있었습니다.
이제까지 몸부림치며 민족의 해방을 기다렸으나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7절b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이 자기는 정당한데 하나님이 그 정당함을 외면한다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내 길은] = 내 송사라고 설명합니다.
[숨겨졌다] = 벗어난다(아바르 = 사라지다, 소멸하다)고 설명합니다.
이 말을 쉽게 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정당하게 내 어려움과 고통을 아무리 말해도 소멸하고 외면하신다. 내 사정을 외면하신다. 이렇게 원통한 일이 쌓여 가는데도 하나님은 알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는 희망도 사라지고 기운도 없어 더 이상 기도도 나오지 않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 40: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시작해서 26절까지 하나님의 전능성, 초월성, 무한성과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오늘 선포한 말씀에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절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할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옵니다.
27~28a절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쓰러져 있는 하나님의 종과 실망하고 있는 자기 백성들을 보시면서 말씀합니다.
[야곱아 어찌하여]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자신의 속마음을 알려주고 싶어서 애절한 음성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도대체 언제 우리를 위로해 주셨지? 우리는 이처럼 포로로 고통받고 있는데..]
마치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고 자신들을 버리신 것처럼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늘 그들을 위해 일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도 늘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내가 느끼지 못한다고 하나님께서 한 번도 위로해 준 적이 없는 것처럼 하나님을 원망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고 듣지 않아서 모릅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통해서 위로하시고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가볍게 여기거나 교만해서 귀를 닫기 때문에 모릅니다.
또한, 여러 경로로 위로하시고 힘을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잘못을 회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면 성령이 임하시고 알게, 깨닫게, 생각나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힘은 언제나 어떤 고난보다 크고 강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보다 크고 강하고 많은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를 열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학자의 눈, 학자의 귀를 열어주옵소서라고 간구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들을 때마다 깨달아지고 아는 믿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 말씀 속에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생활 속에 지혜와 능력과 총명과 재주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생활 현장에서 하나님 앞에 민첩한 자로 쓰임 받는 즐거움이 새 힘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28~29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에 대해 다섯 가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28b~29절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1) 하나님은 영원하신 여호와이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광대하셔서 헤아릴 수도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신이십니다.
[여호와] = 모든 존재를 존재하게 하시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 – 우리에게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약속해 주신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2) 하나님은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처음과 나중을 창조하시고 조성, 운영, 진행, 관리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내게 무엇이 없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무엇이든지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르짖으라, 네 입을 크게 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귀에 들린대로 행하시기겠다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맹세하셨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은 피곤하지 아니하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육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습니다.
4) 하나님은 명철이 한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명철] = 타분 = 지력, 이해력, 통찰력 – 모든 사리의 시작과 진행과 결말까지 다 꿰뚫어 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다 창조하시고 보시고 섭리하시기 때문입니다.
5) 하나님은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사람에게 힘을 더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특히 약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힘을 더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30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사람은 상한 갈대와 같습니다.
부러지기 쉽습니다.
쉽게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빨리 피곤해 합니다.
쉽게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새 힘을 더하실 줄 믿습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3. 하나님은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들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를 앙망하라] = 카와 = 기다리다, 기대하다, 바라다, 소망하다 -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앙망하라] = 내가 너를 돕기 위해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다. 내가 너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너를 도울 준비가 다 되었다. 그러니 너는 나를 보라는 응답과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의존하고 하나님을 바랄 수밖에 없는 의존적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라는 강력한 권고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앙망하는 자에게 주시는 새 힘은, 사람이 상상도 못할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힘입니다.
그 힘을 본문은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억눌렸던 죄의 지배에서 독수리 날개 치듯 벗어나고, 부활을 통해 영원한 자유를 만끽하는 영적인 새 힘을 누릴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주셔서 함께 하심으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고, 환경이 어찌하지 못할 줄 믿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생활 현장에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정복하고 다스리는 승리자의 기쁨과 찬송이 넘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