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데모와 성령세례

[상과하]

              하나님 나라와 성령세례    강사 이영권 목사 

(요3:1-15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의 관원입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국회의원 정도의 관직입니다. 그는 존경받을 만한 지식과 인품을 지닌자가 생각하기를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준 선지자로서 표적과 기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사람이 거듭난다는 말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가 다른 사람 눈을 피해 밤에 찾아온 이유를 예수님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말씀을 증거하니까 땅에 있는 자들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이 땅의 지식으로 거듭난다는 하늘의 비밀의 말씀을 이해할 도리가 없습니다. 본문3-6에 거듭남은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하고 니고데모가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답변을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으로 새 예루살렘성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땅에서 지음 받은 첫 아담의 아들들은 혼의 구원 자로 종의 구원이므로 종의 열매로 모세가 있고 성령으로 난 영은 영의 구원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천국의 아들들입니다. 예수님은 영이요 생명이며 믿음입니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정의로운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에 참여하는 구원받은 신부로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려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늘나라에 들어갑니다. (고전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와 땅의 처음익은 열매를 말합니다. 예수님의 깊은 뜻을 니고데모와 대화를 통해 예수님은 증거되는데

본문(요3:9-10)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생님으로는 즉 율법 아래 있는 유대인으로 지식의 관원으로 초등학문의 선생으로 혼적인 말과 육적인 말로는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

본문(11-12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지식으로 천국의 비밀을 깨닫지 못합니다. 율법의 계명도 제대로 모르는데 복음의 비밀을 알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물과 성령은 공중의 혼인잔치와 지상재림 때에 시온산에 임한 아들들과 종들에 대한 물과 성령의 세계는 마지막 선지자 세례요한이 주는 물세례로 육신을 입고 오신 성육신의 세례를 주시기 위해 세례요한을 예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물세례를 받으시고 너희는 장차 성령으로 세례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1:31-32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비둘기 같이 성령이 내려와 그 위에 머무르는 것을 아브라함과 햇불언약의 화목제물로 증거합니다.

산 비둘기와 집 비둘기 또는 암염소 숫양을 쪼개는 것을 하나님이 친히 예비하신 화목제물이므로 쪼개지 않고 예수님 자체가 번제물이 된 것입니다. (요1: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물로 세례를 주지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종으로 오셨다가 세례 요한에게 요단강에서 물로 세례를 받으시고 일어날 때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이는 내 기뻐하는 사랑하는 아들”을 그리스도를 주라고 인치시므로 우리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몸된 교회의 지체가 되려면 성령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행1:5)에 승천하시고 난 10일 후 오순절 날에 120문도가 이른 비 성령을 받고 표적으로 하늘나라 말 즉 천국 언어(방언)을 받았습니다.

(행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성령을 받기 전에는 사도들도 고아였으며 우리들도 성령을 받기 전에는 고아입니다. 예수님이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우리 몸이 성전입니다. (요14:16-18)에 기록된대로 우리는 양자의 영이 임하시므로 생명을 얻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자녀의 신분이 되고 아들의 명분을 얻었습니다. 또 (요4:25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진리의 영이 우리에게 밍하시면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모든 것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면 사복음서가 열리고 창세전부터 마지막 재림 시까지 비밀을 다 알게 됩니다.

(요16:12-14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장래 일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이 천국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영의 말씀이 부활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임하시면 막지막 일이 도둑같이 임하지 않고 다 알게 하십니다. 진리의 영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깨달으므로 재림하실 주님을 다 알고 도적같이 오시지 않습니다. 종들은 성령의 약속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영의 비밀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신 구원 주 정도만 알 뿐입니다. 휴거 같은 것은 알지 못하고 이 땅의 지식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이 다 증거하셨지만 알지를 못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성령세례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합쳐지고 진리의 말씀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4복음서와 창세기 요한계시록 다니엘서 등 신구약 성경의 비밀을 다 알게됩니다. (마12:31-3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므로 진리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며 뜻을 알지 못하면 영적예배를 드릴 수도 없고 산제사를 드리지 못하므로 성령을 훼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몰라서 안 믿는 자체가 성령을 훼방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반드시 화가 있을 것입니다. (롬8:14-15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양자의 영을 받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르지만 사탄의 종은 버림을 받게 됩니다. 늦은 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아들이 되고 다 깨닫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 나라의 의의를 이루게 되고 하나님의 괸심은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어 지도록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정체성을 회복시켜 주시고 사명을 깨닫게 되고 구원이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컴퓨터 프로그램 처럼 하나님의 계획된 프로그램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반드시 움지여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만물이 이루어 집니다. 그 안에서 우리가 부름을 받은 것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이것은 행위로 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롬8:16-17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영적인 귀가 열려야 이 말씀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후사가 되어 하나님의 상속자이며 우리도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가 되고 함께 후사가 되어 왕권의 신분이 갖고 12보좌에 연합되는 영광에 이르고 그래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고난은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라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화목하는 사명으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의의를 이루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육적인 몸을 벗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힘 입어 우리의 육신을 벗게 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육의 욕심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벗겨 집니다. 빛의 자녀로서 후사로 받은 자도 고난을 함께 받고 화목하기 위해 우리가 의의 옷을 갈아 입고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갈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22-23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23.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예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율법에 매인 바 되고 그 믿음에 갇혀 있었습니다. 몽학선생은 초등학문의 선생으로는 예수님을 증거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자는 즉 진리의 영이 임하면 아들이 되고 그리스도와 합하여지므로 진리의 영으로 그리스도의 옷을 입습니다. 합하여는 생명의 부활을 말하며 성령세례를 받은 것은 그 당시에 할례를 받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의 첫 열매로 신령한 몸으로 들어가시므로 오실 때 신령한 몸으로 오십니다.

따라서 연합되면 이 땅의 육을 가지고는 연합될 수가 없고 육신은 율법안에 거했으므로 우리들이 받은 영이 그리스도와 같은 영이라면 반드시 그리스도와 같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죄인의 옷이나 종의 옷으로는 죄를 씻고 흰 옷을 입어도 종으로는 연합되지 못합니다. 시온산에서 재림할 때 구원을 얻지만 만왕의 왕을 영접할 예복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옷을 갈아 입었다는 것은 만왕의 왕을 영접할 자, 하나님의 자녀, 신부된 자, 하늘의 교회입니다. 사도바울의 증거는 항상 두 증인 곧 율법과 복음입니다. (고전6:9-11)에서 종은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지 못함을 설명하고 동성애, 도둑, 욕심, 후욕(뒤에서 꾸짖고 욕하는 자), 토색(빼앗고 강탈하는 자), 율법 아래 있는 자 등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안에서 말씀을 깨달아 깨어 변화를 받아 새생명으로 태어나 거룩함과 의롭다함을 얻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 지체가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환한 빛이 되면 어두움을 밝혀 주고 의의 열매가 맺히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것을 알고 그리스도께서 공중재림하실 때 휴거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