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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my angel Dasom
(다솜자매님은 울먹이며 천천히 한마디씩 한마디씩 간증을 토해냈습니다...)
(다솜: 흑 흑 흑…)
(여호수아: 성령님 쿨다운하게 해주세요~ 저들이 들을게 있어요~
입을 열어 다같이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다솜이 심장을 만져주시고~ 무리가 가지 않게 인도해 주세요~
성령님 임하시구요~~~)
몇 년전에 우리가 함께 영화를 본적이 있어요.
여기 본당에서 할때였어요~
일본 순교 영화였는데...
그때 사무라이가 칼로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이 나와요.
여호수아 형제님은 우리보다 먼저 보셨기 때문에 그 장면이 언제 나오는지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장면이 나올 때 쯤, 형제님은 손으로 저의 눈을 가려주셨어요...
저는 왜 제 눈을 가리는지 몰라서 형제님의 손을 치우려고 했어요..
그런데 형제님은 손을 끝까지 치우지 않으셨어요...
영화가 끝나고, 예레미야 자매님이 그 장면이 싫다고 했어요.
저는 보지를 못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형제님이 제 눈을 가려주신게 바로 그 장면이었던 걸 알게 되었어요...
“왜 제 눈을 가리셨죠~?”
저는 잘 몰라요~
그치만 아마도 저를 보호하고 싶으셨나 봐요...
이번에 갑자기 그 순간이 떠올랐어요...
그때 형제님은 저를 잘 보호해 주셨어요...
저도 형제님을 그렇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제가 형제님에게 얘기했어요,
당신이 아주 아주 나이가 많아져서...
더 이상 운전하기가 힘들어지면...
더 이상 집을 관리하기 힘들어지면...
그때 저랑 같이 살아요, 제가 어디를 가든 같이 살아요...
저랑 같이 살아요, 운전해 드릴게요...
제가 요리는 잘 못하지만 음식도 사다 드릴게요...
렌트비는 내지 않아도 되어요...
그냥 저랑 같이 살아요...
온전한 은혜 자매님도 저랑 같이 살아요...
제가 당신들을 돌볼 거예요...
당신들이 본향에 갈때까지...
이게 바로 그 뜻이에요...
I meant it when I said I’ll take care of you.
(번역:내가 당신(DK, 여호수아)을 돌보겠다고 말했을 때, 그것은 진심이었어요.)
이번 일요일 날, 오 목사님이 설교하신 것을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생수의 강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생수의 강들’이 흐르는 거라고 하셨어요.
강들...
그냥 작은 시냇물이 아니라,
크고 큰 강들...
생수의 강들(Rivers of living water)...
오목사님이 말씀하신것에 맞는진 모르겠지만,
생수의 강들이 흘러 나온다는게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과 같아요...
생명(life), 물(water), 강들(rivers)...
이런 느낌들이 뿜어져 나와요...
계속 계속 나오고 있어요...
이게 지금 저의 느낌이예요...
그리고 제 성경번역에 하트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져 나온다고 했어요.
그런데 한국말로 ‘배’에서 나온다고 해서 형제님에게 물어보았더니,
미처 모르셨대요~
저한테는 심장에서 흘러 나온다는게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정말로 제 심장에서 나오고 있고...
왜냐하면 형제님이 제 하트, 심장을 열어주셨거든요...
제 하트 속에서 수많은 강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알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열리워지지 않았었거든요...
여호수아 형제님은 예수님의 키(Key)를 갖고 계셨어요...
제가 형제님을 만났을 때, 그가 열었어요...
심장의 문이 열리자...
수많은 강물들이 흐르고...
흐르고...
흐르고......
이번 주일날 아침을 먹으며...
여호수아 형제님이 물으셨어요..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오고 있으세요~?”
저는...
너무 많이...
Too Much...
Too Much...
옛날에 옛날에...
친구가 많이 많이 있었을 때...
저의 하트가 좋아서 그런 줄 알았었지요...
사실은 사실은...
그 관계는 메마른 하트로 엮어진 거였어요...
그곳엔 열매가 없었어요...
제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관계...
그들 중 아무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
저의 심장을 열어줄 키(Key)...
생수의 강들이 흐르게 할 키(Key)...
오목사님이 말씀하신 생수의 강들...
그것들이 뿜어져 나오게 할 키(Key)...
생수의 강들이 흐르는 한...
저는 형제님을 돌볼 수 있어요...
저는 형제님을 사랑할 수 있어요...
그러나...
생수의 강들이 멈춘다면...
저는 더 이상 형제님을 돌볼 수 없을 거예요...
저는 더 이상 형제님을 사랑할 수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저의 기도제목은...
생수의 강들의 흐름이 절대로 멈추지 않는 것이에요...
그래서 제가 여러분을...
계속 사랑할 수 있도록요...
여러분의 생수의 강들이 on & off(흘렀다 안흘렀다)하나요~?
생수의 강들이 흘렀다 안흘렀다 하는 것은,
사랑에 on & off하는것과 같아요...
여러분의 생수의 강들이 잠깐 멈추었나요?
그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잠깐 멈춘것과 같아요...
‘생수의 강들이 계속해서 흐르지는 않아요~~’라고 하시나요?
그런 분이...
우리 중에 없길 바래요...
환상 중에...
저의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어요...
그 강들은 흘러 흘러...
형제님의 생수의 강들을 만나고...
주희의 생수의 강들을 만나고...
규희의 생수의 강들을 만나고...
여러분 모두의 생수의 강들을 만나고...
그렇게 흘러흘러
큰 오션(ocean, 대양, 바다)을 만나요...
생수의 강들이 흐르는 이상...
저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예요...
이 자리..
이 자리에 있을 거예요...
.
.
.
(다솜 자매님은 작고 차분한 목소리로..
울먹이며 겨우겨우 간증을 이어 가셨습니다.
나혼자 울며 울며 적어가는 스케치...
스케치로 그 많은 감정과 분위기와 색깔을 담아내기에 역부족이네요......)
…………………………………………………………
저희 다락방 식구들과 함께한 마지막 만찬.
그리고 며칠이 지난 이번 화요일날...
그날은 오피스가 너무 바빠서 점심도 못먹고..
그러다가 메일을 체크하기 위해 빌딩 일층으로 내려갔어요.
그곳에서 유리문을 통해 밖을 보니,
어떤 노신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파킹장 한 중간에 서 계시는 거예요...
보통은 차들이 왔다갔다하는 파킹장 중간에 서 있지는 않잖아요~
도로변에 올라와 있지…
그런데 거기서 셀폰을 뚫어져라 보고 계세요.
저는 몇분을 그렇게 쳐다보았어요..
그런데 이상하다 싶어서 그 노신사한테 가서 물어보았어요,
“(다솜) 제가 도와드릴까요~?”
“(노신사) 우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모르겠네요...”
“오, 그래요~?”
저는 우버앱을 통해 예약해 드리며,
흰 civic차가 15분 안에 올거니까, 그걸 타시기만 하면 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도로변에서 기다리시면 된다고 해서 그분이 도로변쪽으로 올라오셨어요.
“곧 차가 올거예요~”라고 하고 저는 오피스로 돌아가려는데,
노신사는 계속 저를 빤히 쳐다보았어요.
“차가 올때까지 같이 있어드릴까요? 그게 편하시겠어요?”
“오~~그래줄 수 있니 얘야(sweetheart)~?”
“물론이죠~”
그렇게 우리는 인도쪽에 앉아서 그분의 하루, 저의 하루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어요...
어느덧 우버택시가 도착했고~
저는 노신사가 택시에 타는걸 도와드리고,
“좋은하루 되세요~^^”라며 인사했어요.
그때 그분이 “잠깐만요~”라며 자기 포켓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시더니,
제 손에 꼬옥 쥐어주세요~~
뭐냐면 이것~~~~~
백불짜리 돈~~~~
가짜 돈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장난으로 그런줄 알고,
“하하, 재미있네요~~~~~~”
그런데 그게 진짜 돈이더라구요~~
아주 아주 오래전에 사용되었던 돈이었던 거예요~~~~
1985년도에 나온 돈이예요~~~
옛날에 교과서에서나 보던 그림~~~~~
(여호수아:다솜이가 태어나기 전이지요~)
현재의 백불은 이렇게 생겼잖아요,,,
제가 그 돈이 진짜인줄 깨달았을 때, 극구 사양을 했어요~
“Oh~~~ no no no~~~~~~~”
그렇게 받을만큼 도와드린 것도 없고~
할아버지는 수입이 한정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니라며 거절을 했어요~~~~
그러자 노신사는 그 돈을 제 손에 다시 꼬옥 쥐어주며,
“With this money Go get some Good Food.
(이 돈으로 굿 푸드(good food:좋은음식) 사먹어요..)”
Good Food~~~~~(굿 푸드, 좋은 음식)
Good Food~~~~~
God Food~~~~~(갓 푸드, 하나님 음식)
God Food~~~
서울 호다식구들과 들렸던 데니스 레스토랑...
그곳 벽에 있었던 문구,
‘Good food, Good friends, Good Time’
여호수아 형제님이 말씀하셨죠~
“여러분은 저게 어떻게 보이시나요?...
저는 이렇게 보여요~
God Food, God Friends, God Time~ ”
그래서 저도 ‘하나님 눈’을 달라고 기도했었고요~~~~~~
“(노신사) Go get some good food~(가서 굿 푸드 드세요~)”
“(다솜) 데니스에 갈까요?”
“오~데니스를 좋아해요?
I had some Good Time there~~(나도 거기서 좋은 시간을 가졌지~~)”
Good Time~~~(굿 타임)
Good Time~~~~
God Time~~~(갓 타임)
God Time~~~
순간 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분의 팔을 꽈악~ 붙잡았어요~~~~~~~~~~~~~~!!!
“Are you God~? Are you Jesus~? (하나님이세요? 예수님이세요??)
만약 그러시면 안놔줄거예요~~안놔줄거예요~
절대로 절대로~~흑흑~~”
그분은 미소 지으시며,
“No, sweetheart~
나는 하나님도 아니고 예수님도 아니야~
But He is my Good Friend~(그는 나의 굿(좋은) 친구야)”
Good Friend~(굿 프렌드)
Good Friend~
God Friend~(갓 프렌드)
God Friend~
God Food..........
God Time............
God Friend...........
저는 소리쳤어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당신 맞아요~~당신 맞아요~~~
당신이 맞다구요~~~~~~~~~~~~~~
안놔줄거예요~ 안놔줄거야~
이 팔 안놓을꺼야~~~~~~~~~~~~~~~~~~~~~~~~~~~
제가 하나님한테 할말이 너무 많아요~~~~~~~~~~~~
제가 예수님께 할말이 너무 많다구요~~~~~~~~~~~~~~~”
.
.
.
.
“얘야~~~ 나 이제 가야 된단다.........”
.
.
.
“얘야~~~ 나 가야해.............”
.
.
.
.
(흨흑흑...)
그분은 제 손에 백불을 꼬옥 쥐어주시고...
그렇게 그렇게 떠나셨어요..........(흨흑흑…)
그 분은 하나님이 맞아요......흨
그 분은 틀림없이 하나님이셨어요...흑
하
.
나
.
님
.
.
(다솜자매님의 간증 후,
형제자매님들은 감동과 놀람과 쇼크 속에서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호수아: 일단 10분 휴식~
(10분 휴식 후~)
You are my angel Dasom
지난주에 여호수아 형제님의 뒷마당에서 만난 메뚜기 이야기를 듣고,
포에버땡스 자매님이 놀이터에서 만난 나비 이야기도 덧붙혀 주셨어요~
저는 나비 이야기가 계속 마음속에 멤돌며 생각하고 있었어요~
지난 토요일,
한나 자매님이 마지막 환자였고,
우리는 병원 클로징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어느 여자 환자분이 오피스로 들어오시더니
“도움이 필요해요~!”
“(리셉션니스트) 죄송합니다.
지금 문을 닫았습니다!
마지막 환자가 이미 들어오셨고,
저희는 이미 떠날준비를 한 상태입니다.”
“(다솜이를 보며)
저는 여기에 살지 않아요~ 오늘밤 다시 저희 나라로 돌아가야 해요~
그런데 이빨에 문제가 있어서…
이상태로 비행기를 탔다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요~!
제발 한번만 후딱 봐주시면 안될까요?? 돈은 내라는대로 낼께요~~~~”
후딱 봐준다??
잠깐 첵업을 하기 위해선, 준비해야 할게 너~~~~무 많아요~
메디컬 히스토리~
약 히스토리도 체크해야하고~~
보험도 알아봐야 하고~~~
엑스레이도 찍어야 하고~~~
한번의 잠깐 첵업을 위해서 할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리셉션니스트가 그 여자분에게 말하기를,
“여기에 나가서 쭉 걸어가시면 다른 덴탈오피스가 있어요.
거기는 아직도 오픈이니까, 거기에 가시면 가능하실 거예요~^^”
그러자 그 여자는 저를 쳐다보며,
“도움이 필요해요~~제발 제발~~~~”
결국 우리는 그녀를 위해 다시 불을 켜고 준비를 했어요.
그녀에게 2,3살 정도의 꼬마 보이(boy)가 있었어요.
그 꼬마가 갑자기 막 울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연필을 집어 던지고~
휴지도 뽑아서 흩뿌리고~
여기저기 막 만지면서 난리가 난 거예요~~~
그러자 엄마는
“헤이, 하지마!! 엄마는 지금 닥터를 봐야하기 때문에 너한테 신경쓸 겨를이 없어~~!
네가 이럴때마다 증~~말 싫타~~~~~~ 에잇 이놈의 짜쉭! ”
그러면서 꼬마 엉덩이를 맴매하고~~~
그 꼬마는 소리소리 지르며 울고 불고 뒤집어졌어요~~~
(한나:제가 뒤쪽에서 치료받고 있었는데, 애가 소리지르는게 들렸어요~
저는 제 아들인 줄 알았는데.. 다른 아이였네요~~~~^^;)
리셉션니스트는 머리를 붙잡으며 “에휴~~~ 증~~말 집에 가고 싶따~~~~~~~~~~~”
저는 아이 엄마에게 가서,
“제가 아이한테 얘기해도 될까요~?”
“에휴~~Whatever~~~~~~~(뭐든지~) ”
그렇지만 그 아이는 영어를 할 줄 몰라요~
유럽에서 온 사람들인데~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아이랑 눈높이를 같이하고선,
“안녕~~ I love you~~~~~
만약에... 네가 지금 소리 안지르고 엄마가 다 하고 나올때까지 조용히 있으면,
내가 큰~~~~~~장난감 줄께~~~ 약속~!”
엄마는 저를 보며
“걔는 당신이 하는말을 모를거예요~”
“너, 내가 한말 이해했어~??”
아이는 아무말없이 저를 계속 쳐다보고~~~
“우린 서로 이해했어~~~ 좀만 기다리자~”
그 후로 아이는 소리지르는 것을 멈추고~~
엄마는 치료를 받고 나오고~~~
“저를 치료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은 임시적으로 치료해 놓았으니까,
본국에 돌아가서 닥터를 만날때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얘기해 주었어요
“네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얘야, 이제 공항으로 가자~~~~~!”
엄마는 손을 끌며 가려고 하는데,
아이는 꿈쩍도 안하고 저만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오~나 잊지않았어~ 장난감을 갖고 있어~~”
저는 얼른 장난감을 갖고 와서 꼬마에게 건네주었고,
그 꼬마는 화알짝 웃고~~~
저는 “I love you~”하며 보내드렸어요~
“I love you~”
메뚜기에게도~
나비에게도~
“I love you~”가 먹히는데~
아이에게 왜 안되겠어요~~~
‘사랑해’라는 말이 그릇에 들어있는 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면,
사람에게는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어요~~
그 꼬마의 엄마가 떠나면서 저를 보며 하는 말이,
“당신이 도와줄 줄 알았어요~~~~^^”
사실 저희 빌딩에 오시면 아시겠지만,
계단에 올라오자마자 다른 덴탈오피스를 먼저 보게 되어요.
저희 오피스는 거기서 더 안쪽으로 쭉~~~꺽어들어와야 하구요~
그런데 계단에 올라오자 마자 마주하게 되는 덴탈오피스로 가지 않고,
꺽어서 쭉 들어와야 하는 저희 덴탈 오피스로 들어왔어요~………
포에버 자매님, 나비 이야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그 응급환자는 저의 나비가 되어 오피스로 온 것 같아요~~~~
Thank you~
……………………………………………………
이번주는 ‘어머니의 날’이예요.
저는 잘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자기 자식들이 ‘어머니 날’을 위해 뭘 해줄까~하며 기대를 하더라구요.
“외식을 하게 될까~? 꽃을 줄까~?
엄마로 산다는건 쉽지 않은데~~~ 난 선물받을 자격이 있어~...”
네, 맞아요~
엄마의 일이란 끝이 없어요~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을 가도 끝이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저에게 뭐라고 하신줄 아세요?
이사야49:15을 보여주셨어요,
읽어드릴게요~
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유명한 구절인가요?
저는 이사야서를 아직 안읽어서 잘 몰랐어요~~~~
이 세상에서 엄마의 사랑은 특별한 거잖아요~
어릴때부터 그렇게 들어왔고, 그렇게 브레인워시가 되어 있어요..
형제자매의 사랑~ 남편과의 사랑~
엄마의 사랑은 그 모든 것들의 위에 있다고~~~
‘엄.마.는 위.대.하.다.’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하나님이 그러셨어요,
“No~!”
이 세상에서는 그 말이 맞지만, 여러분은 이 세상에 살고 계신가요?
하나님이 말씀하세요,,,
“엄마는 위대해? 엄마의 사랑보다 위대한게 없어?
Wake up!(정신차려!)
베이비를 낳고 길렀다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속이지 마~~~
엄마는 잊을지라도~~~~~
나는 잊지않아~~~~~!”
.
.
.
“너는 누구의 딸이니? 너는 누구의 아들이니?”
.
.
.
.
“어머니들이 자식들에게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지? 소울타이~?...”
이번 어머니날에는 자식으로부터 자유해 지십시오.
‘어머니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날’을 기념해서 저녁을 먹는것도 좋겠어요~
저는 엄마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어머니는 당신을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절대로 잊지 않으세요~
그러므로 놓으세요~!
그리고 자유해 지세요~!
여러분은 어머니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딸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여러분은 하늘의 공주요, 왕자입니다.
(형제자매들: 박수~~~~~~~~~~~)
여호수아:한나 간증, 화요일날 왜 그렇게 울었어?
한나
교회 화요일 기도모임을 끝내고 많이 울었어요~
하나님이 저한테 경고의 말씀을 주셔서 너무 감격이 되어서 그렇게 울었는데~~~~
목사님의 설교는, 롯이 아브라함을 떠나는 것에 대해 거였어요.
그때 하나님이 호다를 보여주시면서 말씀을 주셨어요,,,
롯과 같은 자가 많다고 하셨어요.
아브라함이 우르를 떠나올때 롯과 함께 나왔잖아요~
우르는 강건한 곳이라 돈을 벌려면 그곳에 있는게 더 나았어요.
그런데 아브라함이 떠날 때 롯도 같이 떠났어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롯도 같이 들었기 때문에 그것을 사모해서
아브라함과 같이 떠났다고 하셨어요.
그때 저는 어떤 것을 보았냐면요,,,
호다가 있기전부터 저는 여호수아 형제님을 알았고 보아왔어요.
호다가 생기기전부터도 이미 사람들은 형제님에게 오고갔어요~
갈급해서 와서 듣고 어느정도 있다가 떠나고~~~~
말씀에 롯과 아브라함의 소유가 많아졌대요~
우리가 형제님 앞에서 사역받고 말씀을 받아먹고 부유해졌어요~
육적이든 영적이든~
그렇지만 부유해지고 나서는 자기눈에 보기좋은대로 가요.
롯이 자기 눈에 보기좋은데로 갔듯이~
우리도 자기눈에 보기좋은대로 가요~
떠날것같지 않은 사람도 그렇게 떠난 것을 보았어요~
그러면서 저는 기도했어요~
제가 롯과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라고~
형편이 나아지고~ 영적으로 나아지고 기쁘기 떄문에~~~
그렇다고 떠나도록 내버려두지 마시라고~
목사님 설교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막으셨는데,
롯은 하나님이 막지 않으셨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 기도 중에,
롯이 되지 않게 하시고,
미리암이 되지 않게 하시고,
아론이 되게 하지 마시라는 기도가 막 나왔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왜 너 옆에 여호수아형제님을 두었는지 아냐”고 하셨어요.
아브라함 같은 자를 네 삶에 뒀잖니~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가 너무너무 아끼는 아들~
나는 너무 귀해서 만지지도 못하는 그 아들을~
네 삶 속에 보고 따라가라고 줬잖아~
그리고 형제님의 삶을 보고 취할때에 쉽게 보지 말라는 경고도 주셨어요.
이것은 저하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님에게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이래요.
그 안에서 끝까지 따라가서 아브라함이 되는,
하나님을 만나는 그 경지까지 가는 사람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호다식구들, 한국호다식구들, 만나는 모든 사람들,
내가 너희를 불렀는데, 롯과 같은 자가 되지 말라고 하셔서 눈물이 나왔어요...
기도하는자: 저도 화요일날 기도모임에 참석했었는데,
한나가 얘기한게, 저도 화요일 저녁, 수요일 아침 내내 비슷하게 받았어요.
여호수아: 그날 저녁에 저한테 질문한 것도 얘기해보세요~
기도하는자: 저는 말씀을 듣고 놀랐던게,,,
롯은 하나님이 안막고 내버려뒀어요.
아브라함도 “하나님 어디로 가야합니까?”라고 하나님한테 물어봤어야 했는데,
안물어봤어요.
실수하고 놓치고 세상적인 생각으로 접근했음에도 불구하고,
롯이 떠난다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바로 막았어요~!
저는 그걸 들으면서, 나도 롯처럼 되지 않고, 아브라함처럼 되어야 겠다.
그런데 이 둘은 뭐가 달라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막으셨을까? 하는 질문이 생겨서
여호수아형제님에게 여쭤봤어요.
물론 어렴풋이 알기는 하지만 뭔가 확실하게 알고 싶었거든요~~~
“두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롯 안에는 하나님이 아예 없었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비록 실수는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대가를 치르며 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은 막으셨다 고 하셨어요.
나도 많이 넘어지고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것은,
깨어 있고, 의지를 드려서 하나님한테 가려고 노력해야겠구나 라고 이해를 했어요.
형제님이 얘기하신 것을 제가 100% 이해하지는 못했어요...
다시 얘기해 주시면 좋겠어요...
한나: 저도 그 질문을 하나님한테 질문했는데, 거기서 끊겼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여호수아 형제님의 삶을 보라고 하셨어요.
제 삶과 형제님의 삶을 보니까 굉장히 다르더라구요~
제 하트에 뭔가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열매가 없잖아요~
하나님이 ‘경건’이라는 말씀도 주셨는데,
형제님의 삶은 경건하다고 하셨어요.
디모데후서에 보면 경건이 나오는데~...
제 삶을 보니까 아직도 세상을 따라가는게 많아서 회개를 했어요.
부끄러운데 예를들면,,,
머리를 하잖아요~ 머리를 하는이유~
누구를 위한것인가~
내가 옷을 입는 이유~ 사는 이유~
공부하는 이유~
성경을 읽는 이유~
요즘 호다에 잘나오고~ 잘하고 있는 것 같으나
제 속을 보면 그렇지가 않았어요.
제가 형제님을 안게 10년이 훨씬 넘었지만, 신발도 옷도 사입는걸 못봤어요~
저는 새걸 사야 하고 머리도 예쁘게 해야 하고~
물론 그걸 하지말라는건 아니지만, 그 중심에 ‘하나님’을 위해서 해야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솜이한테 말했어요,
내가 하는 행동가운데, 삶가운데 하나님이 없었다.
형제님처럼 따라가야겠다~~
여호수아: 오~~ 마침 여기에 새 티셔츠가 있어요~ 라지 사이즈인데~~~
(형제님은 라지 사이즈의 남자용 새 티셔츠 선물을 갖고 오셔서,
사이즈에 맞는 사람이 가져가도록 하셨습니다~ 쯔보형제님 당첨~~~~^^
여호수아 형제님은 도통 새걸 입지도 신지도 않으세요~~~
늘 처음 그 옷과 그 신발~~~~
10년이 훌쩍 지나 이제는 낡아버려도 그 모습 그대로~~~~
이제는 그게 트레이드마크가 되뻐렷네요~~~~^^;)
(형제님은 ‘아브라함과 롯의 스토리’를 다음시간에 제대로 하시겠다며,
다함께 통성기도하며 Thirsty Thursday의 문을 닫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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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 간증이에요,, 내가 '엄마' 라고 그리고 또 '딸' 이기도 하고 이것으로 인해 어쩌면 인간적인 사랑과 잘못된 책임감의 영 등등이 있었을거에요.
그 사이에서 하나님께 이게 맞나요~ 하고 묻고 있었는데,, (물론 기쁨도, 행복한 감정도 들었지만요) 오늘 다솜이 간증을 통해 성령님이 얘기해주셨네요~
요즘 아들들에게 x겸이 누구야~ x서 누구야~ 그러면 겸이가 예수님의 아들~ 이러면서 얘기하곤 했었는데 머리로만 알았나봐요
다시 고백할게요.. 아이들은 다 하나님의 아들이에요. 제 아들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키우시고 입히시고 다 알아서 하세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엄마 아빠도 제 부모님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아들 딸이잖아요~ 알아서 하세요..
저도 하나님 딸이잖아요~ 저를 책임져주세요~ 이만큼 끌고 오셨으니 계속 끌고가주세요..
메뚜기에게도~
나비에게도~
“I love you~”가 먹히는데~
아이에게 왜 안되겠어요~~~
‘사랑해’라는 말이 그릇에 들어있는 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면,
사람에게는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어요~~
" 아가야 ~ 내가 돌봐줄게 "
내게도 엔젤 다솜이가 자꾸 나를 울려요 ..
아빠!!!! 그 간증에서 그렇게 나를 주저앉아 엉엉 울게하더니 ...
간증에서 흘러내리는 성령의 강물에 나두 푸욱 차올라요 ..
고마워요 내게도 엔젤 다솜..
만나면 다솜 꼬옥 안아주고시퍼 .
아가야도 꼬옥 안아주고시퍼.
보미나도 꼬옥 안아주고싶어 .
2012년엔가..
서울 세미나에 오신 DK
성령의 불 자매님 남편 형제님을
물끄러미 보시며 질문하셨죠 .
예수님을 사랑해요 ?
와이프를 사랑해요 ?
그 형제님은 주저없이 와이프죠 !
그러더니 씨익 웃으시며
"그렇지~"
솔직해서 좋다 ~
그리고는 말을 이어가셨어요 .
"내 앞에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서
보이지 않는 예수님 사랑한다는건 가짜야 ~ "
그 말이 내 심장에 흘러왔죠 ..
왜냐면 늘 고민하는 답을 찾은듯했어요 .
우리 다솜 고백 들으며 ,
우리다솜이 얼마나 하나님아빠를 ,
예수님을 , 성령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요 .
다 보여 ..
아가야를 사랑하는 맘
하나님 사랑하는 맘이 같아요 .
사랑이 같아 ..
그맘이 너무 보여서 나두 자꾸 울어 ..
또 울어 ..
우리 아가야 ~를 아껴주고
돌봐주고 사랑해주서 너무 고마워..
허트에서 성령의 강물만 쏟아져
나오게 저두 기도해요 ..
성령에 취해 ..
사랑만 주고 ..
예수님만 주고싶어요 .
내 앞에 있는 한 사람 ,
사랑으로만 덮어주고 싶어 .
예수님만 덮어주고싶어요 .
그게 진~~~짜 사랑이니까요 .
생수의 강물만 터져서
그렇게 사랑의 강물만 터져서
사랑만 하고시퍼요 ..
그 고백에 울어 .. 또울어 ..
자꾸자꾸 눈물이 터져 ,,,
내게도 엔젤 다솜 ..
꼬옥 안아주고싶다 .
I Love you more ~ ❤️
롯과 같은 자가 되지 않고
아브라함과 같은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첫사랑..
그 첫사랑을 알게 해준 축사 사역. 그것이 대한 감사를 잊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주세요.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