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_ justinKIM
로맨틱 심플 침실 가지고 있던 철제 침대를 재활용해 훨씬 독특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모한 침실. 전망이 좋아 베란다를 확장했으며, 천장에 레일을 달아 공간을 자유롭게 구분하는 접이식 파티션을 설치했다. 블랭킷과 커튼은 모두 품(02-3444-3778)제품.
여성스럽고 모던한 스타일 의자와 쿠션의 생생한 컬러들이 빛이 잘 드는 흰색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공간감을 주기 위해 가구에는 벽과 잘 어우러지는 모노톤을 사용했고 창은 유리의 본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스탠실로 장식한 테이블 나뭇결이 드러난 밝은 색 테이블은 거실의 흰색 데커레이션과 잘 어울린다. 테이블 상판에 좀더 활기찬 분위기를 주기 위해 생생한 컬러의 작은 별을 스텐실로 그려넣었다. 의자들은 매트한 아크릴 페인트로 밝고 활기찬 컬러로 칠했다.
개성을 살린 책장 책장의 맨 위 판에 꽃무늬가 프린트 된 접착 종이 시트를 붙였다. 5분만 투자하면 평범한 책장을 새롭게 바꿀 수 있고 다시 5분만 투자하면 그 장식을 벗겨낼 수도 있다. 책장 위에 놓은 꽃병과 촛대는 '플리', 해비탯 제품. 그 위의 그림은 오렐리 마티고 작품.
창문에 붙인 스티커 장식 창에서 들어오는 빛을 거르기 위해 사각 유리창에 흰색 스티커를 붙였다. 전원 생활을 모티프로 한 스티커 장식이 커튼 레이스와 잘 어울리고 발코니에 있는 식물과도 조화를 이룬다. 데코스티커는 시트나라(www.sheetnara.com) 및 둥지 꾸미기(www.mydoongji.co.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ZAZU 봄 워윅의 자주 컬렉션을 주목하라! 이국적인 애니멀 패턴이 주를 이루는 이 컬렉션은 최근의 컬러 트렌드인 블랙 & 화이트에 잘 어울리는 얼룩말 패턴을 비롯해 표범, 타이거 등 다양한 애니멀 패턴을 자카드, 인조가죽, 벨벳소재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쪽 벽에만 붙인 벽지 거실의 한쪽 벽에 큰 꽃무늬가 프린트된 바로코 스타일의 벽지(디자이너스 길드 제품)를 붙였다. 쎄덱(02-549-6701)에서 구입 가능. 벽지는 은색 바탕에 블루와 베이지, 초콜릿 컬러로 구성되는데 특히 형광빛 블루가 여성적이고 섬세한 컬러와 조화를 잘 이룬다.
주방과 거실 건축의 힘있는 '선'을 구축하는 주방과 거실 사이의 오크 파티션.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한 오크 루버가 이룬 이 파티션은 공간을 구분 짓는 동시에 시야를 막지 않아 답답한 느낌을 덜어준다. 식탁은 건축가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며, 의자는 엘보체어 'CH20'. 에이후스(02-3785-0860)에서 판매한다.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공간을 채우다 아네모네, 양귀비의 유연한 꽃줄기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곡선의 실루엣이 테이블 위에 위트를 더한다. 나무잎 패턴의 접시 '아네트'는 까사미아 제품. 프레임 체어의 '마드모아젤'은 카르텔 제품. 우드 원형 테이블은 햄튼 제품.
Pot Stands 보글보글 끓는 찌개나 뜨끈한 국은 그대로 식탁에 올려놓아야 제맛. 식탁 위 냄비의 절친한 친구, 냄비 받침. 빨간색 냄비 받침, 냄비모양의 나무 냄비 받침, 닭 모양의 펠트 냄비 받침 모두 카렐(02-3446-5094)에서 판매.
Coffee & Donut 한 손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담긴 머그, 다른 손에는 입에서 녹아 내리는 달콤한 글레이즈드 도넛, 이것이 추운 겨울을 견디는 행복 공식! 로맨틱한 핑크빛 '카르멜 머그' 까사미아에서 판매, 정크 스타일의 법랑 소재 머그. 카렐(02-3446-5094)에서 판매.
26평 거실과 침실 주거 공간에는 쉽게 사용하지 않는 에폭시를 과감하게 시공한 바닥과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 디자이너 박주희의 거실과 침실. 거실에서 침실로 통하는 벽을 없앴다. 매트리스만 사용한 침대와 넓은 사이즈의 소파가 이 집의 유일한 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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