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대선 앞두고 몸 사리기…다우 0.61%↓ 마감
https://www.yna.co.kr/view/AKR20241105011000009?input=1195m
힙합대부' 제이지, K팝 베팅…뮤직카우 美지분 사들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0496011
TSMC, 내달 美 공장서 첫 4나노 정식 생산
https://biz.sbs.co.kr/article/20000199862?division=NAVER
"금투세 때문에…" 주요국 중 코스닥이 '꼴찌', 이제 반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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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시추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157
SK온, 3년 만 첫 분기 흑자…수익성 개선 비결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13456
글로벌 빅팜이 띄운 'BBB 셔틀' 가치에 에이비엘바이오 미소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4110415422125924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5 Bloomberg>
1) 트럼프 트레이드 의구심에 금리와 달러 급락
BMO 캐피탈 마케츠의 Ian Lyngen은 “트럼프 트레이드는 미국채 커브 베어 스티프너를, 해리스 승리는 불 플래트닝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 MUFG의 Lee Hardman은 “대선이 다가오면서 트럼프 승리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고 있다”며 “트럼프가 승리하고 레드 스윕(공화당 압승)이 일어나면 미 달러가 가장 강세를 보이겠지만, 해리스가 승리하고 의회가 분열되면 달러는 지난달의 강한 상승세를 빠르게 반납할 수 있다”고 전망. 호주 커먼웰스 은행의 Carol Kong은 “시장은 현재 해리스 승리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며 “이는 트럼프 승리 시 달러 강세 여지가 더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 모넥스의 Helen Given은 “아이오와 여론조사 결과에 사람들이 트럼프 거래를 철회하고 있다”며, 실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달러가 더 크게 약해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
2) 美 대선 혼란 우려. 트럼프, 섣부른 승리 선언할 수도
최종 집계까지 며칠이 소요될 경우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대통령 당선을 선언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는 분위기. 가장 큰 두려움은 2020년처럼 자신이 선거에서 이겼다고 거짓 주장하고 개표가 진행 중인 주에 대해 부정 혐의를 제기할 경우. 지난 대선에서는 토요일이 되어서야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바이든의 당선이 선언. 위스콘신과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일까지 우편 투표의 처리와 개표를 허용하지 않는 6개 주 중 하나로, 이는 박빙일 경우 신속하게 승부를 가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함을 의미. 해리스 측은 트럼프가 초기 집계와 개표 지연을 이용해 자신을 승자로 선언하고 부정선거로 몰아갈 수 있다고 경고. 트럼프의 셀프 선언은 방송사의 공식 경선 예측보다 앞서 나올 수도 있고,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음
3) JP모간, 美 선거 교착 상태 시 주식 상승 전망
미국 선거 결과가 정치적 교착상태로 나올 경우 미국 증시가 연말까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JP모간의 Dubravko Lakos-Bujas가 진단. 그는 교착상태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시장이 불확실성을 덜어내고 변동성이 후퇴하고 헤지가 되감기면서 주가가 더 높게 리프라이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게다가 미국 경제와 기업 실적이 여전히 회복 탄력적인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설명. 공화당 압승은 성장 위주 정책과 규제 완화 기대로 연말까지 위험자산에 가장 긍정적인 결과일 수 있지만, 정책 집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내년엔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
4) 모간스탠리, ‘S&P 500 지수, 美 선거 후 연말 6,100 전망’
미국 대선이 끝나고 연말 FOMO(상승장을 놓칠 수 있다는 불안감)가 불붙으면서 S&P 500 지수가 최고 6,1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모간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이 전망. 다만 주식 밸류에이션이 높고 성장세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등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태에서 그 이상을 넘기긴 어려워 보인다며, 내년이 되면 투자 열기가 식을 수 있다고 경고. 4월 이후 첫 월간 하락을 기록한 S&P 500 지수는 미국 선거를 하루 앞두고 5,700선 하회를 시도 중. 윌슨은 “선거가 끝나면 어떤 식으로든 폭발적인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다”며, “그리고 난 뒤 현실이 닥치면 누가 이기든 재정 건전성 강화가 필요한데, 이는 다시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이라고 진단
5) 헤지펀드의 베이시스 트레이드 美 금융당국 조사 직면
미국채 시장에서 헤지펀드들의 기록적 베팅에 대해 금융당국이 심층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음.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소위 베이시스 트레이드를 포함해 몇몇 우선순위에 집중하는 방안을 논의 중. 베이시스 트레이드란 미국채 현물과 선물 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 투자하는 전략으로, 그 규모가 최근 1.15조 달러에 이르렀음. 사모자산 역시 규제당국의 주요 관심사로, 부풀려진 밸류에이션과 높은 레버리지, 엉성한 거버넌스가 우려되는 상황. 해당 분야는 기존 대출 기관보다 규제가 느슨한 데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규제당국들이 해당 산업의 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들을 마련 중에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한화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