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리더 최영호
제1바이올린 박진하 한소라 박박사
제2바이올린 김보라 강지수 양영은 유자랑
비올라 이은정 박우근 유예슬
첼로 김홍연 이슬기 나다윤
더블베이스 권새롬
Narrator 이혜지
Program
E.Grieg Peer Gynt Suite No.1, Morning Mood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1번 중 아침의 기분
F.Schubert Der Erlkonig
슈베르트 마왕
A.Piazzolla Fuga y Misterio
피아졸라 신비한 푸가
E.Elgar Salut D'Amour Op.12
엘가 사랑의 인사
G.Faure Apres un Reve Op.7 No.1
포레 꿈꾸고 난후
J.S.Bach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565
바흐 토카타와 푸가
G.Faure Sicilienne Op.78
포레 시실리안느
K.Jenkins Palladio
칼 젠킨스 팔라디오
G.Faure Pavane in F-sharp minor, Op. 50
포레 파반느
데미안 [Demian]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877.7.2.~1962.8.9)
‘에밀 싱클레어의 청년시절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1919년에 초판이 나왔다. 처음에는 익명으로 발표하여 에밀 싱클레어 작품으로 알려졌었다. 이 소설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중상을 입은 싱클레어라는 청년의 수기(手記)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싱클레어가 연상(年上)의 친구인 데미안의 인도를 받아 정신착란상태를 벗어나 ‘이 세상의 인간에게는 자기 자신이 인도하는 길을 가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없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로지 내면(內面)의 길을 파고드는 과정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패전으로 말미암아 혼미 상태에 빠져 있던 독일의 청년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문학계에도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데미안이란 말은 데몬(Dämon)과 같은 뜻으로 ‘악마에 홀린 것’ 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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