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한국말로 할 수 있는 것을 굳이 영어로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G.Rob Style 추천 0 조회 770 04.12.13 23:00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4.12.13 23:02

    첫댓글 앙드레김선생님은 열외!!!

  • 04.12.13 23:03

    저도 그런거 싫어해서 왠만하면 잘 안쓰려고는 하는데 자꾸 쓰게되네요. 저부터 반성!!!

  • 04.12.13 23:08

    지상렬도 열외-_-;;; [먼산] 근데 살짝 테클입니다만 NBA게시판 관련 용어들은 원래 우리나라말이 아니니 일부 그런것들은 영어가 더 잘 어울리지 않나요? 우리나라말로 충분히 표현할수있긴 하지만 영어로 말하는게 훨씬 더 나을 때도 있으니까요;; 뭐;;

  • 04.12.14 00:52

    뭐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적젏게 표현할 수 없는 경우 저도 당연히 씁니다만 ...' 어제 마이 걸프렌이랑 전화로 토크하다 정신차려보니 두시간이 지난거야 이런 불쉿 ' -_- 이런 류는 정말-_- 난감

  • 04.12.13 23:11

    제가 아는 한에서는 띄어쓰기나 맞춤법 틀린 부분이 하나도 없네요.. 멋지십니다. ^^

  • 04.12.13 23:15

    맞춤법 틀린 부분 있다면 지적해달라는 말에 조금 자세히 봤는데, '라던지' 에서 던이 아니라 '든' 입니다. 다른 것은 ↓분께서....

  • 04.12.13 23:30

    제 여친은 다시 한국말로 고쳤다는... 뭐 저도 어쩔 수가 없다는. → 이런 식의 끝을 얼머부리는 표현들은 원래 우리 말에는 없고 일본어 문장을 직역하면서 생긴 사생아적 표현입니다.

  • 04.12.13 23:35

    ↑아항 그렇군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 04.12.13 23:37

    뭐 억지로 그렇게 쓰는건 참 안좋아 보이지만 .. 전 많이 쓰는편 인것 같아 잘 모르겠네요. 걍 별 생각없이-_-;; 나오는데로 쓰는지라..;; 반성 해봐야겠군요.

  • 04.12.13 23:56

    사실 농구용어들은 어쩔수 없죠. 미들슛을 중간던지기정도로 표현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 04.12.14 00:09

    저도 MSN이나 싸이월드 그런데서 일본어 또는 영어로 간단한 문구 쓰는게 좀...별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특히 일본어 같은경우는 요즘에 고등학교에서 일본어 많이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어 대충 복사해서 알타비스타 번역기--; 에서 바꾸니까 인사말이나 또는 3~4형식문장?의 간단한 문구가 대부분...

  • 04.12.14 00:26

    불가피하게, 혹은 습관적으로 영어를 쓰더라도 제대로 된 영국이나 미국식 영어를 썼으면 합니다. 어디서 젊은 것들이 듣기도 거북한 일본식 영어를 배워와서는 꼴깝대는 모습들이란...ㅡ_-)

  • 04.12.14 00:32

    쫌 웃기긴 한데 많이 쓰더군요.... 어제 뉴질랜드서 온 사촌과 대화하는데 꽤 웃겼습니다 ㅋㅋㅋ

  • 04.12.14 00:54

    흠.. 그거 미스테리군여.. 미스테린데? 이거 미스테리야.. 키다리 미스테리는~~♬

  • 04.12.14 01:16

    트러블 정도는 이제 거의 보편화되어 있더군요. 물론 다른 말들은 거부감이 들어서;; 저도 맞춤법에 상당히 민감하고 주의하는 편이라서 썩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 04.12.14 01:30

    캐나다 살고 있는데요. 가끔 영어가 먼저 나올때가 있는데 잘난척 하려고 쓰는게 아니라 거짓말 안하고 한국어가 생각이 안날때가 있더군요. 영어로 먼저 배운단어도 있고 영어로 더 많이 쓰는 단어도 있고 그래서요.

  • 04.12.14 01:32

    제가 발음이 아주 좋은건 아니지만 쓸데없이 이상한 발음(r,v,th등 완전무시)으로 끼워쓰는거 보면 인상이 찌푸려지긴 하더군요. 캐나다 한인뉴스를 우연히 들었는데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

  • 04.12.14 01:33

    저는 영어를 좋아해서 그렇게 씁니다. 잘 알지는 못해서 정확히는 또 길게는 못하지만 단지 좋아서 씁니다만.. 저는 뭔가요 -_-;;

  • 04.12.14 01:35

    에...전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5년정도 고등학교랑 대학교 다니면 어쩔수 없이 나와요...전인민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발음 일부러 굴리는 사람보면 좀 웃깁니다. 아참. 지상렬 수준의 영어 끼워넣기는 좀 어이없음.ㅋㅋㅋㅋㅋ

  • 04.12.14 01:38

    뭐 한국에 있는 사람들도 제 엑센트(한국어로 뭡니까 이거? 옛날에 배웠는데)나 그런거 듣고 불쾌해 할지도 모르죠. 가끔 2세애들 엑센트로 나와서 당황. 이렇게 써놓고 보니 영어 무지 잘하는것 같이 보일수도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ㅎ

  • 04.12.14 01:47

    반성중

  • 04.12.14 02:55

    저도 반성....근데 일종의 버릇?음...

  • 04.12.14 02:59

    글쎄요.....스포츠종목 특히 NBA나 MLB같은 미국스포츠의 경우 그 수많은 용어들이나 표현들이 마땅히 우리말로 바꿔서 말하기도 어렵고, 워낙 그런 표현들이 익숙해져있는 상태라........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한국말로 할수 있는거라면 모를까요.

  • 04.12.14 03:02

    무브먼트는 몰라도 미드레인지 점퍼같은 말은 적절히 바꿀 우리말이 없습니다. MLB에서는 스터프나 커맨드 뭐 이런표현을 한국말로 바꾸기 머시기하구요. 이런 용어나 표현에 대해선 그냥 본토의 것을 쓰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 작성자 04.12.14 07:52

    뭐뭐 한다는...이 일본어 문장 번역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앞으로 더더웃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하긴, 뭐뭐가 되어졌다 이런 수동태 문장은 이제는 뭐 완전 우리나라 말처럼 자연스레 쓰이더군요.--;;

  • 작성자 04.12.14 07:55

    그리고, 미드레인지 점퍼는 하긴, 중거리슛이라는 더 애매한 콩글리쉬가 되니 그렇다쳐도, 보면 농구전술 등을 얘기할 때, 어느정도 우리나라 말로 순화된 부분까지 굳이 영어로 하는 부분이 눈살이 약간 찌푸려져서 그랬습니다.^^

  • 04.12.14 08:57

    술마시면 영어로 주절대는 폴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 04.12.14 09:07

    제목에서 '굳이'란 표현에 답이 있는 거 같네요.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영어를 쓸 때, '굳이 영어로 하는 게 아니라, 그 표현은 자신한테는 영어가 편한데 굳이 그걸 우리나라말로 바꿔 써야만 하나요? 우리나라말로 바꾸기 힘든 것도 있는데...' 라는 정도의 문제인 듯...

  • 04.12.14 10:02

    미드레인지 점퍼를 뭐라고 해야하는지.. -_-;; 중거리 뛰어던지기..? 다른 말씀들은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지만, 스포츠 용어는 어쩔수 없는게 많죠.

  • 04.12.14 10:23

    전문용어들은 구태어 한국말로 할려는게....더 어렵죠,,,뜻도 잘 전달안되고....ㅡㅡa

  • 04.12.14 10:27

    액센트는 강세?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 04.12.14 11:15

    음..어떻게 보면 영어가 뜻이 잘통하는단어가 있지 않나요?

  • 04.12.14 14:21

    저도 전인민의 님 말에 공감이 갑니다.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영단어를 집어넣는게 아니라 무의식중에 나오는 단어랍니다. 좀 엄숙한 자리나 말 조심해야 하는 자리에선 안그러지만 친구들과 빨리빨리 말하다 보면 어쩔수 없더라구요

  • 04.12.14 14:34

    hi 서울~green 청계천~~

  • 04.12.14 16:29

    엑센트는 강세가 아니고 사투리입니당~^^

  • 저희 교수님이 자주 그러시는데 당연하다고 생각되더군요(저희 교수님에 한정짓자면..) 저번에 수업을 듣다 교수님이 말씀해주신건데 교수님이 번역을 하시는데 이건 뭘로 번역을 해야될지 한참 고민했다고.. 그 단어를 영어로만 알고 있고 그렇게 배웠는데 하시면서요 뭐 번역은 하셨지만 교수님께서는 참 맘에 안들어하

  • 04.12.14 17:33

    전인민님 말대로 역시 외국에서 영어로 먼저 배우거나 잊어버린경우는 저희 사촌누나들이나 동생이 그러기에--(사촌누나,동생이 미국서태어났어요. 그나마 그집에서 가족들이 한국말로 대화를 나눠서 서투르게나마 잘 구사합니다)이해가 됩니다.

  • 04.12.14 17:37

    그리고 뭐 전문용어나 우리말로 대체되지 않는 용어들도 어쩔 수 없는거구요... 그러나 10대중후반의 청소년계층?에서 굳이 우리말로 표현해도 되는것을 일본어나 영어로 쓰는경우가 좀 있어서 좀 문제가 되네요... 예를들어 싸이월드 홈피 들어갔을때 처음본 문구가 와따시노 ~~데스, 요로시꾸 오네가이시마스 같은경우나

  • 04.12.14 17:43

    글쓴님이 말하신대로 My university friends 이런거, 심지어는 외국의 어떤 특정장소를 그나라언어로 쓰는경우가 좀 있죠... 사실 알고보면 어려운 언어도 아닌데 괜히 자신이 외국어를 좀더 많이안다고 자랑하거나 유식하게 또는 예쁘장?하게 보이려고 하는경우가 많죠.

  • 04.12.14 17:47

    그런게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요즘 아주 일부의 중고등학생계층(절대 전부 아닙니다. 일부를 가리켜서 하는말), 특히 외계어가 약간 두드러지는 일부의 중학생쪽에서 그런경우가 많이 보여서 약간 보기 좋지 않아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