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된 믿음이란 자신이 미리 계산해서 하나님의 축복과 기도 응답을 기대하면서 희생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십일조와 헌금을 드리는 이유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부자가 되는 목적이고, 교회 봉사를 열정적으로 하는 이유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공하고 부유하게 살고 싶어서이다. 평소에는 기도하지 않다가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하면서 기도하는 이유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런 계산적인 믿음으로 하는 신앙 행위들은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예배의식에 참여하고 각종 종교 행위를 하는 이유가 자신의 세속적인 소원을 이루고 삶과 육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면 하나님을 도우미나 해결사로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교회의 지도자들이 무당들의 전유물인 기복신앙과 비성경적인 번영신학으로 부추기는 신앙 행위를 축복이 오는 통로로 가르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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