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 그 내면의 세계展
현대예술관 미술관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110-1번지) 전화:052.202.6133
2008.03.07 - 2008.03.23
11:00 - 19:30
2008.03.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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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설치미술,한국화,서양화 작가의 다양한 대나무 그림,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죽향, 그 내면의 세계展」으로 초대합니다.
빛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그 길 끝에서 만나는 바람에는 대나무의 진한 초록향이 묻어납니다.지조와 절개를 굳이 말하지 않고, 그 이름 그대로 우리 앞에 섰을 뿐…… 사람들이 부여한 묵직한 단어들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입니다.
빛과 바람, 스치는 댓닢 소리,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빛이 밝은 만큼 짙게 드리워지는 음영 속에서 삶의 어지러운 희로애락을 발견하고 마음 비우고 무심히 선 나무. 그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안타까운 꽃들이 스러진 자리에 지지 않는 오랜 향을 간직한 대나무 여린 순이 깨어 납니다.
대숲 저 너머 헛헛한 모습으로 선 작가의 의식을 꼭 닮은 곧은 대나무. 그 아득하고 울림있는 내면의 세계로 귀하를 초대합니다.
* 참여작가 *
∙ 김시형 – 대한민국 서예대전 및 문인화대전 초대작가, 현)한국서예협회이사
∙ 박성실 –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 졸, 켐버웰 컬리지 오브아트(MA),
현)영국 브라이톤 대학 박사 과정 중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22일 감상하러 가 뵙겠습니다.
울산에서 좋은전시가 열리는군요. 큰 호응 얻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