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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13년 3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흥행보증수표 빈 디젤?!
Southern 추천 1 조회 2,736 13.09.09 06:4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위(첫등장) Riddick (유니버셜)

 

#주말수익 - $18,673,000

#누적수익 - $18,673,000

#해외수익 -

#3,107개 상영관 ㅣ 제작비:$38m l 1주차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36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이번 주 유일한 북미 전역 개봉작인 <리딕>이 차지했습니다.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 <리 다니엘스의 버틀러>와 소녀팬들을 울린 <윈 디렉션: 디스 이즈 어스>에 밀려있던 남성 관객층이 이번 주에 큰 손이 된 셈이죠.

 

 리딕 시리즈 중 세 번째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빈 디젤로서는 기분이 좋은 것이 시리즈 중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1편이었던 에이리언 2020(Pitch Black, 2000)는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그에게 자신의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린 작품이었다면, <분노의 질주 1>과 <트리플 X>로 스타가 된 이후, 야심차게 만든 2편 리딕-헬리온의 빛(The Chronicles of Riddick,2004)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작품이 됐죠. 그리고 그의 부진이 시작됐나 싶더니,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다시 인기 회복, 그리고 나온 그의 첫 작품이 바로 <리딕>인데, 박스오피스 1위라는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이것은 온전히 그의 티켓파워에 기인한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최근 4년 간 그가 출연한 작품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 뿐인지라, 새로운 영화가 한 번쯤 나와줘야했고, 그리고 그게 좀 터져줬어야 할 시점인데, 모든게 맞아 떨어진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면 당분간은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로의 위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네요.


2008~2013 빈 디젤 출연작

제목

최종수익

개봉수익 

최고순위 

개봉연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238,679,850 

$97,375,245 

2013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209,837,675 

$86,198,765 

2011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155,064,265 

$70,950,500 

2009 

바비론 A.D

$22,532,572 

$9,484,627 

2008 


 


 

 

 

2(▼1) Lee Daniels` The Butler (웨인스타인)


#주말수익 - $8,900,000 (수익증감율 -40.2%)

#누적수익 - $91,901,000

#해외수익 - $-

#3,330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4주


-박스오피스를 달구는 집사님의 이야기 <리 다니엘스의 버틀러>가 1억 달러 고지를 향해 천천히 나아가는 중입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순위가 떨어질 생각을 않네요. 비록 수익 자체가 높은 작품은 아니나, 그냥 꾸준히 거북이처럼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3(▲2) Instructions Not Included (LGF)

 

#개봉수익 - $8,100,000 (수익증감율 +3.2%)

#최종수익 - $20,312,000

#해외수익 - $-

#717개 상영관 ㅣ 제작비:$5m ㅣ2주차


-지난주 5위로 첫등장하면서 영화팬들을 놀래켰던 멕시코 영화 <인스트럭션스 난 인클루디드>가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워낙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좋게 나면서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필름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배급에 나섰는데, 뭐 나름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자막 보기 싫어한다고 소문난 북미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미국 내 히스패닉 계들이 많이 본다고 해도 이 정도 성적은 나오기는 어렵거든요.

 



 

 

 

4(▼1) We`re The Millers (워너)

 

#개봉수익 - $7,925,000 (수익증감율 -37.7%)

#최종수익 - $123,844,000

#해외수익 - $39,500,000

#3,445개 상영관 ㅣ 제작비:$37m ㅣ 5주차


-<리 다니엘의 버틀러>만큼 놀라운 아니 보다 놀라운 <위 아 더 밀러스>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 역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 작품으로 어느덧 누적수익은 1억 2천만 달러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이 작품은 1위를 한 적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


 제니퍼 애니스톤의 여섯 번째 1억 달러 돌파영화인 동시에 이 작품은 현재 그녀의 필모그래피 중 브레이크업-이별후애(The Break Up, 2006)을 제치면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5(▼1) Planes (디즈니)

비행기 2013.12.19 국내개봉


#개봉수익 - $4,274,000 (수익증감율 -44.9%)

#최종수익 - $79,279,000

#해외수익 - $31,200,000

#3,033개 상영관 ㅣ 제작비:$50m ㅣ 5주차


-박스오피스 중위권에 장기 집권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비행기>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개봉을 확정지으면서 제목은 <비행기>로 정했는데요. <비행기>가 맞는 제목이기는 하나, 아이들에게 좀 더 어피할 수 있는 제목으로 의역하는 것은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일단 박스오피스에서도 여전히 성공비행 중입니다.

  


 

 

 

6(▼2) One Direction: This Is Us (소니)

 

#개봉수익 - $4,100,000 (수익증감율 -74.1%)

#최종수익 - $23,991,000

#해외수익 - $14,500,000

#2,735개 상영관 ㅣ 제작비:$10m ㅣ 2주차


-지난주에 첫등장했던 <원 디렉션: 디스 이즈 어스>가 개봉 2주차에 급락했습니다. 뭐, 예상했던 일이죠. 원디렉션의 팬들은 이미 다 훑고 지나갔을테니까요. 영국과 미국에서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참고로 미국에서는 주말 3일간 수익) 확실하게 전 세계 소녀의 아이돌인 것만은 인증했습니다.  


 

 

 

7(▼1) Elysium (소니)

엘리시움 2013.8.29 국내개봉

 

#개봉수익 - $3,100,000 (수익증감율 -51.9%)

#최종수익 - $85,077,000

#해외수익 - $127,100,000

#2,241개 상영관 ㅣ 제작비:$115m l 5주차


-비록 선택받은 흥행작이 되지는 못했으나, 북미 지역에서 받지 못한 사랑은 해외에서 받는 중인 <엘리시움>. 러시아와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큰 손해는 보지 않을 정도의 장사는 했습니다. <디스트릭트 9>의 닐 블롬캠프 이름값 정도는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8(▲3) Blue Jasmine (SPC)

블루 재스민 2013.9.25 국내개봉


#개봉수익 - $2,688,000 (수익증감율 -32.6%)

#최종수익 - $25,449,000

#해외수익 - $-

#1,069개 상영관 ㅣ 제작비:$10.5m ㅣ 7주차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이 다시 한 번 탑 10에 진입했습니다. 2000년 대 이후 그가 만든 영화 14편 중에서는 <미드나잇 인 파리> 다음으로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 됐네요. 1935년 생인 우디 앨런 감독의 창작능력은 쉬지 않고 계속 발휘되는 중인데요, 2014년에는 엠마 스톤과 콜린 퍼스를 앞세운 새 영화를 찍고 있다고 하네요.


 

 

 

 

 

9(=) Percy Jackson: Sea of Monsters (폭스)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2013.9.12 국내개봉

 

#개봉수익 - $2,500,000 (수익증감율 -44.2%)

#최종수익 - $59,848,000

#해외수익 - $92,533,000

#2,045개 상영관 ㅣ 제작비:$90m ㅣ5주차


-중하위권 자리를 지키면서 손해를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노력 중인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1,2편 모두 전혀 터지지 않게 되면서 3편의 제작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원작을 생각하면(총 5편) 흥행만 잘됐다 싶으면, 그냥 돈이 굴러들어 올 기회가 다섯 번이나 있는 것이었는데, 이 상황이면, 게다가 이렇게 애매한 성적이라면 만들지 안만들지 여부 자체가 고민인 상황이 된 셈입니다. 영화 본 사람들은 1편보다 2편이 낫다고 하는지라, 혹 그렇다면 3편을 만들면 제대로 터질려나요.

  

 

 

 

 

2013년 36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스파이 (첫등장)

주말관객:842,455 / 누적관객:1,000,882

2위 나우 유 씨미: 마술사기단 (▼1)

주말관객:265,344 / 누적관객:2,609,541

3위 숨바꼭질 (=)

주말관객:226.672 / 누적관객:5,508,627

4위 엘리시움 (▼1)

주말관객:209,768 / 누적관객:1,140,794

5위 슈퍼배드 2 (▲2)

주말관객:80,638 / 누적관객:163,927

6위 바람이 분다 (첫등장)

주말관객:64,823 / 누적관객:78,019

7위 설국열차 (▼2)

주말관객:52,660 / 누적관객:9,233,450

8위  감기 (▼3)

주말관객:32,157 / 누적관객:3,108,751

9위 잡스 (▼3

주말관객:19,333 / 누적관객:217,397

10위 뫼비우스 (첫등장)

주말관객:16,611 / 누적관객: 22,178

 

2013

37주차

next week

  

The Family l 패밀리


감독: 뤽 베송

각본: 뤽 베송, 토니노 베낙퀴스타, 마이클 칼레오

출연: 로버트 드 니로, 미쉘 파이퍼, 토미 리 존스, 디아나 아그론

제작: 유로파콥, 릴레이티비티 미디어

배급: 릴레이티비티 미디어


-더 레이디( The Lady, 2011)이 후, 2년 만에 신작(연출)을 들고 온 뤽 베송 감독. 이번에 그는 로버트 드 니로, 토미 리 존스, 미쉘 파이퍼 등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했습니다. 


<패밀리>는 프랑스의 작가인 토니노 베나퀴스타의 작품인 <malavita>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원래 제목도 소설과 같았으나, 개봉을 앞두고 <패밀리>라는 다소 특징없는 제목으로 변경했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액션 코미디는 증인보호프로그램 아래 CIA로부터 보호받는 마피아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마피아 역으로 로버트 드 니로, 그의 부인 역으로 미쉘 파이퍼가 출연하고, 토미 리 존스는 CIA 요원으로 등장할 예정이고요. 감독 포함 배우들이 워낙에야 한가닥 하는 분들이라 기대치가 어느 정도 있기는 할려나, 포스터부터 제목 게다가 예고편까지 어째 좀 불안불안합니다. 흥미롭게도 제작자 이름에 마틴 스코세지가 보이네요.</malavita>

 

Insidious Chapter 2 l 인시디어스 챕터 2


감독: 제임스 완

각본: 리 워넬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타이 심프킨스, 바바라 허쉬

제작: 스테이지 6 필름, IM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원 앨리언스 필름

배급: 필름 디스트릭트


-2011년 개봉해 북미 수익 5,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제작비(150만 달러)3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던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 영화 <쏘우> 시리즈를 만들었던 제임스 완과 리 워넬 콤비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만든 공포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지요. 이전 <쏘우> 시리즈와는 달리 잔혹한 장면이 거의 없는 분위기만으로 공포감을 일으키는 영화였음에도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면서 제임스 완 감독의 능력을 확인시켜준 작품이었습니다. 


 뭐 흥행이 잘됐으니, 속편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 듯. 전편의 용사들이 모두 함께 모여 다시 모였고, 2년 만에 다시 한 번 귀신들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2편의 성적에 따라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어찌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올해 개봉한 <컨저링>이 대박이 나면서 제임스 완 감독의 티켓 파워가 업그레이드된 상태에서 과연 이 작품은 어떤 성적을 보여줄 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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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09 06:48

    첫댓글 빈 디젤은 왜 트리플X 시리즈를 포기했을까요. 개인적으로 영화와 배우가 잘 맞았던 거 같은데 제작사에서 빈 디젤을 거부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말이죠.

  • 13.09.09 06:56

    월요일은역시 서든님이 있어야합니다

  • 13.09.09 08:25

    리딕 시리즈가 개봉했군요..;; ㅎㅎ 이시리즈 개인적으론 좋아하는데

  • 13.09.09 08:57

    설국열차도 해외 개봉했나요? 결과는 어떤지 알수있을까요?

  • 13.09.09 09:00

    바람이 분다, 일제의 그 전쟁을 미화 했다는 영화 아닌가요? 감독이름 빨이랑 영상이 아무리 좋아도... 흥행안됐으면 하는 마음이...

  • 13.09.09 09:14

    감사합니다 ^^

  • 13.09.09 09:18

    잘봤습니다~

  • 13.09.09 10:05

    리딕 2번째 편은 정말 별로였어요. 이번엔 기대가 되넹ㅎㅎ

  • 13.09.09 10:17

    감사합니다~

  • 13.09.09 10:25

    우디앨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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