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육남매 맏이로 남동생 네명 여동생 막둥이 아빠가 해방직후 일본에서 한국나와서 일이없어
산기슬이나 시냇물 합수골 모래밭 땅을파고 개간 하는게 일 였나봐요 울 아빠도 그시절 일이없어
합수골 모래밭에 복숭아 나무 풍개나무 감나무 살구나무 키우다 십년 지나고 감나무와 사과 나무로
바꾸어서 과수원 만들어 성공한 아빠가 자랑 서렵지요 처음엔 고구마 심는데 몆번을 실패하고 성공하니
견학오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고구마 온실에서 순을키운 모종법 아빠는 개발자지요 그렇게 험한일 하시며
자식들 잘키우시고 사회 모범으로 빈하늘 닮아 하늘냄새가 아빠한테서 난다고 농장에 머슴도 둘이나 되는데
별보고 나가시고 별보고 들어오시고 아빠는 하늘냄새 난다고 했네요 그렇게 부지런 하시고 과일나무 사이에
고구마 심고 땅콩심고 감자심고 빈땅없이 여름엔 수박과 참외 오이 가지 대두콩까지 심었습니다
동생들이 공부해서 경남 부지사로 청와대로 건무 하게되고 이젠 먼길 가셨지만 존경하는 아빠입니다
울타리 넘어서는 호박을 심어 많이 따와서 소 돼지 먹이고 두루두루 잘도 챙기고 자상한 우리아빠 입니다
첫댓글 자랑 스러운 아버지 셨군요
자식농사도 잘 지어 모두
잘됐군요
지금의 한국 농심이 그래야
하는데 장차 농민 후계자가
없어 걱정 입니다
아버님 훌륭하신 분이셨네요.
동생들도 자랑할만 하십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아버님이 훌륭하신 분이셨군요.
울아버지는 술만 먹고 자식에게는 모범적인 분이 아니셨지만 나라에서 훈장을 여럿 받은 훌륭한 군인이셔서 동작동 현충원에 계십니다.
맑은 향기님의 성실하시고도 자상한 아버지 상을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맑은향기님~
아버님께서 훌륭한 일을 하셨네요.
동작동 현충원에 계시네요.
저도 아버지는 대전 현충원에 계십니다.
현충일날 행사와 묵념을 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8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