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 호텔 도착하여 커피를 마시며 쉬었다. 저녁에는 라오스 전통 혼인 초청파티가 있어 참석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곳 상류층을 알 수 있고, 또 결혼 파티 관습이 기대된다. 우리가 묵고 있는 Royal Peacock Boutique Hotel(한국인 남편이 운영중, 부인은 루앙푸라방주 세관공무원)의 처남의 결혼 피로연이라 한다.
19:30 호텔에서 택시로 시내에 있는 장인(전 루앙푸라방 고위직공무원:부지사 ) 호텔로 갔다. 마당에 많은 식탁에 음식이 가득 차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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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며 결혼부부와 사진을 함께 찍고 들어갔다. 모두가...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피로연의 모습을 지켜 보았다.
호기심은 그들의 문화였다. 가까운 가족들은 전통옷으로 통일되게 입었고 일반인 들은 그들의 전통복장을 많이 입고 있었다. 모라색, 주황색, 흰색 와이셔츠 등이 많았다.
식사를 즐기다가 밤 10시가 넘어가니 신랑.각시가 무대로 나와서 전통춤을 선사하고, 나중에 친척.일반인들도 나가서 비슷한 전통춤을 추면서 마무리 했다. 이날 식사가 끝날 무렵부터 밴드와 가수가 나와서 공연을 해 주었다.
모든게 우리와 비슷한 광경이다. 단지 음식이 우리의 입에 전혀 맍지 않았다.
11:00 파티가 끝나기 수십분 전에 우리는 먼저 일어나 택시로 호텔로 돌아와 쉽게 잠이 들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