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정책페스티벌 경연대회 안내
일시 : 2019.8.29. 3:00
장소 :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대공연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오는 8월 29일 오후 3시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제1회 정책페스티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정책페스티벌은 정부 주요 정책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 보내는 하향식 정책을 따르는 경우라면, 당이 앞서 국민 목소리와 당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뜻이 담긴 정책을 발굴하고자 정책 제안 토론을 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 소속인 백광철 장흥군의원은 '남해안관광벨트 사업 성공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경연대회 발표자로 나선다.
참고로 백광철 군의원 발표자료이다.
(6분내에 소화 해야할 시나리오)
안녕하십니까. 장흥군 의회 백광철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1쪽,
보고 순서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쪽,
일반 현황은 전남 중 남부권에 위치한 강진, 장흥, 보성, 고흥군의 연혁, 행정구역, 인구, 대표 축제와 선거구 개편에 따른 조정이 필요한 지원 지청의 관할기관 등 기본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3쪽,
오늘 제안드릴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장흥 수문에서 고흥 녹동간 연륙교 건설 사업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륙․ 연도교 건설을 통해서 남 해안을 관광벨트화 하고 있는 본 사업의 경우 육지와의 접근성 면에서 취약성이 있으므로 남해에서 전남 서남부에 이르는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중간 지점인 장흥․고흥 간 연륙교 설치사업을 추진 한다면 섬과 육지를 잇는 최단거리 교통망 구축을 희망하는 섬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동서지역 교류 증진을 통한 전남 중남부권의
낙후해소와 해안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사업 추진을위해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 중남부권인 장흥, 강진, 보성, 고흥군이 함께 하는 득량만․강진만권 상생 발전을 위한 행정 협의회를 구성하여 매년 4회 이상 운영하고 있고, 남도답사 1번지 강진, 현대문학과 가사문학의 산실 장흥, 보성의 세계적인 차 문화,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의기지 고흥, 등 전남 중남부권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발전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반영 되도록 건의하였으며, 수문, 녹동간 철부선 운항 용역도 실시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전남도와 국토 교통부에 국도 77호선에 대한국도 기본계획 노선 조정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연륙교가 건설될 경우 장흥~고흥간 이동거리는 단 10km로 당초 100km에서 90km가 단축되며, 이동시간도 1시간 20분에서 1시간 10분이 단축된 10분 이내에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2020년 완공예정인 고흥~여수 간 연륙교와 건의 중인 남해~여수 간 동서 해저터널이 연결되면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연륙교 건설로 인한 경제적인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서․남해안 중남부권이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쪽, 사업 개요입니다. 본 사업은 2천30년까지 10년간 추진하되 8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차 사업은 먼저 고흥 득량도에서 녹동까지로 하고 2차사업은 득량도에서 장흥 수문까지 총 연장 10km의 연륙교를 2차선으로 건설하자는 것으로
지도상으로는 우측 도면과 같습니다.
다음 5쪽은
장흥 수문에서득량도, 고흥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육안으로 보시기에도 너무나 가깝기 때문에 저희들이 본 사업을 제안하게 된 이유를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6쪽,
경남 남해에서 전남 여수, 고흥, 보성, 그리고 장흥에 이르는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의 근간인 국도 77호선 노선도 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이 부분은 경남 남해에서 여수까지 동서해저터널 건설을 건의 중인 부분이고 이 부분은 여수 백야도에서 고흥까지 건설중인 연륙․ 연도교로 202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금 이 부분 장흥~보성~고흥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은 국도 2호선과 국15호선이 중복되어 있어서 만약에 장흥수문과 고흥녹동 간 연륙교로 국도 77호선의 선형을 변경한다 해도 기존 국도의 유지 관리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선형변경이 어려울 경우 보시는 바와 같이 장흥 수문과 고흥 녹동을 연결하는 연륙교 설치시 주민생활 편익증진및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에서의 기여도는 상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7쪽,
기대효과입니다.
현재까지 전라남도는 광주권, 목포권, 순천.광양.여수권을 잇는 3핵 3축 중심의 발전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남부권인 장흥, 강진, 보성, 고흥을 하나의 축으로 하는 4핵 4축의 정책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장흥수문과 고흥녹동 간 연륙교 설치를 통한 교통 낙후지역간 접근성 향상 및 동서 교류확대 등 국토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섬,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요트, 유람선 등 해양 레저스포츠 인프라 조성 및 강진 마량, 장흥 수문, 보성 율포, 고흥 녹동에 이르는 득량만과 보성만의 청정 갯벌, 그리고 각 지역의 다양한 대표 축제를 아우르는 해양관광 실크로드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 중남부권을 한국형 라스베가스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울러, 동서지역 주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서․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농어민 소득증대 및 삶의질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8쪽, 건의사항입니다.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국도 77호선 기본계획 노선변경과 지역 간 간선 도로망 확충이 필요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관리 5개년 기본계획에 장흥 수문과 고흥 녹동 간 연륙교 설치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드립니다.
아울러, 본 제안과는 별도로 장흥, 강진, 보성, 고흥이 하나의 선거구가 된만큼 각종 기소사건에 대한 소송기일 단축 및 소송비용 절감을 위해 현재 고흥, 보성군의 법원, 검찰 관할권을 순천지원에서 장흥지원으로 조정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이상으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