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조 누르하치, 소호금천의 조상이 신라인인 어원학적 이유
고대 시베리아의 샤먼들은 머리에 사슴관을 많이 썼는데 이들이 사슴관을 쓴 이유는 이들의 거주지역이 소위 북극권 지역인 북위 60도 이상 지역인데 이곳에는 사슴의 친척인 순록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순록의 주식이 되는 이끼가 북극권에 있었기 때문에 고대 시베리아 종교부족들은 순록을 따라다니며 유목생활을 하면서 살았다. 마치 미국의 인디언들이 버팔로를 따라다니며 이동생활을 한 것과 같이... 이들이 추운 북방지역에 살았던 이유는 단순히 순록을 식용으로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종교적 의미가 더 컸다.
지구는 23.5도 기울어서 세차운동을 하기 때문에 지구의 북위 90도 즉 북극은 정북쪽이 아니다. 지구상에서의 정북쪽은 90도에서 23.5도를 내려온 66.5도 즉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탄의 숫자인 북위 66.6도 지역이 우주의 최고신인 북극성 신과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샤먼들이 추운 시베리아 지역에 거주한 것은 일종의 종교적 수행과도 같았다.
이들은 추운 동토에서 자신들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순록이야말로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순록을 사냥해서 잡아먹기도 하지만 동시에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따라서 북방 샤먼들이 머리에 순록관을 쓴다는 것은 북극성신의 정기를 받은 "선택 받은 자"라는 의미를 가진다.
시베리아의 암각화를 보면 머리에 사슴관을 쓴 지도자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림8 참조) 이러한 사슴관을 쓰는 전통은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바로 김씨들이 지배계급으로 있었던 신라와 가야의 왕관에서 사슴관이 발견되고 있어 이들의 본 고향이 시베리아였음을 추측케 한다.
물론 신라에는 박-석-김씨가 동시에 존재했는데 박 (朴)의 한자를 보면 나무 목 (木)에 점 복 (卜) 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박씨들도 샤먼의 후예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석 (石)씨도 발음이 '삭족'의 부족 명과 비슷한 발음을 가진 것으로 보아 이들 또한 샤먼의 후예라는 것을 알 수 있어 박-석-김 모두 종교 지도자였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샤먼이라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원래 샤먼은 기술자 집단이었기 때문에 각자 특기가 있었다.
한자를 통해서 유추할 수 있는 이들의 직업은 박씨는 천문학에 기초한 점성술, 김씨는 제철기술, 석씨는 아마도 건축가였을 것이다.
유태인들도 원래는 파미르에서 중근동으로 이동한 종교계급의 후예라서 이들의 성씨를 보면 그들의 직업을 알 수 있는데 오늘날 영국과 미국에 귀화한 유태인들의 성을 보면 김씨에 해당하는 성씨가 Smith, Black smith, (대장장이), 혹은 Gold smith (금세공자)가 있고, 박씨에 해당하는 성씨가 Sky walker (Star wars에도 나왔던 성씨) 와 Underwoodr가 있으며, 석씨에 해당하는 이름으로 mason (건축가)이 있다. 물론 상기에 언급한 성씨를 가진 유태인들은 프리메이슨에 가입한 사람들이 많다.
신라-가야의 지배계급들이 시베리아에서 왔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증거로는 사슴 외에 다른 증거들도 많은데, 그 예로 천마총의 천마도가 그려진 나무판은 자작나무로 원산지가 한반도가 아닌 시베리아였으며, 황금보검은 5세기 무렵 우랄산맥 서쪽지역 (모스크바, 상 페데스부르크) 근처에 살았던 켈트족의 보검과 비슷하고, 신라의 적석목곽분은 카자흐스탄서부터 우크라이나에 산재한 스키타이의 고분과 같은 양식이다. 뿐만 아니라 신라 지배계급의 DNA는 중앙아시아의 위구르-카자흐인들의 DNA와 비슷하며 오히려 현대 한국인의 DNA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삼국시대 당시에도 삼국 중에 신라 사람들의 외모가 가장 출중했었다.
오늘날 북극성 신앙의 상징인 사슴관을 심벌로 사용하는 민족은 한민족 외에 다른 민족들도 많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민족이 바로 유태인과 일본인이다. 일본에 야마토 정권이 생기면서 일본이 역사시대에 들어서게 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히미코 즉 아마테라스 오호가미를 위시한 여러 신들 (기술자집단)을 모신 야마토 오오쿠니 신사의 상징을 보면 순록뿔을 세 개로 연결해서 상징물로 쓰고 있으며 이것이 오늘날 일본여권에 일본의 상징으로 쓰이게 되었다. (그림12) 세 개인 이유는 북극성이 삼신 즉 삼신할머니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태인들은 순록의 뿔을 촛대로 만들어 쓰던 것이 오늘날 메노라라는 촛대가 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중근동 유태인들은 순록의 뿔을 촛대로 쓰고 동방의 신라는 왕관으로 만든 반면 그 중간 지역인 북유럽의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지역에서는 사슴뿔을 촛대로 만들어서 머리에 쓰는 풍습이 있다. 성 루시아의 날은 오늘날 기독교의 예수탄생일인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되는 전통행사 중의 하나로 동지 태양신 부활축제 중 하나로서 원래는 시베리아 샤먼의 태양신 부활축제 12월 21일 ~ 25일의 축제에서 유래된 행사이다. - 이 상 -
◼ 황금사슴 이름은 루루
그런데 황금사슴에 대한 전설은 불교에 많은데 알다시피 석가모니는 샤카모니로 샤카족의 성자라는 뜻이다. 샤카는 스키타이족이고 스키타이는 헤라클레스와도 관계가 깊다.
샤카는 색(塞)으로 요새를 의미하는데 요새는 성이다. 성문이 고(高)이니 고와 색이 같은 계통이라는게 정설이다. 고(高)는 이미 말했지만 카스족이다. 중들을 보통 성을 석(石)으로 쓰니 한자 발음이 “스”다. 신라건국에 참여한 중요인물에 석탈해(昔脫解)가 스키타이와 관련이 깊어 보인다.
◼ 소호금천의 언어학적 의미
구분 | 페르시아어 | 몽골어 | 몽골어 | 몽골어 |
발음 | شکا [shokā] | СОГОО[서거-] | Бугд[보그드] | д(드) |
의미 | 사슴, 노루 | (명사) 암사슴 | 숫 사슴 | 복수형(~들) |
위 표문에서 보듯이 "보그드 (Бугд)"라는 말은 아마도 몽골어로 숫 사슴을 뜻하는 "복 (Буг)"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보그드 (Бугд)에서 "드 (д)"는 복수형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어의 "들'을 상징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보그드(Бугд)한은 모두 남자였다. 즉 "보그드 산" 이라는 것은 "남자 무당들이 있는 성스러운 산" 이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암 사슴은 뭘까? 암 사슴은 위 표문에서 보듯이 몽골어로 "소고 (Согоо)"라고 한다. 바로 김씨 들의 최초 조상인 "소호금천"의 "소호"가 몽골어로 암 사슴을 뜻하는 "소고"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호금천"을 원래의 북방민족의 언어로 해석하면 "소고 알튼 (Согоо Алтан)"으로 "황금 사슴"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물론 소호금천씨의 발원지도 파미르의 보그드산 근처였다. 즉 "남자 무당들이 있는 성스러운 산"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고대로부터 남자-여자 무당들 즉 종교적 지배자들을 사슴으로 묘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유라시아 초원의 비석을 보면 항상 칸의 비석에는 사슴이 그려져 있다. 사슴이 그려져 있으면 그 비석은 바로 왕의 비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소호금천의 금천은 금을 상징한다. 우리들이 보통 삼양라면 할 때 삼양은 금이다. 태양(sun)은 빛나는 金이다. 빛이 서서(sun : 선. 서다) 비치는 것이다. 우리말 “해” 역시 빛난다. 고로 금이다. 쇠 김(金) 역시 “쉐 ⟶ 세⟶ 쇠”로 새로운, 새 날이 새다, 샛별, 높새바람, 빛난다. 의 의미이기도 하다. 바로 동쪽은 해뜨는 금(金)을 상징이다.
◼ 청태조 누르하치의 어원적 해석
청태조가 누르하치인데, 이때 누르는 황금(金)을 뜻하며 “빛나다, 타다, 밝다” 등의 뜻도 있다. 이 말은 힌디어 투르크어에서도 공통적으로 쓰인다. 우리말에도 있다. “누룽지, 눝다, 놀, 노을, 누렇다, 노랗다, 누르다”의 말이 쓰인다. 이런 말들은 황금의 빛나는 상태를 지적한 말들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흉노족이니 훈족을 부를 때, 역시 “흉누르, 흉노르, 슝누르, 슝노르”라고 발음한다. 이는 태양, 빛, 金의 뜻을 음차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애신각라를 만주어로 “아이신기오르”라고 부른다. 이때 “기오르” 역시 gild gold로 金이다. 독일어 geld는 바로 금이다. 우리말로 구리 금속은 “노랗다”는 뜻이다. 또한 金은 “금, 감, 검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된다. 그리고 일본어로 가미는 바로 신(神)이다. 이때 가미는 검의 변형어이며, 곰의 변형어이기도 하다. ”곰(熊) ⟶ 고미 ⟶ 가미“로 변한 것이다. 단군왕검의 ”검“은 빛나는 것, 태양, 황금, 신, 절대자, 왕을 칭한다. 그리고 그 속에 곰에 대한 의미도 들어있다. 태양(sun)은 가장 크고 위대한 황금(gold)으로 빛난다는 의미이다.
영어 | 네덜란드어 | 스웨덴어 | 독일어 |
gild[ɡɪld] | geel | gul | gelb [ɡεlp] |
◾금빛으로 빛나게 하다 ◾금박을 입히다, 도금을 하다 | ◾(형용사) 노란[황]색의 ◾(중성형 명사) 노란색 | ◾형용사(노란) ◾yellow(노란) ◾g⟶y로 변음 : (gellow) | ◾(형용사) 노란색{황색}의 ◾(형용사) 창백한 |
독일어 | 독일어 | 영어 |
Geld [ɡεlt] | Glimmer [ɡlɪ́mǝr] | glimmer |
◾(중성형 명사) 돈, 금전, 화폐, 재산, 자산, 부(富) | ◾ 미광(微光), 박명(薄明). ◾ 광물 운모. | ◾ (희미하게) 깜박이는 빛 ◾ 희미한 기미 ◾ (희미하게) 깜박이다 |
위 표문에서 Glimmer[ɡlɪ́mǝr]의 어근 gil이나 gl은 glitter로 빛나다. 金이다. 라는 뜻이다. 이글이글 거리는 태양볕과 땡볕을 “iglite ⟶ ignite”로 우리말로 표현하며 모두 금이라는 뜻이다. 애신각라의 애신은 “알틀, 알튼, 알틴”의 음차이다. 이때 “틀”은 빛나다. 태양, 타다, 모두 금(金)의 뜻이다. 우리들이 늘 상 발음하는 하루, 이틀, 사흘. 할 때 “-틀” 역시 태양 ,빛, 빛나다는 의미이다. “틀, 털, 철, 쇠 철(鐵), 밝을 철(哲)” 모두 빛나는 금이기도 하다.
청나라 태조(太祖) 애신각라(愛新覺羅) · 노이합적이다. 즉, 누루하치라 부른다. 또한 "소호금천"은"소고 알튼 (Согоо Алтан)"으로 "황금 사슴"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애신각라(愛新覺羅)의 어원을 분석해보자. 애신각라의 애(愛)자는 살⟶알, 아리, 아이, 사랑 애(愛. love)자로 이어지는 발음변화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을랍, 알랍, 알라, 아르, 아라의 발음을 음차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신라를 애지중지하라는 말이다. 신라는 나라를 뜻하기도 하며 금(金)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신라의 신자는 “틀⟶ 틸 ⟶ 칠⟶ 실 ⟶신” 자로 변하여 쇠, 빛남, 금(金)의 뜻을 갖는다. 애신(愛新)는 “아이신 ⟶ 애신”으로 변음이 된 것이다. 또한 각라(覺羅)의 “각, 칵, 착”으로 발음변화를 거쳐 애착(愛着)의 의미를 갖는다. 반짝반짝 거리는 것이 금(金)이다. 각(覺) 역시 금(金)을 나타내는 말이다. 다시 말해 애신각라(愛新覺羅)는 금을 사랑하는 신라라는 말이기도 하다.
◼ 삼국시대 신라 경주김씨의 시조 김알지 이름의 어원분석
삼국시대 신라 경주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이름 속에는 깊은 뜻이 있다. 김알지(金閼智)의 금은 불탄다, 빛난다는 뜻이다. 그리고 알지는 “알티⟶ 알치⟶ 알지”의 발음변화에서 생긴 말이다. 이때 알티는 바로 금을 상징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랄 알타이어 어족의 알타이는 역시 금이다. 즉 알타이, 알티는 모두 금을 상징한다. 뿐만 아니라 ella는 여신, el은 남신이다. 그리고 il(日). al, ar, er, el은 모두 태양신이라는 뜻이다. alla, arra알라는 역시 태양신을 나타낸다. 더욱이 ra, re는 이집트의 태양신을 나타낸다. 우리들이 늘 상 이야기하는 “이레, 여드레, 아흐레” 의 “-레”는 역시 태양(日)을 말한다. 알에관한 세계어의 발음은 아래 표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 프랑스어 | 라틴어 |
발음 | ardent [aʀdɑ̃] | árdĕo [고전:아르데오] [교회:아르데오] |
의미 | ◾불타는= brûlant ◾불이 붙은, 점화된, 불이 밝혀진 = allumé ◾불빛 같은, 타는 | ◾(자동사)빛나다, 번쩍이다, 불꽃 튕기다 ◾(자동사)불타다, 타오르다, 불붙다, 달다. ◾(자동사)뜨겁다, 열이 있다, 타다 |
구분 | 스페인어 | 몽골어 |
발음 | arder | алт [알트] |
의미 | ◾빛나다, 번쩍이다, 반짝이다 ◾연소 중이다, 불타고 있다, 불타다 ◾(몸의 일부가) 열을 느끼다 | ◾불의, 불길의, 불타는, 불같은, 불같이 뜨거운, 활활 타는 듯한, 불타는(듯한), 열렬한, 뜨거운, 강렬한 ◾Алт(금) |
구분 | 터키어 | 우즈벡어 |
발음 | altın 알튼 | tilla |
의미 | (명사) 금, 화폐, 돈, 금의, 금으로 만든 | 틀라, 틸라⟶칠라⟶실라⟶신라 |
애신각라의 애(愛)자는 살⟶알, 아리, 아이, 사랑 애(愛. love)자로 발음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듯이 “사리랑⟶아리랑” 으로 바뀐다. 즉 반치음으로 ㅅ⟶ㅇ으로 바뀌는 것이다. 즉 “마슬 ⟶ 마실, 마을. 가슬⟶ 가을, 마슴⟶ 마음, 겨슬⟶ 겨울, 과실⟶과일”로 바뀌는 예를 볼 수 있다. 또한 “틀, 틸, 틴, 친, 신(新)”으로 바뀌며, 몽골어 “쉰”은 새로운 쉰으로 신(新)이 되며 영어로는 shine이 된다. 또한 신라의 ra나 la 역시 태양, 빛남, 금(金)을 뜻한다. 이상에서 보았듯이 신라와 청나라는 투르크계 같은 민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