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또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시민의 새로운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 중인 도안호수공원에 국회통합디지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거든요.
[도안호수공원에 들어설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 조감도]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업무협약
대전시는 17일 국회사무처와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에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업무협약,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박병석 국회의장,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디지털도서관, 디지털체험·전시관, 시민의정 연수시설 등을 두루 갖춘 문화시설로, 국비 468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날 협약으로 국회사무처는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성공을 위한 예산확보 및 집행을, 대전시는 각종 인․허가, 부지확보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인데요.
특히 대전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올해 중 공원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내년 5월 본격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습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건립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논의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사람중심 갑천호수공원 업그레이드
도안호수공원은 도솔산을 남쪽에 두고 갑천과 넓은 천변을 품은 천혜의 환경을 갖춘 열린공간입니다.
[도안호수공원 조성지역]
특히 해당지역이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치수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이곳을 자연친화적 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기본방침을 세웠는데요.
민선7기 대전시는 지난해 이곳의 개발방식에 대해 온라인 토론회 등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자연친화 휴식공간과 테마 놀이공간을 원한다는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도안호수공원을 ‘사람중심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체안을 마련했는데요.
[도안호수공원 조성안]
이번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시민에게 자연 속 복합문화시설을 제공, 한 단계 품격 높은 여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학도시이자 자연친화도시 대전에 국회통합디지털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개발과(042-270-6563)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