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의 엄호가 없는 전차는 그 아무리 지상의 왕자라도, 위험 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지난번 KCTC과학화훈련장에서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전차의 앞에는 언제나 보병전투차가 그 길을 열어 줍니다. 또 보병들이 위험하다 싶으면 전차가 달려가 해결해 줍니다. 이렇듯 전차와 보병전투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공생 관계인거죠.
그러나 스포트라이트는 전차만 받습니다. 보병전투차는 정말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어머니와 같습니다.
K-200 보병전투차. 비록 보병전투차라고 부르기에는 무장과 방어력 등 전체적인 성능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이지만, 어찌 되었던 현재 우리 K-1전차나 K1A1전차를 든든히 엄호해 주는 충실한 조력자 입니다. 아마 앞으로 차기보병전투차가 실전에 배치 된다면 명실상부한 보전합동작전이 구현 되겠지요.
첫댓글 소설 '검은전쟁' 에서 처럼 강력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그나저나 XK-2는 언제 나올라나....
탄창하나 잃어버리면 연병장님한테 엄청나게 훈련받게 되는것인가..ㄱ-;;
결전부대 용사들이군요... 일명 양기사라고도 불리죠... 아주 유명한 부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