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서 맛난 음식을 해줄때가 가장 행복한 여자 제시랍니다.^^
오만가지 잡생각이 있을때도 주방에만 있으면 머리가 맑아져요
지난 주말 마트에서 닭이 한마리에 3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서 덥석 담아왔답니다.
튀겨먹을까 찜닭으로 먹을까 닭볶음탕을 해먹을까 오븐구이를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에게 물어보니 찜닭이 먹고프다고 하고
송이군은 치킨을 먹고 프다고 해서 그냥 제맘대로 손가는 대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간장과 고추장의 만남 닭볶음
찜닭도 아니고 닭볶음탕도 아니에요. 그냥 닭볶음이랍니다.
그런데 맛있었어요~~ 레시피 제가 해먹은 그대로 담아볼께요.
닭볶음용 닭을 준비했답니다.
1팩에 3500원이였어요. 대박 저렴하죠.
닭은 다리와 날개를 제외 하고 뼈와 껍질을 발라주었답니다.
그리고 사이사이에 있는 닭기름도 제거해 주었어요. 닭에 기름이 정말 많이 붙어있어요.
귀찮지만 건강함을 위해서 제거해 주었어요.
재료 : 닭한마리, 양파1/2 고구마1개, 양배추약간, 대파, 라면1개
닭데치기용 : 굵은소금1
닭양념 : 간장5, 물5, 고추장1, 맛술2 , 매실원액2, 후추약간, 다진마늘듬뿍1, 고춧가루1
(숟가락기준)
물 1리터에 소금1숟가락을 넣고 팔팔 끓인후 닭에 담궈주었답니다.
(잡내, 기름기 제거, 닭양념)
10분정도 담궈주었어요.
닭이 소금물에 담궈지는 동안 준비한 채소를 썰어주었답니다.
고구마, 양배추,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답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놓은 후 닭과 채소를 넣고 양념해 주었답니다.
시간이 없어서 재우는 시간 없이 바로 익혀주었어요.
펜에 식용유 1숟가락정도 넣어준 후 양념한 닭을 넣어주었어요.
처음부터 샌불에서 하면 양념은 타고 닭은 익지 않는답니다.
중불에서 잘 섞어주면서 익혀주다가 3분정도 지나면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은은하게 익혀주세요.
중간중간에 뚜껑을 열어서 한번씩 섞어주면 된답니다. 살은 다 뼈를 발라서 괜찮은데 닭다리가 통으로 들어가서 돌려주면서 익혀줘야 해요.
맛나게 잘 익고 있어요~~ 닭다리는 중간에 칼로 칼집을 넣어서 속까지 잘 익게 해주었답니다.
채소에서도 수분이 나와서 딱 적당하게 있더라구요. 마지막에 라면을 넣을꺼라서 국물이 너무 없으면 안된답니다.
만약 국물이 없다면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닭다리까지 다 익었을때 라면과 대파를 넣고 센불에서 달달달 볶아주었답니다.
국물이 없게 볶아주는게 포인트에요.
(라면은 데쳐주었어요)
닭요리 닭볶음
요거 요거 괜찮더라구요. 닭갈비는 아니고 찜닭도 아니고~~~ 색다르고 맛이 최고였답니다.
위에 견과류도 솔솔솔 뿌려주었는데 요것도 한몫하더라구요.
매운걸 좋아라 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마지막 라면 볶을때 함께 볶으면 더 좋을꺼 같아요.
아님 베트남고추 그걸 넣어도 매콤한게 넘 맛있을꺼 같아요. 저도 매운거 참 좋아라 하는데
저희는 항상 아이와 함께 밥을 먹다보니 요런건 못넣는답니다.
당면 쌀국수 뭘 넣을까 하다가 라면을 넣었는데
요것도 한몫했네요. ^^
색다른 닭요리
닭볶음
간장과 고추장 고춧가루 넣고 달달달 볶아서 드셔보세요~~~
떡볶이와 잘 어울리는 담백한 닭가슴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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