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시 제2022 – 호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고시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다음과같이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사실을 고시합니다.
2022년 2월 8일
영 광 군 수
1. 고 시 명 : 전라남도 영광군 향토문화재 지정
2. 고시내용
가. 향토문화유산 지정 변경: 2건
o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제13호 한광윤 묘소와 추원재
o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제14호 한강 묘소와 모원재
나. 향토문화유산 지정: 3건
o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제16호 진내리 석조미륵불
o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제17호 야월리 석조미륵불
o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제18호 함양박씨 삼강문
3. 지정고시 세부내용
1) 한광윤 묘소와 추원재(韓光胤 墓所와 追遠齋)
o 문화재 명칭
-기존 : 추원재
-변경 : 한광윤 묘소와 추원재
o 지정종류 : 영광군 향토문화재
o 소 재 지 : 전남 영광군 법성면 영광로4길 119
o 시 대 : 1750년(조선후기)
o 소 유 자 : 청주한씨삼제관리위원회
o 지정 사유
-추원재는 고려시대 문신 예빈경 한광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재각으로 ‘귀후의 뜻을 취한다’는 의미에서 추원재라 함.
-추원재 뒤편에는 고려시대 문신 예빈경 한광윤을 모신 묘역이 매우 잘 조성돼있는데,1741년 후손 한세구 등이 묘갈석을 발견 해그의 무덤임을 확인했음.
-묘소 앞에 묘갈석과 다수의 석조물을 대칭되게 배치했는데, 묘갈석 1기는 후손 한계진이 발견한 것(고려시대 제작)으로 추정되며, 또 다른 1기는 1746년 후손 한계진이 세운 것인데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함 .
-남아있는 석조물 중 석인상 2기와 석수 2기는 조선후기에 제작된것으로석인상은 모두 문인석이며, 석수는 모두 양임.
-고려시대 문신의 묘역과 그를 모시는 재각이 오랜 기간 후손들 에게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역사성 있는 장소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음.
2) 한강 묘소와 모원재(韓康 墓所와 慕遠齋)
o 문화재명
-기존 : 모원재
-변경 : 한강 묘소와 모원재
o 지정종류 : 영광군 향토문화재
o 소 재 지 : 전남 영광군 묘량면 묘량로7길 94
o 시 대 : 조선후기(1822년)
o 소 유 자 : 청주한씨삼제관리위원회
o 지정 사유
-모원재는 고려시대 문신 문혜공 한강을 추모하기위해 만든재각으로 모원재 뒤편에는 문혜공 한강을 모신 묘역이 조성돼있음.
-1822년 후손인 영광군수 한기유 등이 그의 묘소를 찾아 앞에재실을 설립하여 제사를 봉행하기 시작했음.
-묘소 앞에 다수의 석조물을 대칭되게 배치했는데, 남아 있는석조물 중 석인상 2기는 조선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모두 문인석임.
-고려시대 문신의 묘역과 그를 모시는 재각이 오랜 기간 후손들에게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역사성 있는 장소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음.
3) 진내리 석조미륵불(鎭內里 石造彌勒佛)
o 문화재명 : 진내리 석조미륵불
o 지정종류 : 영광군 향토문화재
o 소 재 지 : 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42-5
o 시 대 : 미상
o 소 유 자 : 영광군
o 지정 사유
-진내리 석조미륵불은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고 안녕을 지키는숭상물로 현재 2017년 조성한 보호각 안에 모셔져 있음.
-제작시기나 전래에 대해서는 마라난타가 최초 백제 불교 전래때 모셔왔다는 설화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근거가 될만한역사적 자료를 확인하기 어려움.
-조각상으로 조형성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의를 올리거나 기도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기능하고있음.
-마을 주민들의 민간 신앙 등 민속 생활사를 살필 수 있는 문화재로 민속학적 가치가 큼.
4) 야월리 석조미륵불(野月里 石造彌勒佛)
o 문화재명 : 야월리 석조미륵불
o 지정종류 : 영광군 향토문화재
o 소 재 지 : 전남 영광군 염산면 창우로 67
o 시 대 : 조선후기
o 소 유 자 : 영광군
o 지정 사유
-자연석의 입석 위에 석조 갓을 쓴 미륵불로 원래 마을에는 할아버지 미륵불(당산 할아버지)과 할머니 미륵불(당산 할머니)이 함께있었으나 할머니 미륵불은 유실되어 1999년 다시 복원하였음.
-구전에 따르면 미륵불들은 100년 넘게 마을을 지켜오고 있는데,마을주민들은 정월 보름에 이곳에서 마을의 태평과 무사함을 빌고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냈다고 함.
-마을 주민들의 민간 신앙 등 민속 생활사를 살필 수 있는 문화재로 민속학적 가치가 큰데, 2기의 미륵불 중 할머니 미륵불은 최근복원한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낮아 조선시대 후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할아버지 미륵불 1기만 지정함.
5) 함양박씨 삼강문(咸陽朴氏 三綱門)
o 문화재명 : 함양박씨 삼강문
o 지정종류 : 영광군 향토문화재
o 소 재 지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길 266-9
o 시 대 : 조선후기
o 소 유 자 : 함양박씨참의공파 덕용종중
o 지정 사유
-함양박씨 삼강문은 함양박씨 문중의 충신 박유정, 효자 박효형, 열녀 전주이씨를 기리기 위해 만든 정려임.
-1893년에 박유정과 박효형 충효사적을 이인회 등이 예조에 상언해 정려를 포상 받아 처음 정려문이 건립되었고, 1909년열부이씨를 추배해 삼강문이라 함.
-삼강문 내부에 각각의 정려가 남아 있으며, 송사 기우만이 지은 박씨삼강정려기가 기우만의 문집에서 확인됨.
-소규모 정려이지만 부재의 크기가 크고 안정감 있는 구조 등이 돋보이고 독특하고 해학적인 단청 등이 특징적으로 향토문화재로지정하여 보존 및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