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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한 자
원제로는 "Unforgiven"
1992년 아카데미상 대상을 포함 4개부문을 석권한 명작이다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남우조연상(진 해크만)을 수상했고
흥행에서도 대박을 터뜨린 작품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 감독, 주연을 했던 영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1992년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62세 때 모습이다.
왼쪽은 잭 니콜슨, 오른쪽은 Woman in Love를 부른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사창가의 큰 언니 역을 맡았던 여배우와 함께 입장하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남우조연상을 탔던 진 핵크먼...총잡이 출신의 냉혹한 보안관 리틀 빌 역을 멋지게 연기했다
엊그제 나의 영화 이야기란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난 뒤
갑자기 용서받지 못한 자 생각이 나서 엊저녁에 다시 보았다
저녁을 먹고나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부를 보고나서
바로 mkv 영화파일을 TV에 연결하고 시청하였다
아주 여러번 봤던 영화인데도 볼 때마다 새롭다
아 시작이 이랬었구나, 아 이런 장면도 있었지, 저런 게 있었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된다. 사람의 기억력은 믿을 게 못 된다.
제목에서 암시하는대로 어떤 용서받지 못할 악당에 관한 얘기다
황야의 무법자로 60~70년대 마카로니 서부극의 아이콘이 된 명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 감독, 주연을 맡아서 아카데미상도 받고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내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무지하게 좋아한다
생김새도 훌륭하고 연기력도 좋지만 다른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내가 대학교 3학년이던 1973년에 기숙사 생활을 했다
그 당시 학교방침이 4인용 기숙사 방에 2명은 신입생
나머지 2명은 상급생에게 배분했었다
신입생은 의무적으로 기숙사생활을 하도록 했다
방 배정을 받고 가보니
대전고 출신의 조경학과 1학년생 한 명
부산고 출신의 농경제학과 1학년생 한 명
그리고 경북사대부고 출신 임학과 2학년생 한 명
그렇게 세 명이 이미 입주해 있었다
기숙사 방에는 2층 침대가 두 개 양쪽 벽으로 붙어있다
그리고 창가에 긴 탁자하나 그리고 양 옆으로 책상 들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가려지는 쪽 아래가 제일 고참자리
그리고 문열자마자 보이는 쪽 1층이 두번째 고참자리
그리고 양쪽 2층이 신입생 들 자리였다
조경학과 1학년 신입생이 처음 도착했는데
와서 보니 최고참자리가 제일 좋아 보이더란다
그래서 거기다 이불을 깔고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았고
두 번째 도착한 농경제학과 신입생이 두 번째 고참자리
반대쪽 아래쪽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그런데 임학과 2학년생이 도착하고 나서
윗층으로 자리를 옮기라고 하더란다
기숙사 자리배정 불문률을 몰랐던 신입생 후배들의 실수였던 것
내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자리배치가 완료가 된 뒤였다
나도 내 자리에 자리를 잡고 넷이서 한 방 식구가 되었다
그런데 대전고 출신 후배의 1년 선배가 있었다
재수를 해서 같은 1학년으로 입학을 했었는데
생긴 것도 그렇고 행동거지가 싸나이였다
미식축구부에도 들어가 운동을 아주 열심히 했다
그리고 우리 방에 자주 놀러왔다
그 후배가 나를 보자마자 한 얘기
"선배님이 꼭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닮으셨네요"
"제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앞으로 제가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나를 마주치면
"아 우드형님!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런 식으로 나를 우드형님으로 불렀다
먼 발치에서 나를 발견하면 큰 소리로 날 부르기도 했다
"우드형님~~!!" 그러면서 손을 흔들었다
이 후배덕분에 나도 덩달아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좋아하게 됐다
이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출연했던 영화 DVD를 꽤 여러 장 모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출연했던 영화를 볼 때마다 그 후배가 생각난다
일년을 재수한 2년 후배니까 70세가 넘었을 것이다
어디서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궁금하다
각설하고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정말 멋지게 나온다
마지막 피날레 부분에서 맞서는 자 들을 모두 해치우고 나서
마을사람 들에게 겁주는 멘트를 남기고 유유히 마을을 떠나는 장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가운데 그 비를 맞으며 사라지는 장면
클린트 이스트우드다운 연출이라고 생각하였다
스토리는 아주 간단하다
위스키라는 작은 읍내에 있는 술집겸 사창가
1층은 술집이고 2층엔 방이 여러개 있는 사창가
인근의 목장에서 일하는 카우보이들이 단체로 나와 회포를 풀던 중
한 녀석이 흥분해서 한 창녀의 얼굴에 칼집을 낸다
이유는 자기 물건을 보고 킥킥거렸다는 것. 자존심이 상했다는 것.
보안관이 들이닥치고 사창가 주인이 배상을 요구하고
결국 말 몇 마리씩을 배상금으로 갚으라고 하며 풀어준다
말도 안 된다고 하며 펄펄 뛰는 아가씨들
그 중 제일 나이많은 여자가 나서서 복수극을 꾸민다
아가씨들에게 돈을 갹출해서 현상금을 걸고 총잡이를 부르자는 것
각자 꿍쳐둔 돈을 모아 천불을 현상금으로 걸게 된다
그리고 오는 손님들마다 소문을 내고 소문은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
사창가 주인은 다음해 봄에 말 몇마리를 배상금으로 받게 되고
이런저런 연줄로 현상금 소문을 듣게 된다
이 소문은 보안관에게로 전달된다
다음해 봄 말 몇 마리를 끌고 찾아온 카우보이들에게 돌과 흙을 내던지는 사창가의 여인들
먼 곳에서 소문을 들은 젊은이 스코필드 키드가 길을 나선다
늘 스코필드권총을 사용한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그리고 왕년의 무자비한 악당 총잡이였던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찾아간다
자기 집안 내 삼촌한테 소문을 들었다고 하며...
그러나 윌리암(클린트 이스트우드)은 이미 손을 씻은 후였다
조신한 아내를 만나 두 남매를 낳고 돼지를 키우며 살고 있었다
아내는 이미 몇 년 전에 천연두에 걸려 저세상으로 떠났고...
손을 씻었다고 거절하지만, 젊은이가 떠나고 난 후 마음이 달라진다
총을 꺼내어 사격연습을 하고, 젊어서 학대했던 늙은 백마를 타고 길을 떠난다
아이들에게는 2주일 쯤 걸릴거라고 한다.
근처에 사는 옛친구 네드(모건 프리만 분)를 찾아가 함께 가자고 한다
둘이서 젊은 총잡이 키드를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따라 잡는다.
그리고 사건이 벌어진 마을 위스키를 향하여 함께 발길을 재촉한다.
그 때 이미 소문을 듣고 영국출신 총잡이 잉글리쉬 밥이 마을로 들어온다
그러나 들어오자마자 총잡이 출신 보안관 리틀 빌에게 제지를 당하고
굴욕적인 폭행까지 당한 후 쫓겨나게 된다
이 장면을 목격한 아가씨들이 크게 낙담한다
"더 이상 아무도 오지 않겠군"
그리고 윌리엄 머니, 네드, 스코필드 키드, 세 사람이 위스키 마을에 도착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신고로 윌리암은 보안관 리틀 빌(진 핵크만 분)에게
실컷 두들겨 맞고 술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한편 2층에서 서비스를 받던 네드와 키드는 옷가지를 들고 창문으로 도망친다
만신창이가 된 채로 인근의 은신처로 옮겨진 윌리엄 머니
그 곳에서 3일간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겨우 깨어난다
그리고 얼굴을 난도질당했던 아가씨가 찾아온다
두 사람 다 얼굴에 상처자국이 낭자하다
아가씨가 말한다. 당신의 두 친구는 보너스를 받았다. 당신도 원하느냐?
아니라고 말하는 윌리엄. 아가씨가 말한다 나 말고 예쁜 아가씨로...
윌리엄이 다시 대답한다. 내게는 아내가 있다고... 감동하는 아가씨
아가씨가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그 아내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우여곡절 끝에 세 사람은 사고를 친 카우보이 중 한 명을 사살하게 된다
윌리엄 머니가 네드의 라이플로 쏴서 복부를 맞추어 죽게 된다
네드는 이후 마음이 변해 빠지겠다며 발걸음을 돌린다
남겨진 윌리엄과 키드는 다음날 목장으로 잠입해 나머지 한 명을 마저 해치운다
마을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추적대를 조직해 홀로 귀향하던 네드를 생포해 마을로 데려온다
그리고 보안관 리틀 빌이 네드를 호되게 채찍질하며 공범을 대라고 한다
끝까지 입을 다물던 네드가 마침내 윌리엄에 대해 불게되고 그리고 죽는다
아가씨 중의 한 명이 약속한 현상금을 들고 윌리엄과 네드의 은신처로 온다
돈가방을 전달하며 네드의 죽음을 알린다. 윌리엄이 분노한다.
키드는 아가씨의 전언으로 비로서 꺼벙하고 착해 보이던 농부차림의 윌리엄이
바로 삼촌이 말했던 그 무자비한 악당 윌리엄 머니라는 걸 알게된다
두려움에 떨며 돈도 필요없고 난 이만 발 빼겠다고 한다
윌리엄이 스코필드 키드를 설득해 돈 가방을 넘겨주며
돈을 네드의 아내와 자기 아이들에게 1/3씩 꼭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키드에게도 안경도 사고 멋진 옷도 해입으라고 한다
키드가 지독한 근시였고, 그 바람에 총조차도 잘 쏘지 못했다
키드에게서 스코필드 권총을 넘겨받은 윌리엄 머니
네드의 복수를 위해 곧바로 위스키 읍내로 향한다
그는 소문이 자자했던 무자비하고 냉혹한 악당이었다
마침 술집에서는 네드를 잡은 축하연이 벌어지고 있었고
다음날 새벽 나머지 두 놈을 잡으러 추적대가 출발하기로 한다
비가 내리고 있었고 윌리엄이 술집 앞으로 간다
술집 앞 관에 넣어져 세워진 채로 전시돼 있는 네드의 시체
이 곳에 오는 암살자 들은 이 꼴이 된다는 경고가 새겨져 있다
"This is what happens to assasins around here"
이걸 보고난 윌리엄 머니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과거 그 시절의 냉혹했던 악당의 모습으로 되돌아 간다
왁자지껄한 술집 안에 네드의 장총을 든 채로 나타난 윌리엄 머니
이를 알아챈 사람 들이 일제히 윌리엄 머니를 바라다 본다
리틀 빌의 소개로 이미 윌리엄의 악명을 전해들은 사람들
몇 마디 대화가 오고 간 후
집주인이라며 앞으로 나섰던 술집주인 스키니가 곧바로 총을 맞는다
네드의 장총에서 발사된 총탄에 배를 맞고 뒤로 나자빠진다
2층에서 이 광경을 내려다 보던 아가씨들이 경악하고
홀 안의 사람들이 웅성대기 시작한다
이어서 보안관 리틀 빌의 독려에 힘입어 총을 겨누는 사람들
그러나 결과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된다
리틀 빌이 쓰러지고 이어서 다섯명의 총잡이 들이 쓰러진다
죽고싶지 않으면 뒷문으로 모두 나가라는 윌리엄 머니
사람들이 하나 둘 뒷문으로 사라진다
그런데 총을 맞았던 리틀 빌이 숨이 붙은 채로 권총을 장전한다
장전하는 소리를 들은 윌리엄이 돌아서서 권총을 발로 차버린 후
바로 네드의 라이플을 리틀 빌의 목에 겨누고 확인사살 한다
이어서 위스키를 한 잔 들이킨 윌리엄 머니가
술집 문을 반쯤 열고 바깥에다 대고 나지막하게 소리를 지른다
"내가 나간다. 내 눈에 뜨이는 놈들은 모두 죽인다.
가족까지 다 죽이고, 친구들도 죽인다.
집에는 불을 싸지를 것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바깥으로 나가 말을 타러 유유히 걸어 가지만
아무도 총을 쏘지 못한다. 손을 덜덜 떨다가 모두 포기한다.
늙은 백마를 탄 윌리엄 머니가 말 위에서 몇 마디 덧붙인다
"네드를 곱게 잘 묻어줘라.
그리고 여기있는 여자들에게 다시 손을 대면
내가 다시 돌아와서 모조리 다 죽일 것이다."
창 밖으로 이 광경을 내다보던 아가씨들이 어느새 바깥으로 나와
세차게 내리는 빗속에서 말을 타고 떠나는 윌리엄 머니를 배웅한다
아가씨들의 얼굴에 환희와 안도의 표정이 서린다.
특히 칼질을 당한 아가씨의 얼굴에...
비내리는 밤의 위스키 읍내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유유히 떠난다.
그리고 후일담이 마지막에 나온다
어떻게 그런 악당에게 딸래미가 시집을 갔는지
친정엄마가 딸을 찾아 갔지만 이미 윌리암 머니와 아이들은 없었고...
항간의 소문에는 샌프란시스코로 갔다고 하기도 하고...
윌리엄 머니가 살던 집...오른쪽 나무 아래에 1878년 천연두로 죽은 부인이 묻혀있다
마지막 결투장면이 정말 멋지다
연속해서 몇 명의 총잡이 들을 쓰러뜨리는 윌리엄 머니
그리고 확실하게 경고를 하고 유유히 떠나는 모습
비오는 밤의 위스키 읍내의 배경이 정말 멋지다
나는 이 장면을 수도 없이 반복해서 보았다
수작이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을만하다
미국 역대 100대 우수영화 중 68위를 차지했고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소장 영화작품으로 보관 중이라고 한다
첫댓글 청솔님
저도 클린트 이스트우드
좋아합니다
이 영화도 감명깊게 보았지요.
청솔님 해설로
다시 재 상영 보는 듯합니다.
창녀에게 전 아내가 있습니다
한 대사에서 정말 멋졌답니다.
후배분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셨을
정도라면 미남이시겠어요.ㅎ
글 재미있게 즐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시군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멋진 배우입니다
벌써 93세인가 그렇다고 합니다
아이고 미남 아니구요
후배가 장난으로 그랬을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젊은 날, 서부활극을 좋아해서 황야의 무법자, 애니여 총을 잡아라. 등등등,.
황야와 건맨들, 보안관, 술집을 난장판 만드는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매력적인 모습과 영화 줄거리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닮으셨습니다. ㅎㅎ)
그러셨군요
네 총알이 난무하고 마구 죽이는 서부영화들
이 용서받지 못한 자는 조금 다릅니다
잔잔하면서도 왠지 가슴이 짠하는...
엊저녁 다시 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도 산행 자주 하시겠네요
몸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청솔 줄거리, 시간되면 다시 탐독하렵니다.
제목은 기억하는데 줄거리는 기억에 없어서요.
산행은 저의 취미 1호라서 조심조심 다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리 인터넷에 보면
아주 상세한 줄거리와 해설이 많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대충 썼지만요...^^*
네 산행 참 좋은 취미입니다
연 이틀 한라산에 오르실 정도의
강건하신 아리님 존경합니다. _()_
청솔님~
오랜전에 이 영화를 보았는데
정말 기억이 가물였자만 청솔님의 해설과
사진을 보니 기억이 되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추억 소환하고 갑니다
1992년도에 아카데미상 받은 영화입니다
벌써 30년이 지났네요
세월이 참 무심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솔님~
자세한 설명으로 기억을 되살리게 합니다
아카데미 상도 받은 영화 이네요.
벌써 30년이 지난 추억 속의 영화 이네요.
금쪽 같이 소중한 날 되세요.
네 1992년 대상을 비롯해 4개부문을 석권했지요
네 31년이 지났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감사합니다
이영화는 못봤지만 황야의 무법자 시리즐 봤고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도 봤습니다. 클린트이스트우드 참 멋진배우입니다. 사진을 보니 많이 닮으셨습니다!
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참 멋진 배우지요
그 양반의 작품들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마지막 장면 가슴 아프지요
비를 맞으며 서서 메릴 스트립을 쳐다보는 장면
아이고 닮았다니 말도 안 됩니다
21살 입대 2년 전 사진입니다
지금 보니 뽀송뽀송 애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오래전 본 영화였지만 정말
재미났습니디ㅡ 추억에 머물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보셨군요. 네 참 재미난 영화입니다
그래서 저는 반복해서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청솔님께서 우드형님이라고 칭하는 후배가 있을정도니
외모가 멋지실것 같습니다.
멋진 외모를 가지신분은 남녀 불문 하고
축복을 받으신것입니다.
이쁜여자들은 칭찬을 많이 받아서인지
열등감도 없고 순수하고 착해요. ㅎㅎ
그러셨군요
실제로는 아닌데 그 후배가
저를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
네 그렇군요
저는 반대로 생각했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잘 났다 하구서...^^*
참 오래된 영화인데
청솔님의 취향을 엿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글을 읽노라니 하이 눈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네 30년이 넘었습니다
하이눈은 고전이지요
그 시절 영화들도 좋은 거 많습니다
흑백시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릴스트맆과 함께 나온영화도 감명 깊었지요'
사선에서 라는 경호원으로 나온 영화도 멋지고
이글에나온 영화도 본듯 하네요 추억의 영화 감사 합니다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좋은 영화지요
사선에서는 못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린트우드 다시 볼 수 있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있는 사나이세계에서 정의의 액션도 멋있고
황야의 벌판도..근사합니다.
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악당으로 나온 영화보다
정의의 사도로 나오는 영화가 더 많지요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아주 오랜 옛날 로하이드에도 나왔지요
별 볼일없는 목동으로...
황야의 무법자로 대박을 치고 스타가 됐지요
감사합니다
멋진 영화 한편을 다 본듯
청솔님의 영화열정에
즐겁습니다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영화를 보면 정말 멋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