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개 주제에 대한 방송을 했다.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한민국 합참은 역시 부정적 발표를 했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 전문가들은 사실판단에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북한 새해 맞이 행사에 북한 주요 요인들 가족을 특별 공간에 배치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여정의 두 자녀도 비록 5초의 짧은 시간이지만 등장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때 김여정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 때 아이가 태어나 자란 모습이 인상적이다.
[통일로 미래로] 코너에는 평안도 향두계놀이에 대한 소개가 있는데, 북한에서는 없어진 것이 한국에서는 보존되고 있다는 것이 다. 한편 북한에 스키장하면 마시령 스키장이 연상되는 데, 오늘은 강계 스키장이 소개되었다. 아울러 4월 평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송 내용도 있었다.
원광대학교 평화연구소 주최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종교와 평화 웹 포스터
어제는 서울 원불교 원남교당에서 원광대학교 평화연구소(아시아종교평화학회) 주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교와 평화'을 주제로한 세미나가 있었다. 처음으로 원불교 교당에 들어가봤는데 불상이 없는 등 일반적인 불교와 매우 다른 모습이 신기했다. 서보혁 박사에게 저자 사인을 받고(군사주의), 이찬수, 이나미, 차승주, 문유정, 원영상, 김구, 이병성 교수 및 박사 등과 처음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오늘 남북의 창 방송 중 트럼프의 취임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지난 미대선에서 트럼프는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며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민과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전과 또는 범죄행위에 대해 국익차원에서 거론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미국 사법부의 판단이 놀랍다. 이 사실은 미국의 법적 또는 도덕적 문제점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몇 차례 언급했지만 2024 12·3 사태의 조기 종식의 가장 큰 다행스러운 점은 남북간 전쟁을 막고, 윤석열 정권의 조기 퇴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