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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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관님은 이런 인사를 조아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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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96호 운전병이었던 상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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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참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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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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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많은 은사님들을 만났었고 그리고 기억속에 있지만 그래도 짧은 제 나이를 먹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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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힘들어했고 하기 싫었으며 짜증나고 과장을 보태면 자살까지 하고 싶었던곳" 27사단 79연대 수송부 하지만 "25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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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생각나고 고맙고 감사하며 가장많은 곳을 배운곳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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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사단 79연대 수송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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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양면성을 가져야 하는곳이 군대 인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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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서야 아니 어쩜 그안에 있을때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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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갔다 왔구나 그리고 많이배웠구나! 수송부란곳 안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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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란것보다 수송관님 그리고 정비관님 행정관님이라는 훌륭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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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님들 밑에서 말입니다! 솔직히는 그래 무얼 배웠는냐 하고 물으시면 딱히 대답할순 없지만 (^^) 그리고 그땐 세상에 악마가 세명 있다면 수송관님 정비관님 행정관님이라 생각 했지만 말입니다<--(군대용어네요) 어쩔수 없이 악역을 해오신 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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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절대 아닙니다! 언제든 저를 반갑게 맞아 주실분들 그리고 언제가도((물론 구경만입니다) 어색하지 않을곳 그곳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 사서함 93-14호 본부대 수송부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안에 계시던 세명의 은사님들 그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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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 정말 많이 감사 드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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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얼마나 많은 만남들이 있어 제가 고맙다는 표현을 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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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으로 나마 상재 고참이셨던 분들 그리고 후임병이셨던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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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잊혀질지 모르지만 함께 보내온 나날들과 같이하던 미싱 하우스.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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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호시간 하던 차렸.적재함을 탔던일등 수많은 사랑?행위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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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자금처럼 군대가 갑자기 생각 날때 떠올릴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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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모든 전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맞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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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딱히 어쩔지는 모르지만 그때 뵐수있는 분들은 뵙고 이때의 추억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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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할수 있기를 마지막으로 수송관님 정비관님 행정관님 항상 그때의 악마갔던 모습으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 하십시요 그리고 세끼 꼬박 꼬박 드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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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年 6月6日 상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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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짱뱀 술묵었는가???세상살기가 힘드나..꼭 노숙자들이 쓴글하고 비슷하다 ㅋㅋㅋㅋ
그러게....아부지..힘내요....아들이 있자너...쿄ㅑ쿄ㅑ쿄ㅑ 아빠조만간에 함봐잉~~~
시 쓰냐? 넘 길다..
ㅋㅋ 오랜만에 들어와서 할아범 같은 말만 늘어놓았군......
ㅋㅋ 먹구 살기 힘들지! 나 노숙하구 있으니 누가 이불줌 같다줘~~~
자 이불~
포단줘 포단...
여기 실탄도 있습니다..^^;
매트리스 하나면 되는데!ㅋㅋ 아니 침낭이믄 더 조쿠!~~~
짱뱀 나11일날 한국가는데 연락처나 하나남겨봐 공항에서 전화할테니 저번 전화로 하니까 안되던데
016 739 8526 이야! 꼭 저나해~~
상재 철들라부네 ㅡ.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