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6 (일)
지난 여름 양재에서 진행했던 키즈랜드
집에서 너무 멀어 갈 생가조차 못했는데~ 좀 더 가까운 용산에서 진행한다기에~
재연도훈친구와 함께 주말 나들이로 다녀왔네요.
아침일찍부터 붐비는 용산키즈랜드~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었답니다.
화장실이 놀이터밖에 위치해 있어~ 들어가기 전에 꼭 화장실을 다녀가세요.
대형바운스존이랍니다.
키즈랜드로 내려오는 계단에서 한 눈에 보이는 곳인데~
넓은 곳이라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은 곳이네요.
여러 높이의 언덕이 군데군데 있지요.
미피미끄럼틀~
이젠 알아서 손도 모으고 잘 탄답니다.
볼풀장에서 놀고 있어요.
이 곳은 유아들이 놀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
금방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 도훈.
공을 한아름 안고 골대에 넣어주기도 하네요.
스템펄린~
아이들의 성장을 도와준다고 하는데,
열심히 뛰고 쑥쑥커라~
또다른 미끄럼틀
넘 넘 즐거워하네요.
미피집에서미피로 꾸며진 에어바운스네요.
축구를 사랑하는 도훈~
오늘도 역시 축구사랑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축구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보기엔 열정만큼 실력은....ㅋㅋ
그래도 잘 한다고 응원해주고 있는 엄마랍니다.
울 도훈이 화이팅~~~
울 재연이는 큰 공과 함께~
굴려보기도 하고~ 올라타보기도 하고~
한 쪽에 마련된 블럭나라~
레고가 있다고 하니~ 불이나게 달려간 도훈~
레고가 아니라 그냥 블럭이라고~
유아들이 가지고 놀기에 좋은 곳이네요.
하지만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중이랍니다.
도훈이가 빨라 와보라고 해서 달려가보니~
자기가 멋진 총을 만들었다며 사진 찍어달라고 하네요.
인증샷~
마술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미리부터 자리잡고 있는 아이들~
머플러 마술도 하고~
와~ 긴~~ 풍선을 먹고 계시네요.
하나의 술병이 노란통 속에서 자꾸 나와서 신기했지요.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술병의 크기가 달라요.
인형속에 또 인형이 있는 러시아 인형처럼~
술병 속에 술병이 들어 있는 걸 알았지요. ㅋ
아이들이 많아 낚시대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결국 보트체험하는 아이꺼 잠시 빌려 낚시 하고 있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낚시도 순서대로 기다리다 하면 좋을꺼 같더라구요.
기다리는 아이는 마냥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리고 체험하는 곳 바닥에 물을 많이 흘려 놓아 양말이 모두 젖어버렸네요. 에궁~
근처에는 실내화를 준비해주시면 좋을 꺼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열심히 낚시해서 물고기도 잡았답니다.
낚시질 하는데 물속에 빠질까봐~ 걱정이 되어~
좀 더 낮은 곳에서 낚시하는 곳을 분리해 놓은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지요.
찾아간날이 주말이라 그런지~ 오후에는 정말 발 디딜틈도 없이 사람들이 많았네요.
재연도훈이 나이의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은 곳이네요.
엄마는 저는 조금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4시간이란 시간도 짧았는지 나오면서 또 오자고 했던 아이들~
조만간 다시 찾아가야 할 꺼 같아요.
점점 날씨도 추워지는데~ 에너지 발산할 수 있는 곳으로 찜~~해두렵니다.
첫댓글 링크걸어주신 용산키즈랜드 홈피에 후기 올리러 들어갔더니~ 글쓰기가 안되네요.
확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