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 길: 영종도 일주 라이딩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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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일주를 10월16일에 하게 됐다.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시도-모도 3섬 라이딩은 바이콜릭스가 2010년 5월5일 마친 곳이지만 당시 동행하지 못해, 언젠가 개별 보충해야할 숙제거리여서, 이날 나섰지만 하필 풍랑주의보로 배가 안 뜨니 虛事. 해서 대신한 것이 영종도일주. 업 힐이 거의 없고 길도 넓고 곧았지만 남북 영종방조제 길이 7/16km나 될 정도로 너무 길어 너무 지루했다는 느낌. 동쪽 영종대교 해안 길도 친지와의 저녁 약속 때문에 다 찾아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초보들에겐 기막힌 코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꿩 대신 닭(?) 영종도 라이딩-구경 한 번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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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2오금역3호선탑승-07:08고속터미널역/07:26김포공항 행 9호선급행-
07:52김포공항/07:59공항철도-08:25운서역 도착
08:31 운서역 1번 출구 라이딩 출발 1447

강한 서풍을 뚫고 삼목항으로 갔지만 09:10출항 신도행 배 결항-
다음 배들도 오늘 중 뜰 가망이 없다니-허!허! 어쩌나 48

눈앞의 출렁이는 바다 건너 신도를 뒤로 할 수밖에 49

영종도라도 돌 생각에 유턴-운서동사무소(지소/휴무)를 찾아-
요도만 확인 개략적인 루트를 머리에 그리고-
예서부터 반시계방향 영종도 일주를 시작 50 51 53


삼목항을 다시 거쳐 삼목교차로 우회전 해안도로로 56~58



<삼목도>의 유래를 밝힌 기념공원에 들린 후 59 60


영종도와 용유도를 이으며 사이 바다를 매립해 인천공항 부지를 마련한
장장 7km 영종방조제 북측의 공항북로를 탄다 61~63


구경거리1-때마침 썰물이 시작돼 드러난 갯벌로 들어서는
낙지 사냥꾼들과 오늘 포기한 신-시-모도의 선명한 자태 65~68


구경거리2-을왕리 쪽 갯벌해안은 낙지잡이로 성시(盛市) 69~71



구경거리3-방조제 서단 왕산교 갑문 동산 뒤에도
진을 친 숭어/붕장어/망둥이 낚시꾼들 72 74 76



갈림길 우향우, 왕산/을왕리 해수욕장 길로 78

처음 와 본 왕산해수욕장 79~81



을왕리 해수욕장이 왜 유명한가? 서해갯벌 해안에선 드물게
오목하고 수심 낮은 백사장이 있기 때문일 테지 82 84 87


어시장은 없고 식당가만 시끌벅적 번화한데-
풍랑으로 출항 못해 주저 않은 고깃배들은 처량해 90 91

다음 코스는 선녀바위해안-거친 모습이 맘에 들어 93 95 97



이후 용유해변과 마시란 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보는 그대로 참 조용해 1500 01 07 08


송림 무성한 용유해변과 마시란 해변 입구 09 10 12



조용한 해변은 이제 끝-영종방조제 남측 공항남로의 시작점-
좌측은 용유역이고 우측은 잠진/무의도 가는 길-
여기부터 인천대교까지 10km고 방조제길 끝까지는 16km인
길고 곧은 해안도로가 이어진다 14

바이콜 팀이 6월19일 무의도 라이딩 때 지났던
대매도랑 갑문을 반대방향으로 지나 쭈욱 15 17


구경거리4-광활한 갯벌 위로 교각까지 완전 드러내며
아스라이 펼쳐진 인천대교 19 21

그 인천대교의 영종도 쪽 시작점이 멀리-
그리고 이색적인 인천대교 기념관이 가까이 22 25


벌써 46분을 달려와 인천대교 기념관도 한참 멀어진
이 지루한 길은 언제 끝날꼬? -
그래도 인천이 한 눈에 뵈는 갯벌 전망이 피로를 덜어줘 26 28 29 30



드디어 직선방조제 길이 구읍 뱃터(영종도선착장)어림에서 끝나고 32

개발단지 우회로의 억새는 강풍에 갈기를 제대로 세워 34 35-


억새 길 끝 이정표 우측 구읍 뱃터에 들르니 37~39


주차장 뒤 쪽이 옛 나루터이고 구경거리5 다섯째라-
막 들어왔던 배에서 내린 황새기 꼴뚜기 등을 다듬는
재래식 어항의 모습이 여전해-푸근한 아주머니의 포장가게에서
커피 한 잔과 꼴뚜기 데침에 막걸리 한잔 하니 히~야! 40~45





신도시 개발로 천지개벽된 이곳 언덕을 오르니
멀리 공항철도도 달리는 영종대교가 48 49


돌팍재 삼거리에서 영종대교 쪽 해안도로를 찾아 나서
그윽한 마을 길 야산 길을 휘돌다가-
지인(知人)과의 저녁 약속시간에 쫓겨 그만두고 52 54


큰길로 되 나와 운서역으로 향한 뒤
영종동과 백운산 밑 인천과학고 앞 생태보존육교를 통과 56 55


운서역에 도착 아쉬운 대로 영종도 일주 라이딩을 마감-
구경 한 번 잘했네! 계속 개발되는 영종도의 내일 어떤 모습일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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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쟌차로 신혼여행이었구먼








꿩보다 나은 닭인 셈이네
언젠가의 숙제로 남아 있는게 있어야 맘이 설레지 너무 다 풀어버리면 허전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아주는 인구의 댓글이 고마원~~~!!^^^
마음먹는대로 행할수 있는 당신이 최고 멋쟁이 임에 틀림없구려~ 멋진 실버로 멋진 인생을 ....
막힘이 없고 거침이 없으며 생각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니 진정 자유인이네... 부부만의 건강한 라이딩에
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