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본앤브레드>의 파격적인 대성공 이후 한우오마카세가 프리미엄 한식 분야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잡으면서, 엔드급 스시야와 파인다이닝이 주도하던 20만원 전후 고급 외식시장을 위협하게 되지요.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한우오마카세 식당들끼리도 조금씩 차별성이 느껴집니다.
이 분야 맏형격인 <모퉁이우>는 다변화 전략으로 브랜드인브랜드 <WX>, <RIPE> 등을 런칭하며 한층 더 고급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라만>은 위스키페어링으로 차별화를 두었고, <수린>은 가리비 등 고기와 어울리는 가벼운 해산물을 코스 중간중간 배치하는 전략을 구사하지요.
<꿰뚫>은 후발주자로서 고기의 숙성에 방점을 찍고 드라이에이징 한우로 승부를 보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저녁장사만 하는 대부분의 경쟁업소들과 달리 대중성 확보 차원에서 점심반상이라는 메뉴를 개발했죠.
에피타이저 - 갈비구이 곁들인 식사 - 디저트와 음료로 구성된 런치코스 점심반상 먹어 보겠습니다.^^
참, <꿰뚫> 들어오실 때 초인종 누르시면 문 열어줍니다.
친구집 방문하는 느낌?ㅎㅎ
1. 일시 : 12월 22일 토요일 1시
2. 장소 : <꿰뚫>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 4번출구 15분거리)
3. 회비 : 45천원
4. 인원 : 8명
5.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설명과 사과말씀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