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사업본부에서는 고속철도 개통일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금까지 각종 시험공정 등으로 광명∼대전구간에 국한되었던 고속사령실의 통제범위를 광명∼동대구 구간으로 확대실시 하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영동LCP(Local Control Panel)의 통제하에 고속열차 시험운행을 진행해오던 대전∼동대구간에 대하여 12월 8일부터 프랑스 계약자에 의한 고속선CTC 동적통합시험이 시작됨에 따라 고속사령실의 통제범위가 고속선 전구간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고속사령실 설비구성은 고속선 전구간 열차운행통제 기능을 수행하는 CTC제어설비와 전차선로에 대한 원격제어 및 감시기능을 수행하는 SCADA설비로 구성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차선 원격제어 및 감시기능은 지난 12월 1일부터 고속선 전구간에 대하여 그 기능을 수행해 왔었습니다.
우리 고속철도사업본부에서는 내년 1월말까지 고속선 전구간에 대하여 프랑스 감리자와 공동으로 열차운행통제 기능을 수행하며, 고속철도의 완벽한 개통을 위한 각종시험을 거쳐 고속사령실 설비일체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고속사령실 열차통제범위가 고속선 전구간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완벽한 열차운행통제 설비에 대한 전구간 시험이 가속화되어 더욱 효율적인 고속열차의 시운행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