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장학퀴즈, 난타 등에서 기억되던 송승환씨가 감독한 평창 동계 올림픽 아주 감동이었습니다.
펜스가 펜스 뒤에 무얼 감추었는지 잔뜩 구겨진 얼굴을 하고, 억지춘향이처럼 이끌려온 아베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밖에서는 내 안의 암같은 사람들이 시끄럽게 해도,
개막식을 보면서, 우리가 우리 힘으로 우리끼리 함께 살 방도를 도모하는 것이 가능하고, 가장 최선의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되었다. 지정학적, 정치경제적 알박이 형국인 우리나라는 모두가 노리는 그 점으로 인해 자력해결이 될만해 보였다.
첫댓글 예전에 연예인으로만 안 송승환~ 총감독~ ㅎㅎ
맞아요~~ 구겨진 마음들도 확 깨치게 할만 했어유~~
송승환님의 천재적인 기획력에 한없는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