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동안 세종통번역학원 다니면서 공부하고
작년에 TCT3급(영어)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직딩이다보니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한동안 번역공부에서 손을 놓았었는데
새해부터 다시 좀 시작 해보려구요..
세종도 나쁘진 않았는데
예전에 바른 번역 아카데미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영어초급 주말반에 수강신청을 했는데요.
토요일만 하고 3개월인데.. 비용이 60만원이더라구요..ㅜㅠ 아직 결제는 안 했구요.
근데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 이 곳에 대해 별로 않좋은 듯한 글들이 보여서..
고민되네요.. 혹시 바른 번역에서 공부해 보신 분 계신지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효과적으로 번역 공부할 수 있는 노하우 좀 부탁드릴게요..
첫댓글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은 되시는 거 아닌가요? 아카데미보단 번역회사에 이력서 넣고 실전 경험을 쌓는 게 훨씬 나을 듯 싶어요. 그래야 실력이 더 빨리 늘어요~
그곳은 가격 대비 효과로 볼 때 별로 추천할 만 곳이 아닙니다...수업 내용 또는 질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요..국내에 통번역대학원을 제외하고 번역을 제대로 가르치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노하우 - know how
가 아니고요,
No how.
왜냐? 그런 편한 길은 없어요.
돈 들이지 말고, 맨땅에 헤딩하는 게,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바른번역이 논란이 되지 않는 이유는 크게 과장번역도 없고 무작위로 광고를 뿌리지도 않고 누구나 번역할 수 있다고 거짓말도 안한다는 거겠죠. 거기는 출판번역쪽이니 당연히 금전적으로 돌아오는 것이 굉장히 분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판번역 전에 반드시 거치는 것이 북 리뷰인데 이게 책한권 리뷰하는데 10만원에서 15만원이예요. 그런데 숙달되지 않는한 일주일은 걸리는 작업이니 하면 할 수록 손해죠. 그러다 보면 출판번역 일거리 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성사될 경우 바른번역 측에 수수료 10% 였던 걸로 압니다. 지불해야 하죠. 뭐 그냥 그정도...
수수료 초보자는 20%로 올랐을걸요.
그렇다면 수수료가 상당히 비싼 편이네요. 대부분 번역에이전시 수수료는 10%로 알고 있는데요. 참 바른번역이 대한번역개발과 다른 것은 번역일을 받기 위해 강의를 의무적으로 듣고 합격해야 된다는 룰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로 샘플 테스트 합격하고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수준에 도달 못했을 때 강의를 듣는 것이 어떠냐 권유하는 것이죠. 강의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